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오타니" 160km 뚫은 문동주, 연봉 공개 됐다
문동주(20·한화 이글스)가 최고 시속 100마일(160km/h)의 공을 던지며 야구의 새 시대를 열었다. '스피드 혁명'의 시대에 문동주는 틀림없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한국 야구 발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2003년생인 문동주는 한화 이글스의 젊은 오른손 투수로 현재 만 20세다. 그는 한화 이글스의 마지막 1군 지명 선수라는 영예를 안고 있으며 2023년 수입은 3300만원에 불과하다. 그해 4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 출전했다.
경기 중 총 6이닝 동안 6명의 상대 삼진을 잡아내고 2실점, 볼넷은 2번만 내줬다. 이날 방송에서 문동주는 160.1km의 직구를 박찬호에게 던지면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 역사적인 기록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공식 기록 관리 기관인 '스포츠투아이(Sports to I)'가 후원하는 '투구 추적 시스템(PTS)'으로 측정됐다. 문동주는 국내 선수 최초로 160km PTS 측정 벤치마크를 넘어섰다.
투수에게는 160km/h의 속도에 도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특히 한 경기에 100개 안팎의 공을 던져야 하는 선발 투수들에게는 더욱 힘든 일이다.
시속 158.7km로 10년 넘게 최고 구속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투수 최대성을 비롯해 역대 최고 순위 투수 대부분이 구원 투수에 특화돼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마찬가지로 군복무 중인 소방관 키움 히어로즈의 조상우(157.19km/h, 6위)와 LG 트윈스의 고우석(156.54km/h, 7위)도 상위권에 속한다.
선발로 최고 시속 155km를 넘긴 투수는 문동주만이 아니다. 키움 소속 안우진은 158.4km, SSG 랜더스 김광현은 시속 156.1km를 기록했다. 2014년 김광현이 자신의 기록을 세웠지만 최근 추세는 환매가 오르는 추세다.
이는 2022년 9월 문동주와 안우진의 최근 측정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앞으로 두 투수 모두 투구 속도를 계속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적으로 임창용과 박찬호는 모두 일본과 미국에서 시속 160km의 공을 던졌다.
하지만 KBO리그에서 이런 위업을 달성한 선수는 한 번도 없었다. 로컬 플레이어에게는 이 임계값에 도달하는 것이 극복할 수 없는 장애물처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동주는 이 장벽을 성공적으로 돌파했다.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 선수들은 시속 160km에 육박하는 '가벼운' 직구를 던지는 일본 투수들과 실력 차이를 절실히 느꼈다. 하지만 문동주가 앞으로 이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예년에 빠른 공을 던지는 능력으로 주목받은 선수가 있었다. 한기주(전 삼성라이온즈), 최대성(전 두산베어스), 엄정욱(전 SK와이번스)은 모두 150km대 중반의 던지기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초기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이 선수들은 해당 분야의 상위 계층으로 올라갈 수 없었다. 이것은 그들의 진행을 방해하는 과도한 노력, 무기력 및 부상의 조합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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