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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 상하이마라톤 D-1
상하이에 왔습니다. 금요일 12시쯤 상하이 푸둥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엑스포로 이동. 메인스폰서는 나이키이고 나이키가 월드메이저마라톤으로 올리기 위해 아주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오른쪽에 배번을 받으로 가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여권을 보여주고 배번을 받았습니다. 배번을 이렇게 봉투에 넣어주니까 받는 사람이 기분이 좋습니다. 배번을 받고 바로 옆에 메인스폰서인 나이키부스로 가면 대회공식 티셔츠를 줍니다. 나이키 신발주머니 같은 가방에 공식티셔츠를 담아서 줍니다. 대회티셔츠는 나이키 스트라이드 반팔티이고앞에는 상하이마라톤, 뒤에는 주요코스 로고가 있습니다. 같이 받은 가방은 대회날 물품보관백으로 사용합니다. 배번을 받았으니 사진을 한번 남깁니다. 부지런하게러닝 유튜버 박선종에이레이서 겸 노룰즈러닝 정준수아디다스 겸 러닝갤러리 심박맨그리고 저까지 저희팀은 네명입니다. 나이키 부스에 마네킹이 대회옷을 입고 있는데앞에 흰색 반팔티는 마라톤 완주티셔츠인데앞면엔 마라토너 라고 써있고 뒷면엔 대회 코스그림이 있습니다. 이 대회를 완주하면 저도 마라토너가 됩니다. 사실 이미 마라토너입니다만..그리고 서브3를 하면 뒤에 저 나이키자켓을 줍니다. 나이키 외에 아식스, 온, 리닝 등 여러 부스들도 가봤는데올해3월 참가했던 도쿄마라톤 엑스포보다 분위기가좋았습니다. 줄도 거의 안서고 바로바로 할 수 있었고현장 분위기도 활기차서 예상한 시간보다 더 오래 있었습니다. 아참 킵초게 유니폼이랑 신발이 있어서 구경하고엑스포를 다 보고 나왔습니다. 택시를 타고 와이탄에 있는 호텔 (마라톤 출발지점에서 800m거리)에 와서 짐을 풀고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먹고 상하이 다크러너스라는 크루에서 진행하는 나이트런에 갔습니다 한국에서도 대회가 있으면 나이키가 후원하는 크루가 행사를 진행하는데 상하이는 다크러너스가 진행을 합니다. 한국에서는 노룰즈와 PRRC크루가 참가했고 일본에서는 080Tokyo라는 크루가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베이징, 홍콩, 타이완에 있는 크루들도 참가했습니다. 행사알림 보고 참가한 개인들은 서양분들도 계셨습니다. 이곳 분위기는 인싸느낌 폴폴 풍기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외국어 잘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대충은 나이키후원쿠르들의 친목회 느낌도 나기도하고아무튼 6km를 함께 뛰었습니다. 여기 air vent 입은 사람이 저 입니다. 어떻게 뛰었냐?중국크루 스타일로 뛰었습니다ㅋㅋㅋ로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ㅋㅋ저희 아까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먹었다고 했었잖아요끝나고 훠거 먹으러 왔습니다. 맛있네요! 금요일 일정은 이렇게 끝이나고아침 6시 30분에 호텔로비에서 만나자고 해서쉬이크아웃런을 하러 나왔습니다. 와이탄 건물들이 너무 이쁘네요. 중간에 워치를 멈췄다가 다시켜서 거리가 좀 안맞는데대충 4km정도 뛴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랜드에 맞게 카페에 갔습니다. 유튜버랑 갔으니까 각자 자기 카본화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고 커피를 마셨습니다. 요렇게 러닝일정 끝!!밤에 같이 모여서 배번 붙이고 일찍 잘 것 같습니다. 상하이마라톤 간단히 일정 설명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타트시간5시 30분 : 체크인6시 45분 : 짐보관 마감7시 : 엘리트와 A, B블록7시 10분 : C블록7시 20분 : D, E블록5시 30분부터 체크인하고, 원본신분증이 있어야하며, 얼굴인식정보제공해야함. 25km 지점에서 SiS GO ISOTONIC GEL제공런갤러들이랑 같이 즐기고 싶어서 최대한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하는데 내일 대회 뛰고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작성자 : 러닝과의전쟁고정닉
