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얼마 월급 얼마에

대학교 멀쩡히 나와서 사회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 데려다가 저임금에 일 시키고 

줘야 될 임금 정당히 안 주고 어설프게 프리랜서라고

업무 지시는 하면서 고용 노동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일들은 없애 버리고 

원생이 학원 끊으면 강사 해고시키고 나가라고 그러고

사직서에 서명하게 만들고.. 

학부모 몇 마디 학원생 몇 마디에

항상 강사 탓 선생 탓.. 

다른 직무 지원했다. 고객도 많고 근무 장소도 쾌적하고

넓은 곳, 그리고 평판도 좋은 기업으로.. 

배울 만큼 배운 사람들이 더 이기적이고

돈에 있어서는 야박하고 

본인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을 정도로 

부족함 없이 지내온 엘리트였다고 남들은 업신여기고

돈도 없으면서 많이 배웠다고 말은 거창하고 기품 있는 척이다.

월급 100 만원 200 만원에 부들 부들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스스로 낮출 줄을 모르는 거만한 사람들

학원가에서 많이 봤다. 

정말 이제 너무 싫고

말 뿐이고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사람들 같다.

고학력자들 

똑똑한 머리 많이 배운 머리로

남 괴롭히고 레퍼런스 체크

이전 직장 경력 묻고 어쩌구 저쩌구..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 데려다가

이러쿵 저러쿵 높은 기준 놓고 판단하기 전에

본인들이 그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들을

먼저 생각해야 되지 않았을까..

이기적이고 거만하고 스스로 낮출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학교에서 공부하는 법만 배워서

남을 평가하고 판단할 줄만 안다.

잘못 배운 인간들이 얼마나 사회에 쓸모가 없는지

심각한 문제인 것 같다.

사람들은 가난하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하루 하루 죽어가는 사람들 앞에 두고

이력이 어떻고 경력이 어떻고 헛소리를

늘어놓는데 허울 좋은 말들 그만하면 좋겠다.

사람들을 추위에서 벗어나고 배고픔에서

벗어나고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은

돈이다.

멍청한 사람들이 진실을 보는 눈이 없이

허울 좋은 말만 늘어놓는데

공부만 한 헛똑똑인 사람들이

본인들만 항상 똑똑하다.

사업주라면서

외제차 한 대도 가지고 있지 못하면서

본인이 일하는 건 부담이니 직원에게 일을 미루고..

돈도 없는 사람들이 

뭔가 많이 가진 척 하는 것만큼

보기 사나운 일들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