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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크 딜러점 방문기 2탄 - 혼다
ㅎㅇ 쿠바나임오늘은 아침에 간만에 시간 여유도 좀 남고 트럭 운전 연습도 좀 해볼겸집근처에 있는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점 다녀왔음오늘 타고갈 차는 84년식 포드 레인저, 가솔린 후륜기반 4륜구동 전환 가능 (2H-4H-4L)90키로만 넘어가면 가속력이 푹 죽어버려서 고속도로에서 상시 풀악셀 하면서 가야했음존나게 가보자고잇어차피 대충 위치도 알고 있어서 걍 네비 안찍고감여기는 지난번에 왔던 야마하,스즈키,가와사키 매장보다는 더 컸는데 전부 혼다 제품만 취급하는 매장이였음. 중고 제품도 안보이는걸로 봐서걍 혼다 제품만 팔고 Trade in 이라고 새 오돌이 살때 기존에 쓰던거 매입하는 제도 있어서여러 딜러점에서 그런 바이크를 판매 하는걸 봤지만 여기는 그런게 없었음한 15분 달렸나I-80 고속도로에서 나와서 쇼핑센터 주차장으로 들어가니-혼다 모터사이클- 하고 보이길래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함위 표지판은 혼다랑 그 옆에 스노우모빌 파는 매장 방문객만 주차 가능하다는 표시바이크 전용 주차구역도 있고트럭 이쁘죠?? 개씹썩차라는 나쁜말ㄴㄴㄴ입구에 들어서자마자 UTV랑 ATV류가 엄청 많이 보임. 아무래도이쪽에서 북동쪽으로 고속도로 계속 타고가면 산간 지방에 오프로드 탈수있는 지역도 많고, 개인땅이 넓은 시골 쪽에서는 UTV뒤에 덤프트럭처럼 개조해서 이용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아무래도 이쪽 제품 수요가 꽤 있는거 같았음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소형 트럭베드를 장착한 UTV와 이름 기억 안나는 크루저 한대 (아마 머 레블인가 싶음)디스플레이 실화냐? 찌찌가 웅장해진다...밑에는 레블, CL500 등 여러 크루저 타입의 바이크들이 보인다전부 25년~26년 신차라 e클 달린 애들이 보였음듀얼스포츠와 판 안달리는 더트바이크는 종류 진짜 존나 많더라50cc 부터 250cc 까지 (내가 봤던거론 그정도 있는거같음), 그리고 사이즈에 따라 종류가 진짜 많더라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쪽은 네이키드, 슈퍼스포츠 장르바로 반대편엔 혼다 그롬(MSX), 한국에선 안파는 Dax, 그리고 트레일125(한국 판매명은 헌터커브)도 보임약간 헌터커브를 테무에서 시키면 이런게 오지 않나 싶은 비주얼돌아다니다가 이거도 봤는데놀랍게도 25년식 Metropolitan 이라고 하는 기종임근데 이거....아무리 생각해봐도 비노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씹ㅋㅋㅋㅋ대충 전시되어 있는 슈퍼스포츠 장르 바이크.500R, 600RR(일마는 이따가 다시 다루겠음), 650R E클러치가 전시 되어있음. 그 옆으로는 전부 네이키드인데, 한국에서도 많이 보이는 CB650, CB300, 호넷750 정도가 대부분 이였음호넷은!!! 기통이!!!네개.... 야....?입고된지 몇달 됬다는 CB1000 호넷SP. 딜러가 얘기 하기를얘는 유럽 사양에 비해 "Chocked up“ 된 스펙이다 라고 얘기 하는데아마 엔진 마력이 미국 사양이 더 낮다는 얘기같음. 대충 미국 스펙이 20마력 정도 낮다는거 같던데...왜 그런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 누가 댓글로 설명좀이놈의 피쎅은 여기서도 보이노당장 딸통 가져오라고!!!중간에 ADV160도 껴있더라. 이건 한국에서 안파는걸로 기억함골드윙 아마 25년식 같았음. 