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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푸념

흙갤러(59.19) 2025.06.13 02:59:41
조회 96 추천 3 댓글 2

지금 현 고3이고 평소 흙갤 눈팅만 하다가 나도 고민있고 다른사람들도 가족관계가 다 이런지 궁금해서 내 인생사 한번 풀어본다 이런글 처음써보고 안궁금하면 그냥 뒤로가기 눌러라 




현재 아빠,엄마,나,고1짜리 동생 이렇게 4명이서 살고있음


어렸을때 아빠는 어떤사람이었냐 라고 물으면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나하고 동생을 때리면서 풀고 욱하거나 자기 신경에 거슬리면 윽박지르고 때렸던 사람 이라고 말할거같다


지금 확실하게 기억나는건 유치원때부터 중2때까지 맞았던게 기억에남 그 이후로는 안때렸다라기 보다는 그냥 서로 말을안함 


그 맞은 이유도 딱히 내가 잘못해서 맞은게 아니고 7살때 아침7시에 깨워서 구구단 쓰라고하니까 구구단 안쓰고 피곤해서 더 자고 싶다라고 말해서 때리고 유치원가기전에 우유 큰팩 다 마시라고 주면서 우유 싫어해서 먹기싫다하니까 때렸던게 기억난다 


9살때 한번 동생이랑 크게 싸운일이있었는데 내 동생은 나 때리고 난 그냥 안때리고 맞기만했다

싸움 끝나고 5분뒤에 밖에서 아빠가 들어와서 싸운거 듣고 나를 갑자기 방으로 혼자 부르길래 들어갔다가 바로 뺨맞으면서 왜 맞기만했냐고 화내드라 

그래서 동생때리는건 싫다고 하니까 또 다시 때리드라 ㅋㅋㅋㅋㅋ


아마 이때부터 동생이랑 사이 안좋아지기 시작한거같음 이때부터 최근 3월달까지 한 8~9년 말안하다가 서로 우연히 맞담하면서 서로 다시 말 하기 시작함 아직까지는 어색하긴 하지만


(초3~초4때도 맞았지만 자잘한거라서 패스) 


초5때는 라면먹을때 계란하고 파 안넣어서 먹었다고 때리고 말 더듬고 빨리한다고 때리고 책 읽어보라하고 발음 어울하게한다고 때리고 학교갈때 핸드폰 들고갔다고 때렸던게 가장 기억난다 


그리고 초6이 되면서 아 이사람이랑은 진짜 손절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 일이 나옴 

초6때 토요일 일요일되면 밖에 안나가고 게임만했음 


딱히 만날친구도 없고 평일에는 게임못하니까 주말에 계속 게임만했었다 


그렇게 초6을 보내다가 갑자기 아빠련이 새벽 4시에 깨우는거임 


그러더니 갑자기 강제로 게임시키고 니 손톱뜯는거 좋아하니까 손톱뜯어라라고 


난 처음에 당연히 싫다 잘거다라고했지만 바로 손 날라오면서 안하면 맞는거라고 그래서 게임하고있는데 막 10분에 한번씩 들어와서 손톱안뜯으면 왜 안뜯고있냐고 때리고 그냥 가만히 앉아있으면 왜 게임안하냐고 때리고 그러면서 엄마한테는 오늘있었던일 말하지말라고 하드라 


7시되니까 엄마들어와서 엄마한테 말할려고하니까 목소리듣고 바로 방에 들어와서 때릴려고하드라 엄마한테는 있었던일 말했지만 지금도 엄마는 안믿는거 같다


그러다 중1때는 한번 위클래스 가서 상담한번 받아봤고 중2때도 있는데 요건패스



어렸을때 맞은거 참 억울하다 뭐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때린다고 말 더듬고 빨리하는거, 손톱뜯는게 고쳐지는것도 아닌데 지금 이나이먹고도 말 더듬고 손톱물어뜯는다 


뭐 엄마한테도 당한거 많은데 궁금해할거같지도 않고 그냥 패스한다 


본인 지금 목표는 이번 여름8월때 운전면허 1종따고 20살에 운전병이든 모집병이든 뭐든 빨리 군대갔다가 군대에서 모은돈으로 일본전문학교가서 기술배우고 자격증따서 일본에서 취업할려고한다(이거때문에 또 ㅈㄴ싸움 ㅋㅋㅋㅋ)


아빠하고 엄마한테 나 때렸던거 말하면 기억못하고 다 너를 위해서였다고 다른집은 더 심하다라고 말한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를 모르겠다 이 글 끝까지 다 읽은 사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맞춤법틀리고 내용 재미없어도 이해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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