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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에서 ㄹㅇ 난리난 축제 포장마차 내부고발 글
https://x.com/dgfactory39/status/1951600535490240747"지역 축제에 가니 '센다이 우설 800엔”그런데 사보니 돼지 혀였어좋은 장사하네, 이건 손님을 무시하는 거야"어느 일본인이 지역축제에서 800엔주고 센다이 우설(소혀) 사먹었는데알고보니 우설이 아닌 '돼지 혀' 였음글은 조회수 2300만 돌파하고 기만행위에 분노하는 가운데...https://x.com/ShintaniManabu/status/1951829858293895578"고등학생 시절, 축제나 야시장의 *테키야에서 여름 한정 아르바이트를 매년 했었다.첨부된 사진의 게시물이 논란을 일으켰지만, 전혀 놀랍지 않다.사실 더 깊은 어두운 면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폭로하고자한다."*테키야(テキ屋): 길거리에서 음식 등을 판매하는 포장마차테키야(テキ屋) 사진돼지 혀 사진보고 또 다른 일본인이 "내가 여름철 포장마차에서 알바하면서 마주친 이면"에 대해 폭로하는 글을 작성했는데조회수 2900만 이상 넘김요약은 맨 밑에있음"우선 상점가나 지역 상점이 가게 앞에서 운영하는 점포와, 다음 날이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누가 운영하는지도 모를 가게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대부분은 후자이며, 나는 그 후자에서 여름 한정으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상사(이하 A라고 하겠음)가 무척 무서웠고, 기분에 따라 바로 때렸다.나는 정신이상자인 아버지 덕분(?)에 대응력이 있었는지 손찌검을 당한 건 셀 수 있을 정도지만, 굼뜬 녀석들은 마구 두들겨 맞았다.아르바이트하러 오는 사람들도 남녀 불문하고 집이 없는 양아치들뿐. 중학생도 가끔 있었다.""아르바이트 첫날, 나라현 어딘가의 축제로 향하던 도중, 도시락 쓰레기를 차 바닥에 두고 있었다.그러자 A가 “그딴 데 두지 마! 차 더러워지잖아! 창문 밖으로 버려, 이 멍청아!” 라며 엄청 화를 냈다.순간적으로 ‘??’ 싶었지만, A는 음식물 찌꺼기나 먹다 남은 도시락도 고속도로에서 뒷차 신경도 안 쓰고 창문 밖으로 마구 버리고 있었다.""그리고 이어서 "야, 신참. 너 잘 기억해둬.지구는 쓰레기장이다."첫날부터 명언(?)을 들었다.나는 그런 교육을 받은 적이 없어서 충격이었지만,막상 해보니 죄책감과 통쾌함이 뒤섞여 기분이 좋았다.이렇게 점차 도덕심이 무너져 간다.""그런 분위기라서 가는 곳마다 문제가 생기지만,폭력적인 방법으로 전부 밀어붙이며 해결해 나간다.음식점에 20~30명이 한꺼번에 들어가면다른 손님들이 일제히 자리를 뜨는 건 예사였다.그리고 보스(이하 B라고 하겠음)는 너무 험상궂었다.근육질 몸에 갈색 정장, 선글라스에 올백 장발 머리""A는 몇 년째 이 일을 하고 있었지만 요령이 없었다.포장마차를 정리하고 트럭에 짐을 싣는 동안에도'저렇게 실으면 다 안 들어갈 텐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지적하면 맞기 때문에 시키는 대로 조용히 짐을 실었다.무더위 속에서의 고된 육체노동이었지만,1시간쯤 지나면 “다 내리자”면서전부 다시 하라고 시키는 일도 있었다."“전부 내려”는 우리 사이에서 수년간 따라 하게 된 명대사 중 하나가 된다.또한 A는 자주 B에게 혼나곤 했는데, B가 자리를 뜨고 나면 나에게“방금 나, 내가 잘못한 거냐?”고 물어왔다.“아뇨, A씨는 전혀 잘못 없어요.”“그치, 세야로,신타니는 잘 알아주는구나.”이런 식으로 묘하게 관계가 형성되어 갔다."와카야마현의 어느 강가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베이비카스테라와 오코노미야키에 넣을 물을 깜빡하고 안 가져온 적이 있다.사실은 창고에 있을 때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지적하면 맞을까 봐 조용히 있었다.어떻게 하려나 하고 지켜보고 있었더니, A는 아르바이트들을 모아놓고는“강물 떠와라. B한테는 절대 말하지 마. 너희 절대 먹지 마라, 배탈 난다.복권 대신 이게 당첨이다! 가하하하”같은 말을 했다.믿기 힘들겠지만, 그 축제에서 제공된 모든 음식에 쓰인 물은 전부 강물이었던 것이다.""이전 축제에서 야키토리를 며칠 후 다시 구워 팔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사이다를 사용하는 건 예삿일이고, 심하면 몇 년 동안 얼려두었는지도 모를 식재료를 쓰는 경우도 있다.당연히 야외다 보니, 전구에 부딪힌 벌레가 야키소바에 떨어지는 일도 있다.