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m5 중고를 시승해봤는데 실내 정말 안습이었어요

아늑한 거실은 무슨 아늑한 거실.. 칙칙하고 비좁다는 느낌밖에 안들더군요..동급의 토스카보다는 좋아보였지만 로체나 소

나타보다 더 구식으로 보였습니다. 확실히 더 칙칙합니다. (LE였죠.. LE이하는 중형차의 실내라고 도저히 볼 수 없겠져). 소

나타의 F/L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으며 소나타의 구형 모델보다도 실물을 본 느낌은 별로입니다.   오히려 sm5의 장점은 아

주 약간의 4도어 쿠페형 외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티아나 데루등 튜닝은 필수이고 색상은 반드시 검정 아니면 백색계

열이어야 합니다.. 

은비색 순정 뉴sm5는 그야말로 쎄라토 동급으로 보일테죠..  주행 성능은 물론 동급의 중형 세단 중

가장 떨어집니다. 코너링이 안정적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로 그렇다기 보다는 차가 잘 안나가서 전체적으로 가라

앉는 느낌때문에 안정적인 feel을 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튜닝을 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 유려한 외관 외에는 장점

이 전혀 없는 차라는 것이 저의 결론이었습니다. 하지만 타 중형차에 튜닝을 아무리 해도 sm5의 외관보다 멋지지는 않다고

확실히 생각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