무너진 기회의 평등과 취업난 그리고 쉬었음
청년 취업난은 실질적인 의미에서 기회의 평등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음 이상한 것은 실체를 조목조목 분석해보면 보수우파가 보기에도 문제가 있는데도, 모두가 청년의 눈높이와 노력 탓으로 취업을 못하고 있다고 여론전을 펼친다는 거임형식적인 의미에서 일자리의 기회의 평등은 한국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상대적으론 잘 이뤄지고 있음 학력, 전공, 자격증 등으로 제한을 두는 기업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설령 그렇다고 할지라도 높은 대학진학률, 국가장학금 등으로 자격증, 전공, 학력은 얼마든지 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음 (누군가는 구인배수가 0.2~0.4라 사실상 일자리를 모두 얻을 수 없다 개소리다 하겠지만 여기선 논외로 치겠음)그렇지만 실질적인 의미에서 일자리의 기회의 평등은 주어지고 있지 않음 일자리를 취할 기회가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 자체가 법적으로 저촉되거나 실질적으로 일자리의 기능(생계유지)을 못한다면 그건 "기회"가 주어진다고 볼 수 없음 그건 기회 이전에 없어져야 할 일자리인 거니까1. 법적으로 합당하지 않은, 생존에 합당하지 않은 일자리의 비중1인 가구 평균 지출액(163만)을 감안해봤을 때 최저임금을 받는 일자리(189만)는 생존하고 비정기적 지출(병원비, 경조사비 등)을 대비하면 저축조차 못하는 일자리임물론 최저임금만 받는 일자리를 없애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고 그만큼 최저임금이라도 받아야 생계유지가 가능하다는 의미임최저임금 미만으로 받는 일자리는 상식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이념적으로도 일자리의 기회의 평등을 논할 때 빼야 하고없어져야 하는 건 당연한 이치임명목상으로 최저임금 미만율 일자리의 비율은 12~15%지만 포괄임금제를 적용하는 사업장들, 평균 연간근무시간을 감안하면근로시간 대비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일자리가 엄청나게 많을 수밖에 없음을 알 수 있지 구인배수가 0.2~0.4 중에서도 최저한의 일자리도 충족하지 못하는 일자리가 상당 수준이라는 것 그리고 그런 일자리에라도 들어가려고 아등바등하는 사람들이 한 트럭임아니라고?그렇다면 월~토 근무에 170만원 주는 일자리에 사람들이 몰릴 일이 없지 단순생산직 공장 가는 것조차 마음먹은 만큼 쉽게 되는 게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도 기득권과 기성세대들은 눈높이, 노오오오력 탓하고 있음2. 일자리의 수요자보다 공급자에게 유리한 정책의 불공정그렇다면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노동자들만 생각하지 마라 기업들도 다 고충이 있고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상식적으로 보면 노동시장에서 수요자와 공급자가 자발적으로 균형을 맞춘 지점에서 일자리가 나오지 자유경쟁과 시장교환으로 발생하는 일자리는 공정하다고 보는 사람도 있을 거임그렇지만 그 "균형"을 공급자를 편애적으로 지원하여 왜곡을 정부가 발생시키고 있다면? 보수우파가 보더라도 뭔가 문제가 있는 정책이 되는 거지보수, 진보정권 가리지 않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빚으로 살리는 정책을 장기간 진행하고 있음왜 포괄임금제로 근무시간 대비 최저임금 이하로 굴려먹는 일자리가 많을까?왜 최저임금 미만율 사업장이 많을까?그런 일자리가 어떻게 유지되고 있을까?빚으로 일자리의 공급자인 기업을 살리고법적으로 문제되는 최저임금, 근로시간, 포괄임금제 악용 등에 강력한 제제를 가하지 않고 수수방관한 결과인 거야정말 자유경쟁을 할 거면 그런 일자리들은 자연소멸했어야 했음뭐? 그런 일자리까지 없애면 일자리들이 없어져 취업난이 더 심해지고경제가 망가질 수밖에 없다고?한국은행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좀비기업, 한계기업 퇴출을 하면 도리어 GDP가 올라감 ㅋㅋ이젠 그런 핑계조차 할 수 없는 상태에 다다른 거라고3. 