2020년부터 2021년까지 NFT 거래량이 크게 늘어났다는 통계가 나왔다. 또 NFT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서 리플(XRP)이 최근 전 세계 22개국 8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를 근거로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치 가상화폐 트렌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리플 보고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NFT 거래량이 무려 3만8000% 증가했다”면서 “2021년 3분기에만 100억 달러 이상 NFT가 판매됐다”고 썼다.
이어 “이처럼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NFT의 인기에 힘입어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이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에 매료되고 있다”고 밝혔다.
NFT에 대한 이 같은 관심은 그 기능적 이점에 기반한다고 보고서는 봤다.
소비자들이 NFT를 구매하는 데 관련 거래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기 때문이다. 리플이 전 세계 22개국 8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이 같이 답했다. 뒤이어 독특한 경험, 가치 상승 등이 꼽혔다.
NFT가 ‘대체불가능(non-fungible’함을 기반으로 희소성과 효용성 등에서 큰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도 NFT의 이 같은 힘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플은 또 “55%의 소비자들이 음악을 주제로 한 NFT에 관심이 있다”는 통계를 내놨다. 이어 수집품 43%, 게임 41%였으면, 스포츠는 39%였다.
NFT에 대한 관심은 향후 메타버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리플은 내다봤다.
리플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3D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내에서 소유권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고 NFT를 정의했다. NFT가 메타버스에서 고유한 가치에 대한 소유권으로 역할할 것이며, 이용자들이 이를 토대로 금융거래 등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리플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NFT를 구매할 가능성이 다른 지역보다 3배 이상 높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특히 음악과 브랜드 관련 NFT에 관심이 크다고 분석했다.
by 박경섭 기자
▶ “NFT, 희소성 등 기반 가치 키우며 메타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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