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바퀴 안펴져도 사뿐히 내려 앉았다, 美 F-16 비상 동체착륙 순간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15 09:33:43
조회 2593 추천 5 댓글 9




이달초 이탈리아 공군기지에 미 공군 F-16 전투기가 바퀴가 펴지지 않은 채 활주로에 비상 동체(胴體)착륙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동체 착륙은 랜딩기어(착륙 장치)가 작동이 안 될 때 비행기의 몸체를 직접 활주로에 닿게 하며 착륙하는 방식으로, 복부 착륙(belly landing)으로도 불린다.

전투기 동체와 활주로의 마찰로 속도를 줄여 정지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동체 하부는 손상될 수밖에 없고 종종 동체가 뒤집히거나 기울어져 크게 부서지거나 화재가 발생해 조종사가 죽거나 다치는 경우도 있어 고도의 기술을 요구한다.



2022년3월 이탈리아 아비노 공군기지에 주둔 중인 미 공군 제 31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동유럽 작전 후 착륙장치(랜딩기어)가 펴지지 않은 채 비상 동체착륙을 하고 있다. /에어로스페이스 인텔리전스 트위터 캡처




네덜란드의 민간 항공우주전문 트위터인 ‘에어로스페이스 인텔리전스’(Aerospace Intelligence)는 지난 2일 이탈리아 아비노 공군기지에 주둔중인 미 공군 제 31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동유럽 작전 후 비상 동체착륙을 하는 영상을 지난 8일 입수, 공개했다.

해당 F-16은 랜딩기어가 작동이 안된 듯 바퀴 없이 동체로 착륙, 활주로와의 마찰에 의해 연기를 뿜으며 질주했지만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비노 공군기지는 50여발의 미 B61 전술핵폭탄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해당 영상은 군에서 공식 공개한 것이 아니라 지난 1월 남중국해에서 작전중 항모 칼 빈슨함 갑판과 충돌 후 바다에 추락하는 순간이 포착된 F-35C 영상과 비슷하게 미군 내부의 누군가에 의해 촬영된 뒤 외부에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월 공군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 1대가 훈련 비행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공군 서산기지에 동체착륙에 성공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F-35A가 동체 착륙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일뿐더러, 미군을 포함해 세계적으로도 처음이었다. 조종사는 다친 곳 없이 무사했고 기체에도 큰 손상이 없었다.



지난 2012년 미 공군 F-22 스텔스기가 플로리다주 틴들 공군기지에서 동체착륙 사고를 일으킨 뒤 멈춰 있다. 이 사고로 380억원의 수리비가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공군




공군 관계자는 그 ‘비결’에 대해 “조종사의 기량과 특수 거품 덕택”이라고 전했다. 공군 서산기지는 비상 동체 착륙으로 결정되자 기지 활주로에 소방차를 동원해 특수 거품을 뿌려 동체 하부와 활주로의 마찰을 줄였다고 한다. 동체착륙을 성공시킨 배모 소령은 총 비행시간이 1600시간이 넘는 베테랑으로 외신도 혀를 내두른 조종술을 선보였다.

당시 사고는 갑자기 ‘쿵’ 소리와 함께 랜딩기어를 포함해 전투기의 모든 항공전자 장비가 마비되면서 발생했다. 그 원인은 무게 10㎏에 달하는 독수리와의 충돌(버드 스크라이크)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2년에는 세계 최강 전투기로 꼽히는 미 공군 F-22 ‘랩터’가 플로리다주 틴들 공군기지에서 훈련 중 조종사 실수로 동체가 활주로에 닿은 채 활주하다 정지, 동체 하부가 크게 손상된 적이 있다. 당시 380억원의 수리비가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대엔 F-14 ‘톰캣’ 전투기가 한쪽 바퀴 없이 비상착륙에 성공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유용원의 밀리터리 시크릿 구독




