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NFT 시장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메타콩즈와 함께 ‘웨어러블 NFT’를 선보인다. ‘웨어러블 NFT’는 캐릭터나 PFP(프로필 사진)를 꾸밀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블록체인 기술 기반 NFT로 만드는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메타콩즈와 손잡고 패션 브랜드 맨온더분의 2022년 봄·여름 신규 상품 10종을 ‘웨어러블 NFT’로 내놓는다. 자사의 대표 상품으로 꼽혀온 네이비 블레이저와 체크 재킷을 비롯해 필드 재킷, 하와이안 프린트 셔츠, 스웻셔츠, 티셔츠 등 각 제품별 50개씩 한정 제작해 판매한다.

해당 NFT는 오는 27일부터 메타콩즈 공식 홈페이지의 ‘콩즈샵’에서 순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메타콩즈의 코인 MKC 사용도 가능하다.

이번 ‘웨어러블 NFT’를 통해 고객은 매장 판매 상품을 3D 의상 카드 형태로 영구 소장할 수 있게 된다.

또 메타콩즈 캐릭터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면 여기에 직접 입힐 수도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맨온더분의 ‘웨어러블 NFT’를 내놓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몰 S.I(에스아이)빌리지에서 맨온더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댓글 이벤트를 벌여 추첨을 통해 NFT를 준다.

또 맨온더분의 공식 인스타그램의 관련 게시글에 해당 NFT 제품 중 가장 갖고 싶은 스타일과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역시 추첨을 통해 NFT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S.I.빌리지에서 PFP NFT를 증정하는 래플 이벤트도 펼친다.

래플을 통해 메타콩즈 1종을 비롯해 지릴라 2종, 베이비콩즈 2종을 증정한다.

by 박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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