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천억원 조달 전망"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초읽기

나남뉴스

2024.06.01 23:05:04

조회 151 추천 0 댓글 0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초읽기…

네이버웹툰이 미국 나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1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블룸버그 보도 등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소재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증권신고서를 보면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종목 코드 'WBTN'으로 나스닥 상장을 신청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가 주관사다.

발행 규모와 공모가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블룸버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30억∼40억달러(약 4조1천550억∼5조5천400억원)이고, 이번 상장으로 최대 5억달러(6천925억원)를 조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네이버가 웹툰 엔터테인먼트 주식의 71.2%를 보유한 대주주이며, 라인야후는 28.7%를 보유하고 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IPO를 완료한 후에도 모기업 네이버가 이사 선출 투표 권한을 가질 정도의 보통주 투표권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신고서에 밝혔다.

또 다른 주주인 라인야후(LY 코퍼레이션) 역시 계속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한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신고서 '위험 요소' 항목에서 주요 주주인 네이버와 라인야후가 다양한 인터넷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미래에 양사 간 이해 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자사나 네이버, 라인야후의 관계가 악화한다면 제공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위험 요소로 언급했다.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초읽기…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한국 네이버웹툰, 일본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와 지분 구조 조정을 거쳐 현재의 형태가 됐다.

네이버는 이듬해 세계 최대 웹소설 업체 왓패드를 6억달러에 인수해 웹툰 엔터테인먼트 산하에 뒀다.

네이버웹툰의 시작은 한국이지만, 앞으로는 미국을 거점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이때 이미 천명한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IPO를 계기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지적재산(IP) 사업을 확장할 가능성이 크다. 현지에서 웹소설과 웹툰 IP를 확보하고 영상화하는 사업 등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웹툰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눈에 띄는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억8천270만달러의 매출에 1억4천480만달러의 순손실을 냈다.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1천170만달러였다.

