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대규모 영상 콘텐츠 거래 마당이 열리는 가운데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이 NFT로 대거 선보인다.

부산시가 오는 6월8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국제 영상 콘텐츠 거래 플랫폼 ‘부산콘텐츠마켓(BCM)’을 펼친다. 부산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이 NFT로 제작돼 참가자들에게 다가간다.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무대에서 부대행사 ‘디그리쇼 with BCM 2022’를 열어 관련 NFT를 내놓는다. 전 세계 43개국 4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무대에서 국내 젊은 작가들의 NFT 아트 재능을 과시할 기회로 받아들여진다

경성대 미술학과를 비롯해 시각디자인학과·미디어콘텐츠학과, 신라대 미술학과, 동아대 미술학과, 동의대 미술학과 등 부산지역 청년들과 교수들의 작품 150여점을 공개한다. 블록체인과 NFT 관련 기업들이 인기 작품을 NFT로 만든다.

‘우리의 이야기가 세계의 이야기(Your Story is Our Story)’라는 슬로건 아래 6월8일부터 24일까지 부산콘텐츠마켓 공식 누리집(ibcm.tv)에서 온라인상으로도 열리는 이번 BCM은 블록체인과 NFT 아트 콘텐츠 마켓으로도 영역을 넓힌다

방송영상 콘텐츠 중심에서 웹툰,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뮤직, 크리에이터 등까지 포괄하며 메타버스와 NFT, 블록체인, 가상현실, 블록체인 등 관련 콘텐츠에도 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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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