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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 베이컨아스파라거스쏘세지말이 & 또~ 장어탕~

..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6.15 20:17:43
조회 2020 추천 0 댓글 11




간만에 게으름뱅이인 제가 글 좀 왕창 올리고 있습니다.
사실 블로그에는 사진을 그래도 제법 올려두었었거든요.
글만 후다닥 적고 답글도 별로 없기에(?) 관리가 쉬워서리.....ㅋ..




이것역시 역시 4월달에 만들었던 아주아주 간단한  요리 아니 안주입니다.

전부터 무쟈게 해보고, 또 먹어보고 싶었던 아스파라거스를 마침 마트에서 약간 싸게 팔길래
무작정 들고 와서 냉장고 방치 며칠...ㅡㅡa...

해먹자고 꺼내들고 레시피 찾아보니, 결국은 베이컨말이..로 낙찰됐죠.. ㅎ

혼자 먹자고 아스파라거스를 왕창 사기도 그래서 조금 사다보니,
부족한 건, 쏘세지 말이로 결정하고 돌돌~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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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부분 정리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베이컨을 감아.. 전기오븐에 굽기~
무쟈게 간단 단순..한 술안주(?) 같습니다..ㅎ


부모님집에 꼬지 몇개 가지고 가서 드렸더니, 첨 먹어보는거라고 잘 드십니다..ㅎㅎ
하긴 속 없는 막내딸 아니면 어디서 이런거를 드셔볼런지.. ㅡ.,ㅡ;;;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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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대한 궁금증은 풀렸는데, 나중에 다시 시도하게 될지는 구챠니즘에 글쎄???? ㅎㅎ
채소같지 않은 진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긴 했어요.ㅎ








그리고, 다시 또~ 장어탕입니다.

이번엔, 몇년전에 한번 가봤다가 홀딱 반한 장어탕집입니다.

얼큰, 구수, 탱탱... 하던 그 맛을 못잊어서 목포 내려온 뒤 가본다 가본다 되뇌이기만 하다가
드디어 조카들이랑 같이 가보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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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가게처럼 소박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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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점심때 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평일 점심땐, 정말 줄서서 기다린다더니.. 맞나봅니다..


기다린 끝에 나온 장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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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듯... 처음 나온거 보면, 뭐가 없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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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만 숟가락으로 뒤적거리면 이렇게 장어(아나고)가 그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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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뼈도 미리 발라져 있고 살도 탱탱해서 먹는 내내 기분이 넉넉하니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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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몇번 언급했지만, 여수 스타일과는 좀 다릅니다.
콩알 살아있는 된장 베이스에, 고추 다대기(양념)를 넣어서 끓였는지 칼칼한 스타일이죠.
거기에, 깻잎으로 향을 더했는데, 이날은 저번 맛보다는 약간 약한 편..

아마 저번에 갔을때가 사람없던 명절전 저녁이라서 국물이 더 진하고
장어건더기도 더 들어간 것 같아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만족.. 에구 좋아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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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고구이도 있지만, 점심때는 대개가 탕을 시키기 때문인지,
옆자리 손님이 구이를 요청했지만, 정신없는 점심때는 힘들다고 답변하는 소리를 들었다.
점심 손님 빠져나가면 바로 해주겠다고... ㅎ..

이렇게 손님 많은 가게들 보면 항상 부럽기만 합니다.




참, 예전에 찍어서 다음카페에 올렸던 이집 장어탕 사진을
이곳도 아니고, 목포의 다른 가게에서 마치 그 가게 사진인냥 사용중이더군요.
제 사인까지 들어가 있는 사진을요..

얼마전에 인터넷 뒤적거리다보니 걸렸는데, 어떡해야 할지 몰라
귀챠니즘에 놔두었지만, 하여튼 좀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정작 사진 메뉴의 쥔공인 이 집에서 기분 좋게 사용중이라면 아무렇지도 않을것 같지만,
하여튼, 그런 가게가 있더라는 푸념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마냥 좋기만한 선선한 초여름 저녁이네요..
맥주들이 땡기는 저녁인데, ㅋㅋ... 못마시는 저는 팻흐~~~~...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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