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자료의 영감을 귀뚜라미보일러마냥 거꾸로 태워잡아서 환기 완료했다... 오늘은 빼빼로 데이다... 초코라떼 선물 받았다... 부럽지... 날씨 개좆같다.... 내가 휴학을 하면서 알바를 할 수 있을까... 나는 휴학을 한다면 일본어공부, 컴활공부, 생태기사공부를 할 것이고 자기계발로 말하는 연습 학원 다닐거다... 그리고 디시위키, 블로그, 캣독갤 관리도 할거다... 니들 캣독 알지... 20년도 더 된 고전애니... 무자막으로 봐도 내용 이해되고 진짜 재밌다 꼭봐라... 캣독갤 내가 운영중이다... 내가 미애니 보고 운 적이 없었는데 캣독 보고 울었다... 나는 개이고 JCR은 고양이인데 캣독에 대입해본게 딱 맞아 떨어져서 내 이데아와 꿈과 무의식을 자극했다... 참고로 내가 보고 운 것은... 닥터 프로스트(OCN 드라마), 케모노 프렌즈 12화, 코코가 있다... 나는 코코 보고 사고 치고 3년 넘게 영상매체 보면서 운 적이 없었는데 캣독 보고 오랜만에 울었다... 마지막으로 운 게 올해 6월 29일이니까 그렇게 오랜만은 아닌가... 카톡방 씹새끼들... 근데 90년대생, 00년생은 모두가 공유하는 문화선 같은게 있지들 않냐... 우리 모두 머리에 피도 안말랐을 때 내가 말한 캣독처럼 TV로 재밌게 봤던것들이 있지도 않냐... 요즘처럼 근본 없는 애니들이 아닌,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것들... 근데 우리는 왜 싸우는지 모르겠어... 우린 그 근본시절을 같이 겪어온 깐부잖아... 깐부끼리는 니거(노예아님) 내거가 없는거야... 애니도 마찬가지야... 내가 본 애니는 니도 봤어... 그런데 어느 순간 우리는 타락했다... 꿈을 잃었다... 낭만을 잃었다... 누가 나의 슬픔과 고통을 이해하겠느냐... 너희는 그 애니들을 다 잊어버렸느냐... 지금의 너가 존재하는 이유도 그 애니들을 봐 왔기 때문이 아닌가... 나는 알고싶다... 왜 나는 이유도 없이 어릴때 배척당했는가... 그리고 나는 왜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서 배척당했는가... 우리 세대는 늙었어... 꿈이 없어... 무엇이 우리를 늙게 만들었을까... 활성산소인가... 자연방사능인가... 텔로미어의 소멸인가... 나는 말하고 싶다... 하지만 두렵다... 언제 말 할 수 있을지... 그 날이 오긴 올까... 난 내년에 휴학을 할 수 있을까... 공부를 할 수 있을까... 그 전에 기말과 과제는 잘 할 수 있을까... 나는 내 광몽이론을 통하여 사람들이 꿈을 되찾았으면 한다... 어릴적 보던 애니의 향수와... 잊혀진 애니들의 잔해... 나는 기억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날 기억못하겠지... 꿈과 현실의 경계는 삶과 죽음과도 같은 것... 사람들은 꿈에서 현실을 생각하기에 바쁘다... 그러는 사이에 나는 현실에서 꿈을 꾼다... 00년대의 향수를 떠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