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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13일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새 사진을 공개했고, 다음 주 추가로 "중대 자료"까지 꺼내 들 수 있다고 예고했다.

반면 김수현 측 소속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한 뒤, 오는 주중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공표했다.

이번에 '가세연'이 공개한 사진에선 김수현과 김새론이 다정하게 어깨를 맞대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가세연'은 "이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만약 김수현 측이 사실을 부인하면 명예훼손 고발을 진행하겠다.

우리는 유가족을 위한 공개 사과만 원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욱 충격적인 3장의 사진과 동영상이 있다. 김수현이 거짓으로 일관하면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댓글을 통해서는 "여자친구 집에서 옷을 벗고 설거지하는 사람 사진도 있다"고 예고해 논란을 한층 키웠다.

"김새론 유족 증언 vs 김수현 측 법적 대응"

유튜브채널

앞서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가족 측 주장을 근거로 "김수현이 김새론이 중학생이던 2015년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맞섰다.

하지만 이후에도 '가세연'은 김수현과 김새론의 스킨십 사진 및 문자를 잇따라 공개하며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수현 측은 최근 "근거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공식 입장을 낼 계획"이라며 "장기화된 이슈로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폭로와 맞불 대응이 계속된 만큼, 김수현 측 발표가 어느 정도 파장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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