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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같은 허름함이 나름 매력이네여...양평 개성집

푸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8.24 01:43:07
조회 2479 추천 0 댓글 12


날씨가 꾸물꾸물..화창화창..
오락가락거리길래...모 재미난 일 없을까 하능데..
심심했던 친구녀석도 전화를 땡기네여..
강가에 갈테야? 기냥 슬쩍 물었는데..콜이 옵니다...어지간히 심심했던 모냥..훗..
한시간을 기다렸더니 나타난 칭구...강가를 거닐다..
20여분만에 둘다 화를 하며 <배고파>를 외쳤네여~~~~

면이 땡기던 저희능 개성집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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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내부도 허름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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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손님도 없고...좋으네요..
지난번엔 주말에 갔다가 자리 없어서 돌아왔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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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들 나와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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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시원한 맛의 백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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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절이...참 맛있었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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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기둘리던 찐만두 나왔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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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같이 생긴 귀여운 녀석..
귀엽다고 안 먹을 제가 아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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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아주 알차고 느끼하지 않은 맛이 아주 마음에 들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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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로 삼았던 오이소박이냉국수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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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가 너무 쫄깃거려서...샤릉스럽...
한입크기의 오이소박이도 잘 익었구요..
국물도 깔끔하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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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의 손칼국수..
멀멀해 보이능 국물인데..좀 짜서... 안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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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제가 아니죠...
탱글거리는 면만 음청 뺏어 먹었다능..

예전엔 만두전골을 종종 먹었는데...그게 그렇게 맛있진 않더니만,
찐만두와 오이소박이냉국수가 참 맛있는 집이었던것이었던것입니다요..
겨울에도 냉국수를 파는지 물어보고 올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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