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 서울 4년제 중위권 대학교 법학과를 다니다 2학년1학기까지 마치고 휴학중인
2. 지방출신이라 자취하는
3. 공익근무중이나 8월말에 곧 소집해제하는
4. 올해 초에 한국사와 토익을 충족시키고
5. 공익하며 틈틈이 취약한 1차피셋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6. 24살 남자입니다.

1차가 취약한 탓에 2차는 아직 손도 대지 못한 상황이지만, 그나마 1차 성적이 처음 풀었을 때보다 많이 올라서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공익이 끝나는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고자 하는데요. 9월부터 예비순환이 시작되는 내년 봄 이전까지 "어디서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나름 고민했는데 선택지는 총 3가지로 나오는 것 같아요.
1. 복학 후 2차관련 학교수업을 들으며 방과후엔 1차피셋 공부
2. 신림동으로 이사한 후 기본강의 인강을 들으며 1차피셋 공부
3. 고향에 내려간 후 기본강의 인강을 들으며 1차피셋 공부

분위기나 정보접근성으로는 신림이,
식사나 건강 문제를 생각했을 때는 고향이,
2학년 2학기를 마저 마치고 내년부터 2차순환을 시작한다면 복학이 나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끔 찾아와 나름 정성스래 질문을 하지만, 글을 올릴 때마다 답변이 없거나 적네요.ㅠㅠ 주변에 적절한 조력자가 없어 홀로 고민하기가 난처합니다. 금과 같은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