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제목은.......... 낚시구염..--;; 죄송..



9월에 마트질 중 눈에 띈 꼬마김밥 셋트..
사놓고 주말에 꺼내서 후다닥 만들었습니다.
밥만 비벼놓고 말면 끝..

정말 사진 찍는 시간이 더 걸렸어요..ㅋ... ㅡㅡa..


아참... 달걀지단도 만들었답니다.. ^^;








달걀지단만 배고, 나머지는 모두 포장되어 있었어요.







꼬마김밥이라 속이 다 잘게 썰어져있더군요.















위 사진에서 못느끼는 김의 크기를.. 아래사진에서 느껴보시길... 훗..


김발이 참 광활(?)하게 느껴지죠?  ㅡ.ㅡa ㅋㅋㅋ.

밥에 미리 들어져있던 양념을 넣어 섞어주고, 참기름도 살짝.. 넣었지요.







이 접시에 올려놓은 것 말고도 완성품은 더 있었습니다.








아.. 웬지 커보이는걸요.. ㅎ..
























음.. 딱 좋군... 나중에 김밥 생각나고 모든게 귀챦을때면 종종 애용해야겠어요. ㅎ..








역시 김밥에는 오뎅 국물이.. --b..

빨간것은.. 고추가 아니라.. 파프리카....
요새 고추나 대파, 양파 사듯.. 파프리카를 쟁여두는 습관이 생겼어요.
비싸서 자주는 아니지만, 떨이나.. 낱개 판매 할때 많이 이용하죠.
이거 넣고 라면 끓여도 참 맛나더라구요. ^^






이렇게 해서 김밥 1인분이... (근데.. 양이 은근히 많던데요.)























김밥에는 이런 엄마표 알타리무김치가 역시 잘 어울립니다..








김밥 먹고..







김치 먹고........




끄읕~~

할려다가 보니... 다음날 후속편이 있네염... ^^;

전날 먹었던 꼬마김밥중 남은걸 냉장고에 넣었두었다가
계란 씌워서 후라이팬에 부쳤습니다.

다시 남은 계란반죽에는 냉동실표(몇달전꺼인지..--;) 햄 좀 부치고
전기밥통속에 남은밥도 약간의 참기름과 김가루와 깨소금을 넣고
뭉쳐서 미니주먹밥을 만들어 접시에 올려놓고
간단하게 엄니표 김치에다 먹으니.. 배터겠3... ㅡ,.ㅡa..




이 무식한 데코 좀 보라죠.... ㅋ..
설겆이 그릇 줄이고픈 맘에.. 걍.. 뭉테기로.. ㅎ..




































석화가 들어간 채지(무채김치의 전남쪽 사투리)와
배추김치에 같이 먹으니.. 정말 자알 들어갑니다..






오뎅국도 쬐끔 남은거 뎁혀서... 몽땅 없애고..







한입샷은.. 이쁘게 나올때까지 찍기~.. 쿨럭.. ㅋ..




























근데.. 갈수록 흔들립니다...OTL..
역시 카메라는 무거워.. 내 연약(??!!)한 팔뚝에는...ㅋㅋ..
이라고......... 거짓말도 살포시 속삭이면서.....
이만 퇴근하고 집에 가야겠어요.

이번주 지나면.. 아마도 일이 한가득 쌓여있는 한주가 다시 시작할 듯 싶습니다. ㅠㅠ..
그땐, 다시 주말 출몰 즘생(?)~으로 변신해야져.......

다들.. 즐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