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롯데백화점 행사 시작하더군요. 지난 시즌 정장들 따로 코너를 마련해서 팔고 있더군요. 제가 얼떨결에 거의 비슷한 디자인의 정장이 3벌이 있는지라 이번에는 네이비 핀스트라이프 정장을 구입하였습니다. 마에스트로에서 구입했는데 7 drop 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아마도 로가디스의 the best fit 과 비슷한 라인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엄청 헐렁헐렁한 정장은 샀는데 요즘에는 조금 딱 달라붙는 스타일을 구입합니다. 가격이 390,000 하던데 10% DC해서 351,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알고보니 상품권 증정행사하더군요. 5만원 채울려고 하니까 딱히 구입할 게 없더군요. 그래서 매대에서 파는 양말을 5묶음 샀습니다. 제가 이번에 뒤늦게 취직하는 바람에 정장 양말이 필요했었는데 3~4켤레 묶음이 1만원 하더군요. 그래서 5묶음에 5만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바로 상품권 증정 코너로 고!고! 상품권 2만원 받았습니다. 넥타이도 구입하고 싶었지만 왠지 카운테스 마라같은 넥타이는 세일할때 사지 않으면 돈아까운 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3줄 요약 1. 정장은 오히려 백화점 세일때가 구입조건이 더 좋지 않다.    (20/40/60만원 1/2/3만원 상품권 증정행사는 세일끝나고 한다.) 2. 정장 같은 종류는 원래 할인가격에 10% 정도는 흥정이 가능하다. 3. 한달전에 [30% + 10%추가 할인 + 만원단위 절사 추가할인] 해서 구입한 정장이     내가 깎아서 구입한 가격보다 더 싸게파는 걸 보고 마음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