▶ "빚내서 투자했더니 야속한 증시" 신용잔고 20조 육박 무슨 일?▶ "최대 7천억원 조달 전망"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초읽기 ▶ "피해규모 두번째" 4천 200억 비트코인 부정유출, 무슨 일?▶ "오물풍선 또 날린 북한" 軍, "적재물 낙하 주의 발견즉시 신고"▶ 스피또 발권오류로 20만장 회수' 동행복권 전·현직 대표 송치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7415	"이럴거면 입주 안해" 둔촌주공, 입주자 '배신감 느껴' 포기 불사 왜?	나남뉴스	06.03	267	0
7414	"서민 코스프레 하냐" 日 얼짱 공주, 2만원 니트 '품위 없어' 뭇매 [2]	나남뉴스	06.03	454	0
7413	"정신병원 극복했다" 투개월 도대윤, 김예림과 10년만의 깜짝 무대 [1]	나남뉴스	06.03	389	0
7412	"채널 망했네" 피식대학, 영양군 비웃더니 주간 조회수 '폭락' 충격 [3]	나남뉴스	06.03	667	5
7411	"천재에게 관용 베풀어라" 김호중 팬들, KBS에 청원글까지... 답변은? [118]	나남뉴스	06.03	8991	9
7410	"군백기는 없다" BTS 정국, 7일 팬송 'Never Let go' 발매예정 [34]	나남뉴스	06.03	6245	27
7409	"다자녀·대중교통 지원금 제공" 진화하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나남뉴스	06.03	162	0
7408	치솟는 분양가…3.3㎡당 서울 1억원·부산 6천만원 뚫었다	나남뉴스	06.03	176	0
7407	"연 120만원 지원" 인천 1∼7세 아동수당 '천사지원금' 10일부터 접수	나남뉴스	06.03	144	0
7406	"최태원도 참석" SK그룹, '이혼소송 결과 대책논의' 긴급회의 [2]	나남뉴스	06.03	231	0
7405	"20대 가구가 저축으로 서울 아파트 사려면 86.4년 소요"	나남뉴스	06.03	163	0
7404	"100개사 밀착 지원" 기업 성장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 신설	나남뉴스	06.03	114	0
7403	"납세자 61% '뚝'" 작년분 종부세 50만명이 4조원 냈다	나남뉴스	06.03	139	0
7402	"귀를 막을 수도 없고"…북한군 흔드는 대북 확성기 위력은?	나남뉴스	06.03	203	1
7401	"난 고독사할것" 부모-자녀 모두 부양 '마처세대' 60년대생	나남뉴스	06.03	194	0
7400	"아기상어·핑크퐁의 힘" 더핑크퐁컴퍼니 유튜브 누적 1천억뷰	나남뉴스	06.03	131	0
7399	"이게 말이 되냐" 로또, 3주 연속 11명 '무더기 당첨' 불붙는 조작 의혹 [80]	나남뉴스	06.02	4780	23
7398	"연 20% 특판 적금" DGB대구은행, 고금리 상품 '선착순' 판매 시작	나남뉴스	06.02	208	1
7397	"꼼수 부리다 실형 위기" 김호중, 징역 3년 '가중처벌' 연예계 은퇴할까 [5]	나남뉴스	06.02	389	3
7396	"솔직히 엄마라 못 부르겠다" 그리, 김구라 아내 '최초공개' 솔직 고백 [2]	나남뉴스	06.02	399	0
7395	"범죄자 가게가 맛집이라고?" 백종원, 국밥집 영상 누구길래 '분노 폭발' [3]	나남뉴스	06.02	321	0
7394	"피로감 드려 죄송" 선우은숙, 유영재 혼인취소 소송 중 결국... [1]	나남뉴스	06.02	205	0
7393	"고물가, 생존 꿀팁" 선물받은 기프티콘 중고거래 어플 인기 폭발 왜?	나남뉴스	06.02	143	0
7392	"BTS 진이 돌아온다" 12일 전역·다음 날 팬 행사서 1천명 포옹 [68]	나남뉴스	06.02	7724	49
7391	실업급여 수급자 10명 중 3명은 60세 이상…10년새 비중 2배↑ 왜? [2]	나남뉴스	06.02	269	0
7390	"CCTV 지켜보고 메신저 사찰…과도한 감시는 직장내 괴롭힘" [34]	나남뉴스	06.02	7284	16
7389	"중소기업 10곳 중 6곳, 내년 최저임금 인하 또는 동결해야"	나남뉴스	06.02	189	0
7388	"대부분 불법" 저녁 도심 '야장'서 삼겹살+맥주 '과태료 내도 남는 장사?' [1]	나남뉴스	06.02	183	0
7387	"원치 않는 보험설계사 연락 차단"…'두낫콜' 시스템 확대 개편	나남뉴스	06.02	150	0
7386	배민, 신규점주에 포장주문 중개이용료 부과…내달부터 시행	나남뉴스	06.02	136	0
7385	"전세계약 종료전 대출 대환" 전세사기피해자 이자부담 낮춘다	나남뉴스	06.02	102	0
7384	정부, 종부세 '다주택 중과'부터 손질…중과-기본세율 일원화	나남뉴스	06.02	119	0
7383	북, 오물풍선 720여개 또 살포…한미 국방장관 "정전협정 위반"	나남뉴스	06.02	123	0
7382	"어떻게 이럴수가" 중국산 아동슬리퍼 유해성분 기준초과, 일부 805배	나남뉴스	06.01	205	2
7381	"빚내서 투자했더니 야속한 증시" 신용잔고 20조 육박 무슨 일? [3]	나남뉴스	06.01	210	0
	"최대 7천억원 조달 전망"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초읽기	나남뉴스	06.01	151	0
7379	"피해규모 두번째" 4천 200억 비트코인 부정유출, 무슨 일?	나남뉴스	06.01	141	0
7378	"오물풍선 또 날린 북한" 軍, "적재물 낙하 주의 발견즉시 신고"	나남뉴스	06.01	136	0
7377	스피또 발권오류로 20만장 회수' 동행복권 전·현직 대표 송치 [1]	나남뉴스	06.01	181	0
7376	서울 맞벌이가정 24% "우울"…워킹맘·대디 하루 휴식 1시간 [2]	나남뉴스	06.01	156	0
7375	"커피값도 오를까" 가공식품·음료 가격, 오늘 줄줄이 올라	나남뉴스	06.01	148	0
7374	"진료비 상승 전망" 건강보험 의료수가 내년 1.96% 인상	나남뉴스	06.01	121	0
7373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왜?	나남뉴스	06.01	189	0
7372	"신앙의 힘으로 극복" 서민재, 신학대학원 '회복지원가' 남태현 근황은?	나남뉴스	06.01	135	0
7371	"코인으로 전재산 다 날려" 무도 식스맨 류정남, 충격 '노가다' 근황	나남뉴스	06.01	220	1
7370	"완전군장이 뭔지도 모르는데" 훈련병 사망 女중대장 '황당 근황'	나남뉴스	06.01	196	1
7369	"잘나가는 개그맨이었는데 어쩌다" 홍록기, 아파트까지 '경매' 충격 근황	나남뉴스	06.01	157	0
7368	"입양된 것 맞아" 김재중, 양부모님 '60억 단독주택' 소식에 친모 재조명	나남뉴스	06.01	168	0
7367	"우린 매달 보는 사이" 혜리, '선업튀' 변우석과 특별한 인연? [35]	나남뉴스	06.01	9973	9
7366	"헉, 박나래 맞아?" 47kg '스몰사이즈'도 넉넉... 제대로 예뻐져 [4]	나남뉴스	06.01	4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