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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며 본 흙수저 부모 유형 4가지.txt

흙갤러(115.138) 2025.05.19 22:39:59
조회 140 추천 1 댓글 1

1. 헌신적인 부모

이 경우 높은 확률로 자식에게 매우 강한 애착이 형성되어있어서 평소에도 연락 안받으면 개지랄하고 꼭두각시마냥 조종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홀부모, 외동인 경우도 여기에 해당할 확률이 높고, 부부간 사이가 좋지 않을 경우에 이렇게 되기도 한다. 다만 없는 살림에 재력적인 지원은 조금이나마 해줄 가능성이 높으므로 자식이 부모을 미워하지만 미워하면 죄책감이 밀려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 상태로 지속될경우 수동적인 인간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독립하는게 좋다.


2. 방치하는 부모

이 케이스는 보통 맞벌이 + 자식이 2~3명 이상일 경우에 흔한데, 관심도 안주고 재력적인 지원도 없거나 매우 적을 확률이 높다. 학창시절 학습 환경이 매우 열악하므로 흔히 말하는 흙수저마인드가 장착될 확률이 매우 높지만, 향후 부모가 발목잡은 가능성은 낮으므로 본인의 능력이 출중할 경우 앞날이 어둡진 않다.


3. 자상한 부모

흙수저인데 이런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은 가히 상위 5% 안에 드는 흙수저 집안이라고 볼 수 있다. 잘살다가 사업 실패 등등으로 몰락한 집안인 경우가 많고, 성향 자체가 착한데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흑화하지 않고 잘 참고 살게 될 경우 이 케이스가 된다. 이런 집안에서는 자식이 정서적 학대를 받지 않고 살아갔기 때문에 본인의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살아가는 경우가 많고, 그렇지 않더라도 부모에게 효도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존나 부러운 케이스.


4. 폭력적인 부모 

흔한 흙수저집안 케이스이다. 살림이 거덜나서 살아남기 위해 이기적인 마인드와 급해진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과 다툼이 잦고, 자식에게 물리적이든 정서적이든 폭행을 가하게 된다. 이러한 집안에서 자란 자식들은 보통 대학을 들어가 기숙사 생활을 맛보던, 일찍이 취업을 하던 집에서 바로 탈출하여 독립하고, 부모와 관계를 단절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은 다시 부모에게 연락해볼까 라는 생각은 접어두길 바란다. 사람은 고쳐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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