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원래는 순대국밥이었는데...

autism

2009.02.15 04:01:25

조회 1315 추천 0 댓글 3

autism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을 담은 개인블로그입니다^^

네, 전전날쯤 먹은 불량식품같은 미니도너츠입니다~그저... 칼로리 보충용이라고나할까... 맛이 없진않았어요~

발렌타인 21년산데이...
뭐좀 받아야죠!!!! 케이스만 달로와요...;; 안에는 수제 쪼꼬... 후후...

심심할때 한개씩 먹으면 한통이 삽시간에 없어질듯한 초콜렛스틱 세박스~

저녁은 강남역... 시너스와 CGV사이의 작은 영화관 뒷골목의 눈에잘띄는 해물찜? 집의 아구탕을 먹었답니다...
쌉싸름한 오뎅볶음... 손도안댄 시금치와 김치... 마늘장아찌가 젤 괜춘...
오른쪽 아래의 하얗게 날라간건 샐러드... 그냥.. 잊어야죠...

발렌타인데이에 아구찜이 뭐 어때서!!!!!!!!!
처음에 뜨끈뜨끈할때는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저는 아구찜을 처음먹어보는거라, 뭐 이런가보다 했는데 냉동이라 좀
그렇다고... 소주한잔도 하다보니... 비... 비려요... 밖에나오면서 참 많은 후회가.... 아구찜 소짜 3만6천원인데!!!!

아까워!!! 다신안가...

마무리는 모처의 와바에서 둔켈... 걍둔켈이랑 헤페.. 였나? 암튼..;;
입에 확 와닿는 느낌은 없지만, 질리지 않는 맛이네요~ㅋ

이거외에는 다 생각 안나는 까베르네 쇼비뇽이었나...;; 3/4병...을 혼자..-_-;;
역시.. 간만에 와인이라 거의 벌컥벌컥 했네요;;;

참, 보람찬~ 발렌타인데이 아닌가요~?....ㄷㄷ;;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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