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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rs] 蒐集 # 35 어제 번개 참석하신 분들께 드리는 선물.. ^^

수집가 2002.05.10 11:01:06
조회 1352 추천 0 댓글 21

역시 시포님의 인기는 여전히 하늘을 찔렀고.. 제가 괜히 올리는 사진에 숫자를 달고 있는건 아닌가 고민하게 만들었던 어제였습니다. 샐갤분들도 오셨는데 밥만먹고 돌아서 가시는 모습에 한없이 눈물만 줄줄.. ㅠㅠ 어쨌든 음갤은 선수인원에 관계없이 우선 기쁘고 신나게 달립니다.. 처음 모일때와는 달리 점점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는 음갤 식구들과 스스로를 보면서 우리도 이제 머지 않았다(뭐가.?)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전체출사가 내일 모레로 다가와버리고야 말았군요.. ㅎㅎ 술자리에서는 출사때 뭔가 먹을거 하나씩 들고오기로 했는데.. 다들 참치 통조림을 들고 나타나지나 않을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어쨌든 저는 뭔가를 준비할 생각인데.. 과연 내일 스스로 귀찮아하지나 않을런지.. ㅎㅎ 어제 번개 나가기 전에 이건님과 오붓하게 \'집으로\'를 보고.. 명보 앞으로 나오자.. 올타의 고수님들께서 이미 시포님과 함께 계시더군요.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점점 많은 분들의 등장.. 요즘들어 음갤에서 명성을 날리고 계신 \'헹\'님과 저번 번개때 못만나봐어 아쉬웠던 \'햐이\'님을 만나게된건 더욱 기쁜일이었지요. 모밀(메밀이 맞는 말로 아는데.. ^^)국수를 먹고.. 주점에 가서 이런저런 안주와함께 고즈넉히 풍류를 즐겼습니다. 홍어회가 등장한다는데 약간 떨었으나.. 다행히 무침이 나와서 위기모면했던 일과.. 서로 카메라를 겨누며(?) 점점 망가져가는 서로의 눈빛 속에서 약간의 광기가 보였습니다. 좀더 눈동자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글씨가 보이더군요.. \'부.마.달.\' 부. 마. 달.. 그렇습니다. 술자리에서 풍류에 젖어 다음차수를 원할때 내공 8갑자 이상되는 선수들에게만 보인다던 그 영롱한 음주 메세지.. 부(어라) 마(셔라) 달(리자) 이었던 것이었습니다. 호프집으로 이동. 입가심(?)으로 맥주를 쭉쭉 마셔주고(음.. 요즘에 전 맥주가 영 안받아유.. ㅠㅠ) 또 각종 수다들이 난무하는 와중에 멋진 모델을 발견했지요. 바로 술집에서 서빙을 보시던 인근에 있는 모 대학을 다니시는 이니셜 PHJ를 사용하는 여자분이 모델결핍증에 걸린 우리들의 광기어린 시선에 포착되었습니다. 사진 찍어달라고 졸졸 따라댕기면서 부탁하니까 포즈까지는 안잡아주시구.. 그냥마냥 쑥스러워만 하시더군요.. 어쨌든 이멜 주소를 받았으니까.. 사진 보내실 분들은 저한테 메신저루 날려주시면.. 가르쳐드리겠습니다. ^^ MSN : tommyk7@hotmail.com 속이 좀 휑뎅그렁 뜨뜻미지근..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런 속을 달래기 위해.. 어제 예고했던 짬뽕테러.. 날라갑니다. 히힛.. 속풀이 하세요~ # 덕성여대 앞의 니하우. 삼선짜장 5000원, 삼선짬뽕 6000원인데 비싼값을 합니다.    어제 영어고수를 만나 뭔가를 부탁하느라고 밥을 쐈는데.. 별 효험을 보지 못한 아쉬움이.. ㅠㅠ # 안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중국집이라는 일반 이미지가 아니라.. 고급스런 이미지.    사장님과 점원들 모두가 친절합니다. (친절점수 100점) # 쟈스민차는 계속 리필됩니다. 언제 한번 강북구 거주자를 위한 속풀이 번개를.. ^^    그러고보니 DivA님 댁이 제일 가까이 있군요. 어디부터 가야되나.. ㅋㅋ # 단무지와 일당들입니다.    단무지를 쪽바리들은 \'다꾸앙\'이라고 부르는데 이 이름이 생긴 유래는 전국시대때 일본은    기아에 허덕이는 불쌍한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굶어죽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자 이를 안타까워한 고승    \'다꾸앙\'은 무를 절여서 음식을 만들게 되는데 그것이 단무지였고 쪽바리들은 그 다음부터    그 음식을 다꾸앙 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정말일까요 뻥일까요? ^^) # 친구가 시킨 삼선 짜장부터 감상하시죵.. # 짜장면 먹는 방법.. ^^ # 그리고 오늘의 메인.. 속푸는데 최고인 삼선짬봉 발사아~ 전체출사때 음갤 깃발(?)을 누군가가 들어야 한다는 설이 나타나.. 그나마 좀 어리고 발랄한.. --; 제가 깃발(?)을 들구 다니게 됐는데.. 깃발을 어케 만들고 어떻게 달구 다닐지.. 고민됩니다. 기발난 아이디어(가급적 안 엽기적이고 안 망가지는) 있으면 제공해주시구요.. 일욜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일요일 전체출사가 끝나면 당연히 뒷풀이가 있을 예정입니다. 만약 음/갤에서 90is에 당첨된다든지.. 그와 유사한 남들에게 부러움을 살만한 경품에 당첨된 선수가 있을경우 조속히 연행해서 쏘게 하겠습니다.. ㅋㅋ 뒷풀이 장소는 건대의 \'막걸리집\'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또 좋은 장소가 있으시다.. 하시는 분들은 의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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