철판, 얼음, 그 밖의 모든 위생 관리가 엉망이다.개인적으로는, 축제 노점에서 음식을 살 땐 정말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가솔린 맛이 나는 카스테라 이야기 같은 것도 있지만, 여기선 생략하도록 하겠다."그 외 작성글이 더 있는데 축제 놀이 편법, 열악한 기숙사, 불꽃축제 명소 추천 관련 글은 생략함요약하자면, 축제 노점상에서:- 입에 넣는 것을 살 때는 잘 생각하자- 복권이나 금붕어 잡기 등 뭔가를 살 때는 잘 생각하자- 가게 사람과 싸울 때는 잘 생각하자- 쿠마노 불꽃놀이(熊野大花火大会)는 아름답다 (꼭 가보세요)요약:1. 어느 일본인 남성이 축제에서 사기당했는데, 사기당한 글 보고 또다른 일본인이 지역축제 포장마차 내부고발글 작성함2. 지역축제 포장마차 장사하는 사람들 현지인이 아닌 외지인임3. 인성 최악에 알바생들 양아치들임4. 한번은 음식에 사용할 물을 깜빡하고 두고왔는데 강물로 음식 만듬5. 바가지 가격, 무허가 영업, 탈세, 원산지 표시 없음, 비위생적인 환경, 소음 규제 위반, 주최측과의 유착관계, 폭력단(야쿠자, 한구레 등)과 얽힘
작성자 : ㅇㅇ고정닉
거품 튤립.jpg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것은 단연 풍차와 튤립이다.풍차는 단순한 경관 장식물이 아니라물과 싸워온 네덜란드인의 생존 수단이었다. 국토의 상당 부분이 해수면보다 낮은 네덜란드는 중세부터 끊임없이 간척 사업을 벌였고이 과정에서 배수를 위한 풍차가 필수적이었다. 풍차는 제분, 제재, 양수 등 다목적으로 활용되었으며이는 네덜란드가 기술과 수리공학에 강한 나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17세기 초네덜란드는 아직 완전히 독립된 국가가 아니었다.당시 네덜란드는 에스파냐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 아래 있었으며, 80년 전쟁(1568~1648)을 통해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북부 7개 주로 구성된 ‘네덜란드 연합공화국’은 사실상 독립된 상태로 강력한 상업·금융 경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었다.이러한 정치적 격동기 속에서도 암스테르담은 새로운 금융 중심지로 급부상하였다.16세기 후반, 스페인의 탄압을 피해 수많은 유대계 상인과 금융인들이 남부 네덜란드(현 벨기에)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이주하면서 금융 자본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1602년에는 세계 최초의 다국적 기업인 네덜란드 동인도회사(VOC)가 설립되었고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602년 세계 최초의 증권거래소가 암스테르담에 세워졌다. 이는 현대 자본시장의 효시로 평가받는다.이후 암스테르담은 단순한 무역항을 넘어 유럽 전역에서 자금이 모이고 흘러가는 금융의 허브로 자리잡았다.17세기 중반에는 네덜란드 전역에 지방 은행과 증권거래소가 잇달아 들어서며국가 전체가 본격적인 금융 자본주의의 선구 모델로 발전해갔다.17세기 초, 네덜란드는 해상 무역과 금융의 급격한 성장으로 막대한 자본이 축적되기 시작했다.암스테르담은 유럽의 곡물·향신료 무역의 중심지이자세계 최초의 증권거래소가 있는 금융 도시로 떠오르면서, 많은 시민들과 상인장인들까지도 자금을 손에 쥐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단순한 저축이나 무역을 넘어, 자본을 불릴 수 있는 새로운 투자처를 찾기 시작한다.이때 주목받게 된 것이 바로 튤립이었다.튤립은 원래 중앙아시아를 거쳐 오스만 제국에서 재배되던 꽃으로 16세기 후반에 처음 유럽에 소개되었다. 네덜란드에는 대략 1590년대에 들어왔으며처음에는 극히 소수의 귀족, 부호, 식물 애호가들만이 알고 즐기던 희귀 식물이었다.특히 튤립은 일반 꽃들과 달리 꽃잎의 색과 무늬가 변이되며 독특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었고,그 변이 자체가 예측 불가능하고 자연적 돌연변이에 의존해야 했기 때문에 일부 품종은 극도로 희소해졌다.이로 인해 튤립은 단순한 원예 식물을 넘어 부와 취향, 교양의 상징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결국, 넘쳐나는 자본과 희귀 품종에 대한 열망,그리고 미적·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당시 부유층의 성향이 결합되면서,튤립은 네덜란드 사회 전반에서 투자 대상이자 사치재로 급부상하게 된다.