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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방직 간호직 합격수기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08.30 15:02:43
조회 583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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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간호직 직장병행 4개월만에 합격했습니다. 직장을 이직하려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직장이 최근 업무가 여유로워져서 직장에서도 어느정도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장 병행하면서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혼자 빠르게 공부해야됐기에 인강을 알아보던중 가성비갑이였던 유명한 ㅎㅋㅅ인강을 들었습니다.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4~5일 정도, 평일은 하루 8~10시간씩, 주말은 12~14시간정도 공부했습니다. 한달에 2번 정도는 데이트도 하고 친구들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저는 '무조건 개념강의랑 기출은 다 듣고 시험장에 가자' 라는 생각으로 강의만 다 듣는데 올인했습니다.

다행히 필기성적은 안정권으로 나왔고, 한국사와 전공1 과목은 100점을 맞았습니다.

[수험기간]

2월 초~6월 초(4개월)

[기본베이스]

수능 국어 3등급, 영어 2등급, 토익 800점대

[하루 루틴]

8시~17시(직장) : 점심시간 포함해서 3시간 정도 인강듣기

17~24시 : 1시간 휴식, 5~6시간 인강듣기

(수험 1달 전부터는, 17시~02시까지 7~8시간 공부)

[수강한 강의/선생님]

1. 국어 - ㅅㅁㅅ선생님(문법, 문학, 기출)

선생님 강의 너무 열정적으로, 재미있게, 암기가 쏙쏙 잘되게 잘 가르쳐주십니다. 시간이 없어서 한자, 어휘, 비문학 개념강의는 듣지 못했습니다.

필기노트 개념강의(문법), 문학강의 다 듣고 기출강의 다 들었습니다. 비문학은 비문학333문제집 매일 풀었습니다.

문법 정말 자신 없었는데, 기출강의 들을 때쯤 혼자서 응용하면서 풀 수 있게 되어 선생님께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필기노트에 단권화해서 계속 반복하니까 어법은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너무 잘가르치시고, 정말 일타강사 맞으십니다..강의 중간중간 사담도 너무 재밌게 말씀을 잘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2. 영어 - ㄱㅇㅌ 선생님(로직, 어휘, 하프, 기출)

독해의 감이 뭔지 알게 해주신 선생님..정말 감사합니다. 이전에 그냥 대충 감으로 풀어서 점수가 제일 변동이 심했는데, 선생님의 진짜 논리적인 독해감을 배우고 나서 독해가 너무 재밌고,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이번 독해 지문은 다 맞았습니다. 어휘는 제가 공부를 많이 안했고, 문법은 기본기 있다고 생각하고 제가 따로 문법만 공부하질 않아서 아주 보기좋게 실수로 틀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험 문제 중 많은 비중이 독해인 만큼, 선생님 덕분에 정말 안정적인 점수 맞았습니다. 로직독해, 하프 모의고사 적극 추천합니다. ㅎㅋㅅ 하프모의고사, ㅎㅋㅅ기출문제집 풀면 됩니다.

3. 한국사 - ㅇㅈㅅ 선생님(개념, 기출)

방대한 양의 강의를 보고 사실 많이 고민했습니다...단기간 내에 거의 160? 170?개 정도 되는 개념 강의를 다 들을 수 있을까..너무 두려웠습니다..ㅎㅎ

그냥 엉덩이 붙이고 한국사 강의만 하루에 3~4개씩 이상 들으려고 했고, 한국사만 거의 몰두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너무 강의가 재밌어서 거의 예능보다시피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맵핑의 기적 제가 봤습니다!!

사실 강의도 너무 많고, 진도 나가다보면 앞에 다 까먹어서 무서웠습니다..나중에 해야 할 복습이..

저는 복습은 따로 안하고 무조건 강의만 다 들었고 대신 나중에 볼 때 이해하기 더 쉽게, 선생님이 말씀해주시는 웃긴 스토리마저 옆에다가 빼곡히 다 필기했습니다.

그리고 기출 들어갈 때 사실, 또 기억이 안나니까 그땐 문제를 안 풀고 선생님 강의로만 쭉 들었습니다.

대신 기출 들으면서 문제마다 나와있는 맵핑블랭크 노트 페이지를 일일이 찾고, 거기다가 형광펜 칠하는 작업을 계속 했습니다.

기출풀으면서 저만의 방식으로 맵핑블랭크노트를 단권화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한달 전에 강의는 다 듣고, 한달 전부터는 10일동안 하루씩 나눠서 블랭크노트 회독, 그리고 모의고사 풀어보면서 또 블랭크노트 회독..

블랭크노트는 개념강의, 기출강의 빼고 저 혼자서 읽고 회독한것만 4~5회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진짜 머릿속에 알아서 맵핑이 되서 년도를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그 순서 차례 도식도가 머릿속에 남아서 정말 쉽게 문제풀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100점 맞고 제일 감사했습니다..선생님만 믿고 따라간 게 정말 최고였습니다..적극 추천합니다. 강의 수가 많아도 믿고 따라가십쇼

4. 지역사회간호, 간호관리학 - ㅊㅅㅎ 선생님(개념)

시간이 없었기에 우선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훑고 시작하고 싶어서, 개념강의만 다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제작하신 해커스 전공 교재로 이론을 읽었습니다. 선생님이 정성을 다해서 준비를 많이 해서 강의해주셨습니다. 강의 수가 많지 않아서 부담없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달 정도는 개념서를 보면서, 혼자서 기출문제 풀고 요약노트를 만들어 계속 회독했습니다.

전공과목은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도 어느정도 개념, 기출 회독하니까 점수가 잘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역운, 직장운 다 따라줘서 이렇게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수험생에 비해서는 제가 투입한 노력과 시간이 부족했고 운이 좋아 이렇게 무사히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4개월 동안은 직장 다니면서, 티비 핸드폰도 거의 안하고, 공부에만 열심히 몰두했다고 자부합니다.

선생님들의 훌륭한 강의 덕분에 제가 의지하고 수월하게 공부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취준생인 제 친구들한테도 널리 알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훌륭한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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