헠헠 세번째후기임

후기쓰는것도 힘든일이구나...ㅜㅜ 사진을 너무 막찍어서그런가? 620장정도 찍었는데... 편집하기도 힘드네;;

사진이 너무많아서 일일이 발로 편집해서 죄송요 ㅜㅜ

그럼 이번에도 즐감하시길~~~


p.s 댓글 하나씩 늘어갈때마다 서비스사진도 한장씩 더 늘려드립죠 헤헤



오사카성 근처로 가기위해 지하철 기다리는중.
목이 너무말라서 자판기를 찾아봤는데, 하나도없었음...;;; 아옿 나죽넼



오사카 역사박물관.
도착하자마자 우릴 반긴건 "오늘은 휴일입니다."

이런 씨......봨.........ㅜㅜ


휴관한 기념으로 앞에 우두커니 서있는 옛날식 주택이나 찍었음
예전에 일본관련 다큐에서 시골에 대한 내용 나왔을때 한번 본거같은 집이었음...
근데 여름엔 저런데서 어케사냐;;;; 모피 두르고 사는거랑 마찬가지아녀?



역사박물관 바로뒤에 NHK 방송국이 있엇다능
1층에서 촬영하고있길래 슬쩍 구경하다가 재미없어서... 걍 오사카성으로;;;;



오사카성으로 바쁘게 움직이는중...
그냥 더우면 더웠지, 습하기까지해서
아주그냥 죽을맛이엇음.... 아옿.... 살아서 한국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밥을 안먹고 나와서..;;
반대편에 마쓰야와 요시노야가 있길래 먹고가자고 친구를 꼬드겼음
둘중에 어디갈까 했는데.. 요샌 마쓰야가 대세라길래 나도 대세를 따랏다능



내부는 대충 이런식.
자판기에서 표를 뽑아서 점원에게 주면 잠시후 음식을 갖다주는식.
쇠고기덮밥 먹었는데 음식사진이 궁금하다면 올려놨으니 찾아보시길.



헠헠... 아이고 쪄죽겠다 그냥.



드디어 도착한 오사카성 입구. 저 뒤로 오사카성이 보이능구랴.

하지만 지금 급한건 오사카성이 아니라 한모금의 생명수...ㅜㅜㅜㅜ
너무더워.... 흐어..



고2때 수학여행 왔을때도 이거(술취한펭귄) 뽑아먹었었는데 아직도 있더라능;;
메론맛 탄산음료인데, 적당히 달달하면서 조낸 맛남.





겉은 그럴싸해 보이지만 내부는 현대식 박물관으로 꾸며놔서 실망할 수도 있음.
굳이 돈들여서 보기싫다면 걍 기념사진만 찍고 넘어갈것.
난 주유패스가 있으므로 들어가서 구경하다 나왓음 (주유패스 소지자 1회무료)



다음으로 간곳은 우메다, 그중에서도 요도바시우메다.
대형 전자상가? 쯤으로 생각하면 편할듯여.



마침 일본은 아이패드에, 아이폰 4세대까지 출시한 상태.
아이패드 시연대에서 이리저리 만져보느라 다들 정신이 혼미한상태.
물론 나도 거기에 합류했긔. 헤헤헤ㅔ



헠헠헠헠헠



위층으로 올라가니 또 오덕월드가 펼쳐짐.... 으잌 오덕돋네
온갖종류의 건담&프라, 장난감들이 다 모여있더라능...
덴덴타운 안부러울정도였음.... 거의 모든종류가 다있는거같으니 건담빠라면 필수코스가 되겠음.

나도 하나 질러볼까 했으나... 이미 덴덴타운에서 충분히 오덕질을 했기에...-_;;;




요도바시 우메다를 나와서 우메다 스카이빌딩을 찾는데...
내가 찾아갈려고 하니 이새퀴가 도망이라도 갔나?? 도대체 어디 있는건지;;;

거의 1시간 반을 헤맨거같은데 결국은 못찾았음... 다른덴 한번도 이렇게까지 헤맨적이 없는데
스카이빌딩만 못찾았음.... 어디갔지???? 짐싸들고 날랐음여??



결국 헥헥대며 뒷골목을 헤메며 고베행 급행열차를 타러 조낸달림...헠헠헠



고베에서 제일 먼저 가본곳은 난킨마치. 고베의 차이나타운 되겠음.
고2때 들렀지만 고작 30분으로 뭘 보고 듣겠나? 해서 들러본곳.

근데 재밌는일은 차이나타운인데 주변에서 한국말이 더 자주 들렸다.
이 무슨...;; 환청인가??



근데 다시들러도 솔직히 그렇게 볼건 없더라...--;;;



그냥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빠져나왔음...
(근데 지금보니... 저기 처자 두명 뭐하는짓인지...ㅋㅋㅋㅋㅋ)

조금씩 날씨가 흐려져서 얼른 포트타워쪽으로



포트타워. 엄청나게 크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질 않아서 몰랐나...;;



이사진은 약간 지구종말의 날 삘이로군






위에는 호텔, 아래는 고베 해양박물관

고베는 밤에와야 제맛인데... 밤늦게 돌아다니는것도 좀 그렇고
사내 두명이서 야경보는것도 못할짓이고..;; 그냥 이리저리 둘러보고 갈길갔음..;;



모자이크와 저... 관람차 뭐더라... 아무튼 뭐 그럼;;;




..................모자이크에서 집에 가려는데 무쟈게 해멨음...

거의 한 한시간 넘게 지하철역만 찾아다닌듯...ㅜㅜㅜ

주유패스도 내가 잘못알고있었는지 고베쪽은 추가요금크리 아옿...
여행중에 제일 안좋은기억이 많이남은 고베..ㅜㅜㅜㅜ 나랑 인연이 안맞나봐연 ㅂㅂ



...
암튼 이번에도 스크롤 내리느라 수고하신 횽아들을 위해 보너스샷.




마쓰리에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금붕어잡기

저 그릇을 보면 눈치를 챘을지 모르겠지만...  이 아이는 아마 어부의 딸인가보다.  



돌도 녹을거같은 날씨에 저 답답한 기모노 입고도 해맑게 웃는 아이들과 아이젠무스메.



곤니찌와~~~~~ 카메라 들이대니 해맑게 웃어주시던분. 헤헤



내일은 아이젠마쓰리샷 대거방출하겠음~~~ 횽들 댓글 부탁할게 ㅜㅡ

횽들의 댓글이 글올리는 내게 힘이된다긔 ;ㅂ;/ 그럼 내일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