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NFT 그림이 인쇄된 샴페인 한 병이 역대 최고가 판매 기록을 다시 썼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프랑스 샴페인 에비뉴 포시의 ‘매그넘 2.5’가 이탈리아 출신 투자자 지오바니 부오노 형제에게 250만 달러(32억7000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크리스티 경매에서 4만2875파운드(6661만원)에 낙찰된 1874년산 페리에 주에의 가격을 뛰어넘은 액수이다.
샴페인 에비뉴 포시에 포도를 공급하는 제조자가 동일한 원액을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샴페인이 14.60달러(1만9000원)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병에 인쇄된 NFT 이미지의 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매그넘 2.5’ 병에는 유가랩스의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 등 잘 알려진 5개의 NFT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다. 샴페인 에비뉴 포시는 해당 이미지를 2만8000달러(3670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250만 달러의 판매가는 NFT 이미지 소유권의 가치까지 포함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더욱이 ‘매그넘 2.5’ 샴페인이 최고 등급인 그랑 크뤼의 아래 등급인 프리미어 크뤼 등급으로 2017년 빈티지여서 NFT의 새로운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은 것이라는 시각이다.
by 박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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