튤립이 대중화되기 시작했을 무렵일반적인 단색 튤립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었다.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의 관심은 색이 섞인 희귀한 품종, 특히 줄무늬나 얼룩덜룩한 무늬를 가진 튤립으로 쏠리게 된다.이러한 무늬는 당시에는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자연적 변이로, 재배 과정에서도 매우 낮은 확률로만 나타났기에 그 희소성은 극히 높았다.희귀 품종의 가격은 급격히 상승하였고일부 튤립 구근은 장인의 수년치 임금이나 고급 주택 한 채에 맞먹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이처럼 특정 튤립 품종은 단순한 식물이나 원예 취미를 넘어서사회적 지위와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게 된다.당시 부유층은 희귀한 튤립을 소유함으로써 자신의 안목과 경제력을 과시하려 했으며그 결과 시장에서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희귀 품종을 찾아다니고이를 프리미엄 가격에 사고파는 구조가 만들어졌다.즉, 튤립의 보유 여부는 곧 자산의 규모와 계급적 위치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었고이러한 분위기는 결국 전 사회적 투기 열풍으로 확산되는 기반이 되었다.튤립 시장은 시간이 갈수록 투기화되었다.희귀 품종을 잘 키우면 큰돈을 벌 수 있었고새로운 변종을 만들면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되었다.네덜란드는 기후와 지형이 원예에 적합했고튤립은 마당 한 켠에서도 재배할 수 있어귀족뿐 아니라 중산층, 장인, 상인들까지 너도나도 튤립 재배에 뛰어들었다.변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품종 개발 경쟁이 치열해졌고1630년대에는 약 400여 종의 튤립 품종이 등장하게 된다.이 시기 튤립은 단순한 꽃이 아니라자산이자 투자 대상으로 완전히 자리 잡게 된다.튤립 희귀 품종에는 ‘황제’, ‘총독’, ‘영주’ 등 계급을 연상시키는 이름이 붙었다.당시 유럽에 흑사병이 재발해 네덜란드 인구의 약 1/8이 사망했지만, 투자는 더욱 과열되었다.특히 소액으로 살 수 있는 알뿌리(구근) 거래가 활발해졌는데 구근만으로는 품종을 알기 어려워사람들은 적은 돈으로 큰 당첨을 기대하는 로또식 투자에 몰렸다.이로 인해 튤립 투기는 더욱 사행적으로 변해갔다.1636년부터 튤립 알뿌리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해1637년에 절정에 달했다.가장 비쌌던 ‘영원한 황제’ 품종 한 뿌리 가격은 약 2,500길더로, 당시 소 한 마리 값(120길더)의 20배 이상에 달했다.이는 오늘날 약 2만 5천 달러즉 약 3천만 원에 해당한다.1633년부터 1637년 사이 네덜란드 하를럼과 암스테르담에서 거래된 튤립 알뿌리 총액은 약 2,000만 길더에 달했고4년간 총 거래액은 최소 4,000만 길더로 추정된다.참고로, 당시 암스테르담 은행의 예치금 총액은 350만 길더였으며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최초 투자금은 650만 길더였다.튤립 투기는 당시 네덜란드 경제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막대한 자본이 몰린 거대한 현상이었다.특히 하얀색 ‘크루넨’ 품종 구근 가격은 전년 대비 2,600%까지 급등하며네덜란드 경제 전반에 심각한 과열 현상을 초래했다.튤립 한 뿌리를 성공적으로 재배하는 것만으로도 로또 당첨과 같은 거액의 이익을 기대하게 되었고이로 인해 일상 경제 활동은 사실상 마비되었다.수출 품목이 줄고 튤립 거래가 경제의 중심이 되면서 국가 경제는 불균형 상태에 빠졌다튤립 가격이 최고점에 달한 후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면서 가격은 급격히 폭락했다.매도 물량이 한번애 쏟아지며불과 4개월 만에 튤립 구근 가격은 최고점 대비 95% 이상 하락했다.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가 발행한 어음이 부도 처리되었고 채권자와 채무자 간의 분쟁과 소송이 잇따르면서 네덜란드 사회 전반에 혼란이 일었다. 길거리에서 다툼이 벌어지는 등 사회적 불안도 가중되었다.라노벨 애니 ‘늑대와 향신료’에서이와 일치한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네거티장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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