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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자 열애설 벌써 부터 광고계 "손절" 들어갔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3 15: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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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면서 광고 및 방송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추가 증거를 공개했다.



가세연, 군 복무 중 김수현이 보낸 편지·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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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은 12일 김수현이 군 복무 중이던 2018년 6월 9일 김새론에게 쓴 편지와 함께 두 사람이 찍은 추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이들은 "김수현이 김새론을 '세로네로'라는 애칭으로 불렀다"며, "사진 속 김새론은 명백한 미성년자 얼굴"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개된 사진 자체가 "성범죄"라는 강력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더욱 가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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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폭로로 인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즉각적으로 반박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가세연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법적 조치를 강력하게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광고계 줄줄이 모델 철수…방송 하차 요구도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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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란으로 김수현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들 역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홈플러스, 뚜레쥬르, 신한은행, 쿠쿠, 프라다, 조 말론 등 다수의 브랜드가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한 상태에서 이번 사건이 불거지자 위기 대응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김수현과 10년 만에 재계약했던 뚜레쥬르는 이번 달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재계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화장품 브랜드 딘토는 모델 관련 일정 전부를 보류한 상태이며, 아이더와 샤브올데이는 이미 공식 SNS 및 홈페이지에서 김수현의 흔적을 지웠다.

또한 김수현이 출연 중인 MBC 예능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수현의 하차를 요구하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제작진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소속사는 가세연의 주장에 "사이버 렉카 행태"라며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향후 김수현 측과 가세연 간의 법적 공방이 예고된 가운데, 이번 논란이 김수현의 연예 활동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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