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게임 소식이 뜸했던 NHN이 움직이고 있다. 그것도 일반 모바일게임이나 PC게임이 아닌 P2E게임에 열정적인 모습을 부여주고 있다. 현재 NHN의 게임 관련 수익은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츠무츠무 등 일부 모바일게임에 집중되어 있다. 물론 그 뒤에는 보드게임과 관련한 매출도 크다.
하지만 그간 신작이 다른 게임사에 비해 극히 적었다. 그런데 올해 들어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P&E(Play & Earn) 게임이다.
NHN은 30일 자사가 운영중인 게임 지원 플랫폼 '게임베이스'를 통해 위메이드맥스(공동대표 장현국, 이길형)의 자회사 '라이트컨'의 P&E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RISE OF STARS)'의 효율적인 개발 지원에 나섰다.
'라이즈 오브 스타즈'는 위믹스 플랫폼 기반의 블록체인 전략 P&E 게임으로, 지난 2월에 글로벌 출시된 후 이용자 호응에 따른 사용량 급증으로 서버를 증설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게임베이스는 게임개발사를 대상으로 게임 제작을 제외한 인증, 결제, 운영, 분석 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이다. 라이트컨은 '라이즈 오브 스타즈'에 게임베이스를 도입을 통해 게임 콘텐츠 개발, 업데이트 및 서버 확장, 토큰 이코노미 밸런싱 등 게임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개발 공수와 시간 및 비용의 절감 효과를 거뒀다는 것이 NHN측의 설명.
현재 클로버게임즈, 무브게임즈, 위메이드맥스, 블루포션게임즈, 111%(111퍼센트) 등 국내·외 다수의 게임사들이 NHN Cloud 기반의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제 그 영역을 P2E게임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P&E게임이 게임베이스를 도입하면 토큰 이코노미 밸런싱과 같은 추가 공수에 인력과 시간을 투자할 여유가 확보되고, P&E 게임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출시 러쉬 속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게임을 출시할 수 있다는 것이 NHN의 설명이다.
NHN 게임기술센터 류희태 센터장은 "이번 '라이즈 오브 스타즈'의 글로벌 흥행은 그간 게임업계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준 게임베이스가 P&E게임에도 통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좋은 사례가 되었다"며 "P&E게임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많은 게임사들이 게임베이스를 도입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체적인 게임 개발도 진행한다.
NHN빅풋은 22일 위메이드와 SNG인 '우파루 PROJECT(가칭)' WEMIX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우파루 PROJECT(가칭)'는 NHN빅풋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운영한 적 1,100만 다운로드의 장수 SNG '우파루마운틴'에 P&E 시스템을 도입한 게임이다.
SNG '드래곤빌리지'의 개발사 하이브로(대표 원세연)가 개발하고 NHN빅풋이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NFT로 고유의 우파루를 게이머 간 거래하는 기능을 제공해, 우파루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수만 가지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우파루'를 탄생시키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NFT로 고유의 우파루를 거래하는 기능을 제공해 우파루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앞서 NHN빅풋은 위메이드와 '위믹스 스포츠(가칭)' 위믹스 온보딩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 계약을 통해 P&E 게임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P&E 시장 선점을 공략해나갈 방침이다.
NHN빅풋 김상호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우파루마운틴'의 개발사 NHN빅풋과 P&E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위메이드가 협업해 '우파루' IP를 활용한 게임을 게이머들에게 다시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우파루 조합, 새롭게 추가되는 전투 시스템과 히든 스토리 공개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우파루마운틴'을 즐겼던 기존의 게이머들은 물론 신규 게이머도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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