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홍보모델 '청량' 3년만에 서비스 종료

게임와이

2022.03.18 11:58:39

조회 272 추천 1 댓글 0

노라조가 홍보모델을 맡아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넷블루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청량'의 서비스가 3년만에 종료된다. 아울러 5년간 서비스를 이어온 '천하를 탐하다'는 베노홀딩스에서 넷이즈로 서비스가 이관된다.

넷블루게임즈는 17일 자사가 서비스중인 모바일 MMORPG '청량'의 서비스를 4월 18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서비스 종료 결정까지 많은 논의가 진행됐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더 이상 이용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뜻하지 않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청량은 2019년 6월 18일 국내에 출시되어 2022년 4월 18일까지 약 3년을 채 못채우고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이 작품은 출시 직전인 5월 홍보모델로 당시 잘 나가던 2인조 가수 노라조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당시 발표곡인 '사이다'는 '속 시원한 MMORPG'라는 청량의 슬로건과 부합되어 홍보모델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 영상에는 코믹한 복장의 노라조가 대표곡 '사이다'를 개사해서 부르는 모습을 선보였다.

MMORPG '청량'은 각각의 특색을 지닌 4개의 직업을 통해 짜릿한 액션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동 사냥, 원터치 강화와 같은 편의성을 고려한 시스템을 특징으로내세웠다.

현재 넷블루게임즈는 모바일 RPG '그랑엔젤'과 '레전드오브미르2 블랙', '미르의전설2' 3종의 게임을 서비스중이다.

한편 모바일 MMORPG '천하를 탐하다'는 5월 9일부로 기존 베노홀딩스에서 넷이즈로 서비스가 이관된다. 서비스 이관 과정 중 신규 빌드, 유저 정보, 고객센터, 커뮤니티 관련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네이버 공식 카페와 페이스북은 넷이즈가 운영하고, 기존 유튜브 채널은 삭제된다. 또 '천하를 탐하다'의 새로운 공식 사이트를 제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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