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삼계탕 요리사 ㅎㄷㄷㄷ(소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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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화락바베큐 버터/고추장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서울고통공사

오늘은 내가 삼계탕 요리사 ㅎㄷㄷㄷ(소심 인증)

계란볶음밥(118.32) 2008.08.08 12:16:00

조회 4727 추천 0 댓글 31

사건의 발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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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가 덥다는 이유로 본인에게 하라고 시켰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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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낸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오랜만에 주방에 선 계란뽀끔밥
(인증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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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시작해야겠군연
(일반적인 백숙과는 쵸큼 다른 방법으로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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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선수 닭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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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놈 참 실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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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Staff 입장
(몸에 열이 많은 관계로 인삼군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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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적당히 부어주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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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이 고운 찹살만을 골라내어
살짝살짝 터치하며 씻어놓은 찹쌀양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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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닭 뱃속에서 서로 부벼대겠지만

그 꼴은 못보죠 후우....오늘은 부비부비 없다!

밥알이 싸돌아 다니는 꼴을 보기 싫어 주머니(히밤 이름 까먹었음 ㅡㅡ;;)에 넣어 따로 한켠에 고이 모셔둡니다

이제 마구마구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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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 국물이 제대로 우러났네요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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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비 한번 제대로 못해본 찹쌀양은 이제 닭군과 이별을 합니다.
(다른집으로 팔려가지 못한 니 죄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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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군이 뽀얀 속살을 드러내는군요

따로 빼내어 먹기 좋게 찢어 드셨스빈다

제대로 연하게 익었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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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아주 그냥 죽~여줘요~;ㅁ;

닭 껍질을 좋아하는 관계로 제거 안하고 국물을 내주었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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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당한 찹살양 해방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하악하악 ;ㅁ;

뱃속에서 익으면 내지 못하는 맛을 내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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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는 센스.....

한입샷 따윈 없습니다....

더이상 못참고 카메라 던지고 ㅊㅁㅊㅁ

오늘의 마무리 일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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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상징!
살아있는 유산균만을 골라냈다는!
야쿠르트 원샷!

서비스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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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서 갓 튀어나온 기름 쪽빠진 닭 한마리

소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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