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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오세훈 단독 면담 거부시 20일 지하철 시위 재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18 11: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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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막는 것 반헌법적 행위"
전장연, 인권위 진정 제기


[파이낸셜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오는 20일 지하철 탑승 시위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과의 면담 결과에 따라 오는 20일 우리는 또다시 선전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측은 지난 2일과 3일 철도안전법 위반을 이유로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를 물리적으로 막았다. 이에 전장연은 지난 4일 서울교통공사에 오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며 우선 오는 19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한 바 있다.

그렇지만 면담 일정과 방식을 두고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전장연은 오는 20일부터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

서울시는 비공개로 면담이 진행되는 동시에 다른 장애인 단체도 참석하는 방식을 원한다는 입장을 전장연에 전했다. 또 주요 의제 중 탈시설화에 대한 다양한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했다.

관련해 서울시는 전장연의 요구 사항 중 장애인 탈시설 관련 예산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있고, 전체 장애인 의견 수렴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단체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대해 전장연은 공개 면담에서 비공개 면담으로 물러섰지만 단독 면담만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탈시설 관련해 전장연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시설 문제는 합의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우리 측에서 그 의제를 제기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18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김동규 기자
이날 전장연은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도 제기했다. 지하철 지연 시위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안내방송을 통해 전장연을 불법 시위 단체로 낙인찍었다는 이유에서다.

박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시는 장애인들이 진행하는 평화적 시위를 물리적으로 막아섰고 조롱했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리인 '집회 결사의 자유'를 비인권적이고 폭력적인 방식으로 방해하고 막아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표는 "다수의 장애인 당사자에게 장애를 이용해 이동을 제한하고 감금하는 행위를 자행한 피진정인들에 대해 국가인권위의 강력한 시정권고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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