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슬프다고 울고 있어봐야 되는건 아무것도 없죠.
일어서서 나아가야 합니다.

저녁에 한국 돌아가는 동생녀석의 집에 놀러가서 띠리눈화와 쿄가 질러버린 부침개 클럭킹을
해소해줘야 할 듯.

일단 집에서 키우던 랍스터를 한마리 잡았습니다. 뒷동산에 있던 농장에서 소도 한마리 잡았어요.
다들 집에 수족관에 랍스터 키우고 뒷산 농장에 소 만마리쯤 키우지 않나요?

아님 말고.




작년 이맘때인것 같군요. 치과 관련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오픈하고 첫날.
사장님이 대만족 하시면서 데려간 스테이크 집에서 만엔도 안하네요? 너무 싼 식당이 아닌가효?
라며 뒤를 노리는 역설작전으로 얻어먹은 햄버거 스테이크와 랍스터 콤보.

건너편에 샌드위치 보이시나요? 사장님은 4천원짜리 샌드위치 단품드시고
저는 이 가게에서 가장 비싼걸로 코스 먹었음. 나중에 사장님이 돈빌려 달래서 2천엔 꿔드린거 자랑.
그러고 보니 아직 못받았네. 댕장.






오늘은 컨디션이 난조라 색느낌이 없음. 비싼놈이니까 확대해서 한장 더.





소고기 스테이크. 호주산. 미국산은 일본에서도 쓰레기 취급당함. 적어도 캐나다산.







버터를 바른 오븐구이 랍스털.

홍콩 공항에서 먹은 15만원짜리 악어만한 랍스터 회가 생각이 나서 츄릅.

백만년전 인증사진중에 하나.











































주차장에 람보르기니 한대씩은 있지 않나효?















그럼 고기구워먹으러 ㄱㄱㅅ. 내일 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