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나 오사카 갓다왓음 ㅇㅇ

아까 6시 반쯤 김포공항 도착했음

더워서 사망 직전까지 갔는데 결국 살아서 돌아왔음 헥헥

능력자 횽들이 보기엔 가소롭고 수박겉핥는  여행이겠지만 나름 의미있고 재밌었다능...흨 ㅜㅜ

후기라고 하기엔 좀 뭐하지만 인증샷 선물세트 올려봄 ㅇㅇㅇ



오사카 왕복을 빠르고 안전하게 책임져주신 감귤항공쨔응
뱅기가 작아서 추락하지않을까 걱정했다면 오우 그대여 걱정하지 말아요



뱅기에서 바라본 간사이상공  헠헠헠
역시 뱅기는 창가가 진리



간사이 공항 -> 신이마미야 (숙소는 도부츠엔마에)

분명 난바행 급행 제대로 탄거같았는데;;;
잘못탔는지 열차가 막 어떤정거장에선 10분 넘게 정차하고앉았고;;
가이드북에 나오지도 않은 역들 하나하나 다 정차하고;;
뭔가 잘못됐다... 싶어서 아무 역에서나 내려서
반대편에 같은방향 열차가 가길래 그거탔더니 금방가더라능...
이런 씌....바...



10분가까이 정차하길래
열받아서 사먹은 음료수
포카리맛이 날거같다는 내 예상은 적중했음
씌.....바....



도부츠엔마에 3번출구근처 츄오호텔 (츄오 셀레네 아님)
나름대로 일본문화 체험이라고 다다미방 골랐는데
곧 후회하게됨...
씌.....바.....

시설은 뭐 그냥 그럭저럭.
에어컨 안켜면 살인일어날 날씨에 한겨울 이불 내준거랑
문이 나무문이라 좀 부실해서 불안했던거 빼곤 나름 만족.
참고로 가격은 5박6일에 하루 3150엔.(5박이상 할인에다 무슨 할인시즌? 이라는데 그건 잘모름)
거기다 키 보증금 천엔포함.



숙소 바로 뒤쪽에 스파월드인가? 거기랑 놀이공원 비스무리하게 작은규모로 있어서 사진만 찍었는데
가이드북에 6월달까지 공사라더니 아직 안끝난모양... 사람 하나도없음



그 반대편 사진. 
확실히 도부츠엔마에나 신이마미야부근은 거리가 약간 어수선하고 후짐..;;
그래도 숙박비가 그만큼 싸니까... 뭐 감지덕지.



신세카이 입구
생각보다 정말정말 볼게 없었던 신세카이
걍 식당같은거만 많았던걸로 기억함..;
(내가 뭘 못찾은건가?)
츠텐가쿠가 멀리서 보이는데 첫날은 그거 안찍엇음



신세카이 명물 츠보라야 복어
둥실~둥실~



하도 허기져서 식당을 아무거나 찾아 들어갔는데
이런 씌...바 다일본어...
결국엔 가게앞에 진열된 음식모형까지 종업원데리고 가서 손가락질로 고레고레... 하며 시켜먹었음





뭔가 아주아주 니혼스러운 식당안 풍경
할아부지들이 음식 열심히 만드시고 아저씨들이 식사에 술한잔 걸치시는...



그래서 시킨게 가쯔돈....--;;;
뭐하러 음식모형 앞에서 생쇼를 한건지..

근데 아무집이나 막들어간것 치곤 굉장히 맛났음.
가격은 650엔.. 그냥저냥 괜찮은 가격 맞지? 좀 비싼가?



생각하기도 싫은 숙소근처 악몽의 저주받은 타코야키
타코야키의 본고장이라고 모든  타코야키 맛이 검증된것은 아님...
결론은 사람 좀 있는데서 사먹자 ㅜㅜ



근처 백엔샵에서 사온 저녁 군것질거리들
(백엔샵이라면서 실제론 다 105엔받더라.. 잘만고르면 좋은물건&음식많음)
팥빵은 걍 팥빵맛. 푸딩은 친구왈 스고이.
슈크림빵은 빵은얇고 크림은 많은데 느끼하고,,,,

질소를 샀더니 감자칩을 서비스로 주는건 일본도 마찬가지.... 씌...바..



에어컨을 틀고싶은데 일본어를 뭘 알아야지...ㅜㅜ
대충 막 누르다가 밑에 파란버튼 두개 붙어잇는거 어떻게 누르다보니 잘 나오긴 하던데...
횽들 내가 맞게 작동시킨거맞음?
고장내고 온거 아니걷지?



반헬싱 일본말 더빙돋네
입이랑 소리랑 따로노는건 일본애들 취향인가?




,,,,,,,,,,,,,,,,일단 첫날 사진은 여기까지고 ;ㅂ;ㅂ;ㅂ;ㅂ;ㅂ;;ㅂ;ㅂ
계속해서 인증샷 올릴테니 기대 많이해주셈 ;ㅂ;

참고로 아이젠마쓰리 가서 사진도 많이찍엇음.... 기모노입은 카와이이한 온나사진 많이 기대해주셈... 그럼이만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