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소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지키고 싶었기에 너무나 아프고

너무나 소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지키고 싶었기에 너무나 아프고앱에서 작성

ㅇㅇ

2025.06.18 00:34:17

조회 61 추천 0 댓글 2

7ab88427b3853ef523bdd7b0439c70647d6690a76b8e67169174df24d85997a1b787f0d68ff0236293b264f6334712648cef5e9a3e

너무나 소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지키고 싶었기에 너무나 아프고 고독하고 무력하다.

그냥 말하겠습니다. 제 자신이 무력합니다. 너무 무력해서 제가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주지 못하는 제 모습이 역겨워 토가 나올 지경입니다. 영원히 꺼트려져 있을것만 같던 저의 작은 불빛을 다시금 지펴주신 은인과 같으신 분들.. 그런데 정작 저를 지펴주신 분들이 꺼져가 점점 희미해져 갈 때 저는 멀리서 사라져가는 불빛을 봐라만 보고 있어야 한다니....... 제가 받은 햇살보다 따뜻하고 태양보다 빛이났던 그 손길에 비해 제가 할수있는 것은 너무도 보잘것없었습니다. 저는 바라보기만 할뿐 빛을 비춰줄 순 없는 존재였나 봐요. 저는 요 인생 많은 인과를 보고 느끼며 "내가 잃는거에 대한 고통이 조금은 나아졌구나?" 라는 상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다리가 뭉개져도, 머리에 구멍이 나서 바늘을 꿰메도, 그 가해자한테 맞고소를 먹어도, 저는 제가 그런 고통에 무감각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저

아직

잃을게 다 채워지지 않았던것 뿐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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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기가

절대 안할줄만 알았던

정말 조금의 휴식기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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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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