4억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 최대의 군사안보 커뮤니티

< 유용원의 군사세계 >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526 '킬러 드론'을 부하로 쓴다, 평택 기지에 뜬 최신형 미군 공격헬기들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2 2213 9
525 2분 만에 주 로터와 꼬리를 자동으로 접는 CH-53K 킹스탤리온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9 1969 3
524 북한판 NLAW 대전차미사일, 극초음속미사일 등 신형 무기 총동원 열병식 [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8 1675 3
523 괴물 ICBM·신형 SLBM·극초음속 미사일..北, 전략무기 3종 과시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7 1369 4
522 사드 성능개량 성공과 사드 추가배치 대선공약 [1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6 1621 18
521 업그레이드 된 미국 '침묵의 암살자'.. 일본·인도·대만이 사는 이유 [1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5 2386 3
520 [단독] 천궁-II 탄도탄 요격미사일의 눈, 천궁-II MFR 현장 취재 [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2 1653 15
519 우크라이나, 22년전 피격 똑같이 되갚았다.. 모스크바함 침몰 영상 [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1 2941 18
518 러시아 탱크 부순 '마법의 알라봉'.. 한국군 전차는 북한로켓에 안전할까 [1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20 2740 3
517 세계적 파장을 일으키며 러시아를 궁지에 몰고 있는 모스크바함 침몰 쇼크 [1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9 4069 31
516 北 전술핵 미사일, ICBM보다 큰 위협… 소형핵탄두 시험할 듯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8 1047 4
515 북한 도발 경고! 4년 5개월만에 동해 공해상에 전개한 미 핵추진 항모 [1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5 2029 20
514 국산 무기 수출, 올해 150억달러 세계 5위 목표.. 방산 FTA 시급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4 1739 11
513 미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가 운용하는 무인전투로봇 [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3 2128 7
512 고체로켓 첫 발사 성공과 뉴스페이스, 그리고 우주청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2 450 2
511 레이저 찍히자 쾅.. 우크라 대전차 미사일, 러 최신 공격헬기 잡았다 [2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1 2781 15
510 로봇팔이 탄약과 장약을 자동 장전하는 K9A2 155밀리 자주포 시스템 [1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8 1830 9
509 K9과 영국 차기 자주포 사업에서 경쟁하는 독일 자주포 RRCH 15 [3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7 2706 9
508 무거운 포탄도 거뜬히 들 수 있는 무동력 웨어러블 로봇 시연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6 2453 3
507 인천공항 나타난 '오리주둥이' 보잉 737.. 이 비행기의 특별한 임무 [1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5 2556 8
506 윤석열 정부 초대 국방장관 누가 될까?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4 2270 5
505 강원도 산불 진화작전에 투입된 헬기들 - 수리온, 블랙호크, 카모프 [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1 1855 4
504 북극해에서 얼음 뚫고 부상한 세계 최강 미 해군 공격원잠 두 척!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31 2094 4
503 KF-21 보라매 전투기 경쟁자, 터키의 5세대 전투기 TF-X [3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30 3789 6
502 세계 신기록 세우며 날아오른 북 ICBM, 한국군 대응은 오히려.. [1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9 3346 9
501 "김정은 보고 있나".. F35 28대 무력시위 [2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8 2652 17
500 5년만에 ICBM 도발, 북한 신형 ICBM 성능 얼마나 강화됐나 [1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5 1911 7
499 무기 수출액, 처음으로 수입액 넘어… 2년內 ‘방산 5대 강국’으로 성장 [3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4 2862 18
498 윤 당선인,북 하이브리드 도발에 적극 대비해야 [1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3 2010 9
497 미사일 맞고 엔진·기체 너덜너덜..귀환 성공한 러시아 '개구리발' 공격기 [1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2 4156 14
496 국방부는 합참 건물로, 합참은 수방사로 연쇄이동 [9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1 2892 14
495 “대대급 이전도 몇년 걸리는데…” 尹집무실 ‘용산 확정설’에 軍 부글부글 [10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8 2800 23
494 美 사이버 작전 ‘발사의 왼편’ 때문?... 北미사일 20㎞ 못올라 폭발 [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7 2150 8
493 하늘엔 스텔스기, 땅엔 패트리엇.. 北 ICBM 도발 조짐에 美 공개압박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6 1902 10
바퀴 안펴져도 사뿐히 내려 앉았다, 美 F-16 비상 동체착륙 순간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5 2593 5
491 도발 강도 높이는 北… ‘괴물 ICBM’으로 다탄두 실험까지 할 듯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4 1877 9
490 소셜미디어 여론전, 민간위성 활약… 하이브리드전이 전쟁판도 바꾼다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1 1533 6
489 ‘죽음의 숙녀’ 스나이퍼까지… 오랜 전통의 저격수 강국 우크라이나 [2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0 4792 5
488 러시아 발목 잡은 우크라이나의 작지만 강한 무기들 [2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08 4911 15
487 우크라 휴대용 미사일 한방에.. 불덩이가 된 러 헬기 '사탄의 마차' [2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07 3229 5
486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우리에게 주는 5대 교훈 [3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04 3779 27
485 대장만 74명, 예비역 장성 1300명 尹 지지 선언한다 [8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03 5357 91
484 진공폭탄, 폭발때 초고압 충격파..반경 수백m내 사람 내장 파열 [2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02 3729 9
483 K1 전차, 차륜형 장갑차 등 육군 7보병사단 혹한기 전술훈련 풀영상 [1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28 2632 13
482 섬광탄 터뜨리며 돌격하는 헬기들..러시아판 '충격과 공포 작전' [1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25 3017 3
481 李·尹 공방 의식?... 軍, 신형 요격미사일 발사 성공하고도 ‘쉬쉬’ [3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24 1805 9
480 ICBM·SLBM·극초음속까지 꺼낸 푸틴 무력쇼 [2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23 3427 14
479 전 세계 예비장교들의 전투기술 경연대회 샌드허스트에 참가하는 육군사관학교 [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22 2545 8
478 연평도 공격했던 그 로켓탄이 비처럼..러, 美·우크라 보란듯 훈련 공개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21 1956 6
476 70톤급 전투차량 견인능력 가진 미군 M88A2 허큘리스 구난전차의 굴욕 [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7 1985 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