일마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앉아보지는 았았음그리고 코너를 돌아 나오니 듀얼스포츠 장르들이 전시 되어있었는데개섹스하게 생긴 일마는 누구고????혼다 XR650L 이라고 한다할인가가 7599 달러라고 하는데 사실 할인 전 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80년대에나 나왔던 바이크의 레트로한 감성을 줜나게 잘 살렸다고 생각함. 출력도 미들급이라 고속도로도 들어갈수도 있을거고이게 예전에 야마하-가와사키-스즈키 딜러점 갔을때 봤던 야마하 TW-200 이라는건데, 딱 저느낌에 빵을 줜나게 키워놓은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진짜 바이크 슈퍼스포츠 하나랑 저런거 하나랑 있으면 존나 재밌을거같다...그 옆쪽으로는 한국에선 안팔리는 CRF300L Rally 가 전시되어 있다. 짝눈 디자인이 좀 이상하긴 하더라CRF300 랠리 버전은 일반 300과 비교하면 연료탱크가 더 크고 시트고가 살짝 더 높고 지상고가 약간 더 낮고, 윈드스크린 탑재, 좀 더큰 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 했고 바디 스타일링이 좀 다른게 특징이라 하더라.CRF300이 오프로드, 트레일 위주로 세팅 되어 있다면 랠리버전은 온/오프로드 혼합주행 위주의 세팅이라고 볼수 있다고딜러가 설명 해주더라.그리고 그 옆에 전시되어 있던 완전 곡예 주행용으로 개조된 바이크 / 엔듀로 인데 얘들은 잘 모르겠어서 패스계산대 앞에 전시되어 있는 클래식 바이크를 지나돌아 나오면 다른 멀티(듀얼스포츠) 오토바이들이 보인다.아프리카트윈 DCT, NX500, NC750X DCT, NC1100 DCT 모델들이 있다. 대부분 한국에서 한번쯤 본 기종들이라 그렇게 신기하지는 않았다.이제 다른 부분으로 넘어가기 전에 다시 CBR600RR로 되돌아가보자분명 외관상으론 한국에서 파는거랑 크게 차이는 안보이는데이쪽에서는 그레이 색상만 현재 판매중이고 (웹사이트에도 그렇게 나와있더라)똑같이 생긴 두대가 있는데 표를 잘 보면600RR, 600RR ABS 라고 적혀있는데시발 놀랍게도 두모델 전부 TCS는 물론 주행 모드도 없고, ABS 탑재 / ABS 미탑재 기종으로 또 나뉜다.아니 아무리 목숨걸고 탄다지만 슈퍼스포츠 기종에 ABS조차 탑재 안한 모델이 팔린다는게 그냥 신기하기만 했다. 더 놀라운건 딜러 설명으론600RR 자기네 지점에서 판매되는거 보면 ABS를 탑재 안한 제품이 3/4 수준을 차지한다고 한다미친건가???심지어 이새끼는 TFT 계기판이 아닌 아날로그+부분 디지털이다존나 골때리긴 한데 이거도 나름 이쁘긴 한거같더라매장 안쪽에서 보이는 딜러 내부. 이게 절반정도고이게 나머지 절반 정도인데, 웬만한 장비 샵 수준으로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 되어있다. 혼다 모터사이클 + 알파인 굿즈부터 헬멧, 부츠, 자켓, 바지, 오일, 타이어, 아동용 장구류, 오토바이 리프트, 리어스탠드, 바이크 세차용품 및 헬멧 세척 스프레이등진짜 시바 안파는게 없다ㅋㅋㅋㅋ사진 엄청 찍어대서 더 올리고 싶은데 50장 꽉채워서 더 못올려서 미안하다.다음에 시간나면 트엄, 로얄엔필드, 두카티, BMW등 유럽 업체 취급하는 딜러점 한번 가서 글 올릴거니 좀 기다려달라구~~
작성자 : 쿠바나더블고정닉
전쟁기념관 59식 탱크 둘러보기
전쟁기념관에는 중공제 59식 전차와 63식 경전차가 전시되어 있다. 설명에는 주월한국군이 북비엣남군의 것을 노획했다고 나와있다. 실상은 1972년 북비엣남의 부활절 대공세 때 미 공군+남비엣남군의 합동 공격으로 유기된 것을 노획 후, 남비엣남 정부가 한국군의 참전 기념 보상으로 준 것이다. 1972년이라면 주월한국군 대부분이 이미 한국 본토로 떠났고 대도시 지역에만 비전투보직들만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소련 T-54A와 중공 59식의 외부적 차이점이 딱 하나 있는데, 차체 전방의 하단과 상단을 이어주는 곳의 용접질 마감이 유일한 차이점이라고 봤음. 