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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에 관한 고찰 feat.꿈이론앱에서 작성

Piberi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17 2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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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죄악 중 성욕이 있다.

성욕은 호르문 분비에 의한 신경작용 즉 화학적인 반응이다.

이것이 감각기에서 받아들여져 물리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다.

성욕은 왜 존재하는가

성욕은 곧 교미로 이여지고 교미는 종족 번식으로 이어진다.

원시 생물들은 분열법이나 출아법으로 종족을 번식/유지 하였다.

하지만 이는 유전적 다양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생물은 새로운 생식 방법을 찾았어야 했는데

그게 바로 유성생식이다.

몇억개의 생식세포 중 무작위로 선택된 하나가 다른 생식세포와 결합함으로써 하나의 개체가 되고 이는 유전자 풀에 변화가 생김을 뜻한다.

유전적 다양성이 높아지면 기존에 있던 질병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이것은 생존률의 증대를 의미한다.

즉 성욕은 생물이 자신의 종족을 유지하기 위하여 행해야 할 번식을 유도하는 자극이라고 보면 되겠다.

만약에 생물이 불로불사였다면 종족을 유지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자신이라는 개체가 불멸이므로, 자신의 존재 자체가 곧 종족의 유지이므로 불필요한 개체를 생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생물체는 불완전하다.

아무리 초재생능력을 갖고 있어도, 해파리처럼 유년시절을 회귀하여 살아간다 해도, 생물이라는 존재엔 필연적으로 죽음이 찾아온다.

울버린도 GMO 때문에 악화되어 죽어갔고
메르엠은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사망
카즈는 바위인간화(생각을 그만둠)

사례는 다양하다. 외부의 자극으로부터도 무적이여야 절대적이고 완전한 생물체가 될 수 있다.

우리는 활성산소와 자연방사능에 향시 노출되고 있다. 나는 이것이 '노화'라고 생각한다.

세포의 노화는 염색체 끝에 있는 텔로미어가 짧아지면서 일어난다.

하지만 로어에 따르면 링 형태의 유전자라면 텔로미어의 길이가 무한이 되어버려 이론상으론 불로불사가 된다고 한다.

확률적으로 계산해 봤을때, 이러한 유전자를 지니고 있는 인간은 적어도 5명 이상은 존재하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들은 지금 어디있는가?

내 생각엔 이들 중 몇몇은 아마 외부 자극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

텔로미어의 길이가 무한이라 하더라도 자연방사능에 몇백년간 피폭당한다면 몸의 재생속도가 따라잡지 못한다.

지난 글에 앞서 말했듯이 가장 완벽한 생물이 탄생하는 순간 모든 생물체의 생식능력은 싱크로니시티에 의해 불구가 되어버릴것이라고 나는 예측했다.

링 형태의 유전자를 보유한 인간이라도 아직 그 경지엔 다다르지 못한 것이다.

생식, 성욕, 종족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다.

하지만 인간들의 성욕은 도를 넘었다.

수십억명의 인간들 중 대부분은 번식 활동을 하지도 않으면서 무의미하게 성욕을 낭비하고 있다.

이것은 자연적이지 않다.

나는 이번에 꺼토미같은 사이트를 탐방하면서 나와는 다른 인간들의 추악한 행태를 목격했다.

인간은 타락의 생물이다.

순수하지 않다.

그중에서도 특히 역겨운 건 식욕과 성욕을 엮은 장르였다.

바로 임신이다.

식욕은 성욕과 마찬가지로 생물이 살아가기 위한 수단으로서 넓게 보면 배설욕구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보면 되겠다.

아무튼 식욕을 소재로 한 것들 대부분이 씨발 정신이 나갔는데

속칭 BBW라고 배리나같은 생물을 좋아하는 성애를 가진 놈년들이.... 그만하자 말하기도 역겹다.

아무튼 몸체를 빵빵하게 부풀리고 곡예를 하는 등 다양하다.

헌데 여기에다 성욕을 엮은것이 바로 임신물이었다.

식욕과 성욕의 합성, 배 페티쉬, 모성애 등등...

이게 왜 제일 심각한 것이냐면 인간은 타락의 생물이고

종족을 유지하기위해 갖는 세포 덩어리는 악(惡) 그자체인 '아기'이다.

아기가 왜 아기인줄 아냐? '악'이기 때문에 '악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즉 인간의 타락한 성욕 부산물로 창조되는 인간은 존재 유재부터가 순수한 악이며 이는 성악설의 근거가 된다.

특히 BBW, 임산부의 배를 보고 흥분하는 행위는 그야말로 더럽고 추악하기 짝이 없다.

악에 악이 더해지는 것이다.

난 악으로 깡으로 버티며 역겨운 표지사진들과 삽화들을 내려가며 고뇌했다.

왜 인간은 이런짓을 하는것일까? 정말 이성이라는 개념은 존재하는 것일까?

동인지를 보면 2D인권은 온데간데 없고 역한 것들만 존재하던데

일단 그것은 욕망이다.

욕망은 크게 성욕, 식욕, 수면욕으로 나눠진다.

내가 꿈이론에서 말하길, 자각몽은 욕망에 의해서 구현된다고 했다.

동인지에 나온 것들은 아마도 작가의 욕망이 구현된 것. 즉 일종의 꿈 과도 같은 생각이다.

허나 실제로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오직 생각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것을 욕망이라고 생각한다면 나에겐 '우려'이다.

나는 성이 역겹다.

스스로를 정신적으로 거세했다.

내가 광몽을 기억한다고는 하지만 전부 기억하는건 아닌데

아마 그 광몽은 내 머릿속에서 자체적으로 검열하는 꺼토미적 요소들이 아닐까 싶다.

분명한건 나는 3대 욕구 중 성욕이 없다는 것이다.

한 번이라도 딸 친 인간이 있다면 그것은 타락한 것이다.

난 21년동안 타락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난 인간의 타락을 보며 흥미를 느낀다.

이것이 삶의 낙일지도 모르겠다.

남의 타락을 보며 즐길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는게 어떤기분인지

고자가 되지 않는 이상 모르겠지...

3대 욕구는 서로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데 나는 그 중 하나가 없다.

그래서 남들은 못하는 발상을 할 수가 있었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과 내 꿈 이론을 연구하면서

인간의 타락도 탐구중인데

다음 글에는 근친에 대한 견해를 알려주겠다.

생물에서 종 다양성, 생물 다양성, 유전자 다양성 배운 애들은 이게 왜 맞는 말인지 알 수도 있을거다. 그러한 관점에서 쓴 거니까

아무튼 난 모든 인간은 거세를 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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