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음갤 대테러 훈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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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빵식 퇴근하자마자 호다닥 만들어서 먹었다역시 빵은 뭔가 허전해,, 한국인은 밥심이야- dc official App 작성자 : 강원도감자녀

SUPER 2002.07.08 00:56:27

조회 1655 추천 0 댓글 26

음갤의 수 없는 테러에 내성을 키우기 위해선 방법은 단 하나, 맛있는 걸 먹고 다니는 것 뿐 ~(__~) 이제서야 깨달아서 작정하고 맛난 걸 먹으러 갔슈우우~ 짬뽕국물이 너무 맛있는 신촌, 복성각.

느끼합니다. 일단 김치로 준비운동 겸 내성 키우기~

어둠 속의 물 한 잔. 이것도 느끼함 대비 -_-

매운 고추 짜장이 나왔습니다~ 청량고추를 팍팍 넣은 유니짜장이죠 ^^ 훼이보릿짜장면;

청량고추가 잔뜩 숨어있는 짜장 양념!

열심히 비볐습니다 -_-v

짜장은 비빈 후가 하이라이트죠~

이것은 깐풍면이 아니라.. 닭고기가 들어간 새 메뉴. 이름 기억 안나네요 -_-a

솔직히 맛은 별로 -_-; 어딘가 좀 떡볶이양념맛이라서 -_- 같은 매운 거라도 고추기름으로 매운 게 좋네요 저는

한 입~ 아앙 ^ㅇ^

탕슉을 기다리며.. 초간장 세팅 완료!

드뎌 등장하신 탕슉 小자님.

탕슉을 비롯한 요리는 신촌에선 홍매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복성각에서 빠질 수 없는 맵고 매운 짬뽕국물 ^^ 먹던 게 아니고 저희 테이블까지 오는 도중에 흔들려서 지저분해졌네요

하여간에 맵고 매운 짬뽕국물~ 이거 하나만 있어도 빼갈오병은 충분하외다!

거기에다가 요렇게 면 두개에 탕슉 한 접시면 빼갈십오병~ 술 못 먹는 애랑 가서 밥만 먹구 왔네요 ㅠ_ㅠ;; 혼자 맥주라도 먹을걸; 매우 아쉬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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