신분사회처럼 경력유무로 신분이 나눠지는 노동시장 이 내용은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내용과 별개의 내용임 쌩신입과 경력 사이에는 과거 양반/노비처럼 신분이 나눠지는 기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 신입한테는 일자리를 얻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는 거임 신분사회의 문제점이 기회의 평등이 없다는 건데, 그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신분사회에 준할 만큼의 악랄함이 신입한테 부과되고 있음 신입과 경력 모두 채용하는 일자리는 사실상 경력 우대이니 신입만 채용하는 일자리는 전체 일자리의 2.6%에 불과함 여기에 구인배수까지 고려하면 취업난이도는 암담하지물론 기업의 입장이 이해 안 되는 건 아님제조업 기준으로 생각해보면학교에서 배운 것은 실무에 쓸모없고 아주 기초적인 용어나 개념(BOM, LOT, 생산공정)을 익히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기까지 알려주는 기간이 상당히 걸림 최소 1~2년임 실무에서 하나하나 알려줘가면서 개발팀, 영업팀, 구매팀, 영업관리팀, 무역팀, 품질팀, 생산팀, 생산관리팀 등 각 부서의 직간접적인 관계와 함께하는 실무까지 익힌다? 산업별(IT, 의약품, SMT-조립, 반도체 등등)로 다른 전문설비나 전문용어까지 하나하나 알려줘야 한다? 거의 업어키워야 가능함대기업은 가능할지 모르나 중견~중소기업은 그럴 여유가 없음 직장을 1~3년 다녀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내용을 알려줄 여유가 없다고알려줘봤자 다른 일자리 찾으러 떠난다면?신입 뽑을 이유가 없지그래서 즉발인력으로 경력직을 선호하거나 신입을 중고신입으로 뽑는 거야이게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은 이게 신분에 가깝게 고착화된 거임 예전엔 금턴이라는 인턴이라도 해서 비벼볼 수라도 있겠는데 지금은 다름 제조업의 쇠퇴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임 중국 특수빨로 10년 간 꿀빨았던 걸 내려놓고 있음 과거엔 품질 안 좋고 가격 싼 중국산에 비해 가격은 조금 비싸도 품질은 좋아서 팔렸거나 중국에 중간재를 공급하여 성장했는데, 이제는 품질은 비슷한데 가격은 중국이 더 싸짐 그래서 과거에도 그랬던 경력직 선호가 미친듯이 악화되어 현재가 된 거지 이 대안을 기득권과 기성세대, 정부가 찾아내 돌파했어야 했는데 실패한 거고 그 책임을 청년들이 뒤집어 써버린 셈이지 그렇다고 경력직은 천룡인이냐? ㄴㄴ 신입은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지만 경력직은 경력직들끼리 경쟁하기 때문에 헬인 건 똑같음눈을 한없이 낮춰 매출액 50억 이하, 직원 15명 이하인 개좆소에 들어가 일한다? 세탁 경비 사례만 봐도 쉽지 않을 뿐더러경력 인정 안 됨 단순 명목상으로 숫자는 인정받을 수 있겠으나 규모가 너무 작아서 인정받을 수가 없음물론 이런 곳은 앞에서 말한 최저임금도 못지키거나 근로시간 개판일 일자리라 "기회"로조차 사실 취급을 받을 수 없는 일자리임그런 곳에서조차 취업 안 한다고 눈높다고 비판하는 꼰대나 극우들은 애초에 논점을 잘못 잡는 거야포괄임금 등으로 최저도 못받을 바에는 개같이 일해도 돈 많이 벌겠다는 딸배가 유행했지 이것만 봐도 눈높다는 비판이 얼마나 개소리인 거고, 기존 일자리를 어거지로 지켜온 정책의 공정과 기회의 평등이 얼마나 이상한 건지는 잘 알 수 있지 결과: 쉬었음 최대치 결과적으로 쉬었음은 이런 악랄한 사회현상에 쳐맞는 청년들의 비명임 상식적으로 저 설문지의 까다로움을 뚫고 11번 쉬었음을 고르기가 쉬운 줄 아나 ㅋㅋ취업난을 눈높이와 노력부족 탓으로 하기는 쉬움 그냥 눈 낮추면 다 됨 ㅋ 니가 학창시절에 노력 안 함 ㅋ 몇 마디로 끝나니까 그렇지만 그게 실실적으론 왜 말이 안 되는지 반박하려면 여러 근거자료를 복합적으로 설명하는 길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함 김제동 짤이 김제동 욕하던 청년들이 취업할 때되니 사회탓한다며 조리돌림하는 데 사용되지만 사실 저 짤이 비판받는 건 무지성 위로처럼 보이는 말이 비판받았던 거지, 당시에도 취업난은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긴 했음문제는 보수우파의 이념으로 따져도 기괴하게 뒤틀린비정상 노동시장에 있음일자리 문제는 이제 좌파 우파의 이념싸움을 벗어난진짜 사회문제야왜? 실질적으로 일자리 측면에서 기회의 평등조차 지켜지지 못하고 있잖아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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