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대만 앱스토어 인기ㆍ매출 1위...구글 매출 순위는?

게임와이

2022.03.30 23:05:01

조회 172 추천 0 댓글 1

지난 해 철옹성같은 '리니지' 형제를 물리치고 17주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하고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멀티플랫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29일 대만에 출시했다.

29일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와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애플앱스토 인기, 매출 1위

한편 대만 매출 순위는 32위에 진입했다. 출시 이후 하루가 지난 시점이다. 본격적인 과금이 적용되는 31일에는 리니지 시리즈와 경쟁이 시잘될 전망이다.

현재 대만 앱스토어 1,2,4위는 리니지W와 리니지M, 리니지2M이 나란히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리니지W, 리니지M, 2M, 오딘의 순위였던 것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치고 올라와서 순위가 뒤바꼈다.

한국과 대만 구글 매출 톱5 순위

현재 '오딘'이 속한 40위권에는 한국 타이틀이 많이 보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블루아카이브, DK모바일, 라그나로크 등 한국에서 만든 게임들이 나란히 400위 권을 형성 중이다. 한국 타이틀이 대만 시장에서 판박이처럼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오딘 역시 한국 시장과 마찬가지로 톱5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대만 40위권대 순위 목록, 자료=모바일인덱스

현지 서비스명 '오딘: 신반(奥丁: 神叛)'으로 대만 지역에 출시된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 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로 대만 지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거점점 등 대형 업데이트가 단행됐다.

카카오게임즈는 30일 '오딘'에 '거점 점령전'을 포함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거점 점령전'은 길드 간 전투를 통해 각 월드의 거점에 있는 진지를 점령하고, 길드원 모두에게 적용되는 버프를 획득하는 콘텐츠다. 이미 점령된 진지에 선전포고를 하고 진행되는 길드간 점령전의 경우, 점령 중인 진지를 공격하는 길드는 상대 길드원뿐만 아니라 수호 몬스터까지 물리쳐야 점령에 성공할 수 있다.

추가로 신규 탈 것도 업데이트했다. 신규 '신화/전설' 등급의 '탈 것'은 각 1종, '영웅' 등급은 각 2종씩 추가되며, 이외 신규 장신구인 부적, 그에 따른 신규 아이템 수집 효과도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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