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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이 나쁜모바일에서 작성

흙갤러(58.232) 2025.05.23 04:17:45
조회 87 추천 1 댓글 0

친언니들, 그리고 친오빠와 

연락을 거의 안하고 지낸지 
10년 정도 됐었는데

흙엄마 사망 이후에 상속 문제가 나오니
나한테 전화해서 악쓰고 소리 지르고
싸가지 없다 욕하고 각서 쓰라고 그러고

사람 악한 것 조금도 변하지 않았구나 싶었다.
이제는 전화 말고는 연락할 수 있는 길이
거의 없을 수 있는데

친언니의 전화 번호 수신을 차단했다.

대학도 혼자 힘으로 알바하며 일해서 
등록금 내고 졸업해서 직장도 이런 저런
우여곡절 있지만 그래도 잘 다니려고
노력하고

소식에 이런 저런 취미 생활도 다니는 것 같고
여가도 있고 그렇게 지내는 것 같아보이니
망쳐 놓고 싶어서 전화를 한 것일까

내가 서러워서 우니까 

그래 당연하지 나도 사는 것 힘든데 
너도 서러워봐라 
그런 마음이 보이는 언니였다.

그리고 암으로 고통 받던 엄마였는데
엄마에게 불효를 많이 했던 언니였다.

연락처를 삭제했다. 

나한테 니가 악이고 니가 악인이라며
문자로 폭언에 가까운 말들을 써서 보냈다.

그리고 엄마가 정성들여 꾸며둔 집을
공중분해 시키겠다며 전화로 악을 썼다.

누구의 집도 아니고 엄마가 
만든 집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존재였다.
사람이 그렇게 악할 수가 있는걸까

세상에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노래,
시, 글귀 좋은 글들이 많다. 좋은 말들이
많고..

구태여 그 중에서 악담을 선택해서
남에게 보내는 이유와 심리는 무엇일까

그래도 누구나 한편으로는 우아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들인데

그렇게 말하는 본인의 모습이
타인의 눈에 어떻게 비춰지는지

한번 즈음 생각해 본 적은 있는 것일까

안 좋은 일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삶에서 좋은 것들을 보면서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도
있는 언니였다.

항상 막장 드라마 레퍼토리를 구태여
만드는 가족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도 언젠가 다시 연락이 온다면
전화를 받을 수 있어야 되니

아예 연락처를 차단하지는 말아야 되겠지만
한동안은 그래도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화도 내고 싸움도 있는 것은 
상대방과 함께 있을 때
그래도 지친다는 마음은 없을 때
다툼도 있는 것이다.

지친다는 마음이 들 때
사람들은 더이상 상대방과
연락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렇게 삭제한 연락처와 
전화번호는 상대방의 뇌에서도
함께 사라진다.

그리고 삶은 평화가 찾아오고
그렇게 나쁜 사람들은 
사람들의 삶에서 잊혀질 수밖에 없다.

언니가 불행한 결과를 
겪지 않으면 좋겠다.

하지만 악한 사람들과 거리를 아주 멀리 두니

삶이 평온하고 평안하다.

성경에는 낙원이 된 땅에
더이상 악인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나온다.

가족들에게 안타까운 마음
안된 마음 

그리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없을 수 없다.

하지만 악한 사람들은 

낙원 같은 사회에

어울리지 않는다.

나는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상대방의 행복과 미소를 빼앗고 
삶에 짐을 얹어주며 피로와 
지치는 마음을 주는 사람이지 않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조수미, 유재석, 노홍철,
김연아, 김윤아

그런 사람들도 세상에 있는데 

많은 의문이 사라지지 않는다.

어떤 요소와 요인들이 
어떤 사람들은 도무지 칭찬할 만한
점이나 뛰어난 장점이 없이 사회에 
괴로움만 가져다 주는 사람들이 되고

어떤 사람들은 저마다의 분야에서
크게 인정 받고 모두의 환영을 받고
사회에 행복을 가져다 주는 사람들이 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일까?

심각한 일들이라는 생각이 들고
배움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진심으로 든다.

좋은 사람들을 보고 
좋은 것들을 배워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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