근데 굳이 구분할 상관은 못느낌. 내부적 차이점은 당연히, 계기판의 글자들이 러시아어가 아닌 중국어로 써져있다는 것.전조등과 조종수에 진흙이나 물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판떼기가 없다. 그리고 견인고리 디자인이 다른데, 원래 앞에 있던 것을 제거하고 원형의 고리를 추가했는데 실제로는 아래짤처럼 생김. 이런 개조를 가한 것은 아래 설명할텐데, 누가 한 건지는 몰?루p.s 차체 가운데에 조그만 구멍이 있는데, 조종수 전용 기관총 위치이다.차체 전방의 본모습.동축기관총은 물론, 주포 맨틀릿의 방수커버도 없다.주포 조준경의 방탄유리가 없다.OVM (궤도 이단 도구, 쇠파이프, 포신 청소용 막대기 따위들) 보관통들은 싹 없다.포탑에 써져있는 일련번호.보조 연료탱크 장착대가 없음.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ㅋ후방 변속기 뚜껑이 없어서 내부를 볼 수 있는데 진짜 텅텅빈걸 볼 수 있음. 사진에 보이는 큰 구멍들은 탄약수 바로 앞의 주 탄약고 보관대인데, 원래 위치가 아닌 엔진룸까지 위치가 옮겨져 있음. 이걸로 보아 내부는 엔진, 변속기+종감속기, 주포 작동기구들이 싹 없다는걸 알 수 있음. 이런고로 견인차가 끌기 쉽게 차체 전방의 견인고리가 변경된 걸 알 수 있따.사진에 보이는 저 검은 구멍은 보조연료탱크의 연료선이 들어가는 위치인데, 보조연료탱크도 없으니 연료선도 없어져있음. 텅텅!대공용 50구경 중기관총 장착대가 있지만, 머.. 음 ㅇㅇ앞쪽엔 구멍이 뚫려있고 후방엔 바퀴를 두르는 고무가 쫘악 찢겨나가 있음. 105 or 155mm 고폭1탄이 근처에서 터진 파편이 맞은 것. LAW같은 대전차 고폭1탄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대탄이 남기는 메탈제트? 흔적이 없음.100mm D-10T 주포. 강선이 보이며, 배연기를 탈착할 수 있는 조임쇠가 있다.끗.- 전쟁기념관의 SU-100ㅈ무위키 그리고 기념관 학예사분께서 오류를 일으킨, 체코제 SD-100이라고 잘못 알려진 소련산 SU-100 1947년산.후방.139 아래에는 포신 청소용 쇠파이프들과 철솔이 들어가고, 그 앞에는 추가적인 것을 넣을 수 있는 보관상자이다. 보관상자는 SU-100 1947년(옴스크 174호 공장에서 1947~48까지) 생산분과 체코제 SD-100 (1953~1957 생산)에만 달려있음. 2차대전 생산 SU-100에는 없음.조종수 해치에는 두꺼운 페인트가 여러번 겹쳐 덧입혀서 본 모습이 일부 사라지게 된 걸 볼 수 있다.견인 케이블 고정대와 아래의 V 자 모양은 2인용 쇠톱 장착대.(통나무 자르기용)보기륜에 일련번호가 써져 있는데, 그 중 숫자만 읽을 수 있었다. 70. 이 보기륜들은 1970년에 생산된 것들이다. 호오.전쟁기념관에 전시된 것이 일반 SU-100이고, 체코 면허생산 SD-100에만 달려있는 특별한 것들이 있음.체코산 T-34와 SD-100에는 무조건 전조등에 파편 방지 보호대가 있음. 단 하나도 빠짐없이.SD-100에는 큐폴라와 차체 측면에 차대번호가 새겨져 있따.체코산 T-34와 SD-100에는 배기구 커버가 이런 디자인을 갖고 있음. (물론 원본 소련제와 교체도 가능)가장 특별한 것이 이거인데, 전차장에게 신호를 보내는 알림 버튼이 있음. 이게 있으면 빼박 체코산임. 다른나라 동구권 기갑에는 이게 없음.사용법은, 저걸 누르면 전차장 송수화구에 삐익소리가 나고, 전차장은 조종수에게 정지 명령을 내리고, 저걸 누른 보병은 전차장에게 가서 할 말을 하는 것.K1 전차, M48 패튼, M4 셔먼같은 경우는 전차장에게 연락가능한 전화기가 있음.
작성자 : Grad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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