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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우연. 아프리카 여행기 4 - 나미비아 듄45, 소서스블레이
[시리즈] 아프리카 여행기 · 예정된 우연. 아프리카 여행기 3 - 나미비아 피쉬/세스림 캐니언 · 예정된 우연. 아프리카 여행기 2 - 남아공 케이프타운 · 예정된 우연. 아프리카 여행기 1 - 남아공 케이프타운 2월 13일 목요일. 이른 새벽 5시 20분, 듄 45(Dune 45)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출발했다.6시경 도착해 약 25분간 모래 언덕을 올랐다. 발이 푹푹 빠져 정말 힘들었다.오전 7시 5분, 해가 완전히 떴다. 해가 뜨는 40분 동안 잠시 다른 세상에 다녀온 듯한 기분이었다.사막 언덕 위에서 본 일출은 산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을 준다.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래가 흘러내리는 모습은 마치 금이 흐르는 것 같았다.마이클은 우리가 금광 위에 앉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던졌다.생각보다 높이 올라왔는지 아래의 자동차들은 흰색 점처럼 작게 보였다. 가끔 보이는 검은 모래는 마치 철가루 같았다.귀여운 벌레가 발자국을 남겼다.정상에서 다른 투어에 참여한 동양인 커플을 만났다. 일본인이라고 했는데, 오랜만에 아는 일본어로 인사를 건넸다.이름을 들으니 한국인 이름이라 교포쯤 되는 것 같았다. 놀라운 광경을 뒤로하고 아침 식사를 위해 내려가기 시작했다.신발을 던지는 동영상을 찍고 있었는데 동생이 달려오더니 데굴데굴 구른다.신발을 차려고 했다는데 모두에게 몸개그만 보여줬다. 덕분에 주머니에 모래가 한가득.오전 7시 48분, 아침 식사 시간. 메뉴는 콩 통조림 볶음에 고기가 든 스크램블 에그, 시리얼, 식빵이었다.음료는 루이보스 티와 우유, 커피가 있었고 디저트로 요거트가 추가되었다.유럽인들과 미국인들은 시리얼에 요거트를 부어 먹었는데, 이 사소한 것으로도 한참을 수다 떨었다.식빵을 보니 개인적으로 케이프타운에서 사 온 누텔라가 떠올라 얼른 꺼내왔다.생각보다 많이 팔리진 않았지만, 이것 덕분에 즐거운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오전 8시 38분, 다음 장소에 도착해 주변을 둘러보았다.매우 흔하게 보이는 벌레. 보기와 다르게 연약하고 섬세해서 잘 터진다. 음. 귀여워.가이드 Q가 크레이지 자칼이라고 하더라. 먹을 걸 주면 끝까지 쫓아온다고 한다.아이스 박스 드레인에서 방울 방울 떨어지는 물도 어떤 새한테는 귀하다.오전 9시 40분, 소서스블레이(Sossusvlei)로 가는 4륜 구동 차량에 탑승했다.5킬로미터를 달려야 하는 길이었다. 가는 도중 모래에 빠진 SUV를 발견했다. 드문드문 스프링복도 보였다.운전하는 모습을 보니 모래가 많은 곳에서 운전대를 좌우로 계속 꺾고 있었다.차가 좌우로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오프로드를 달리는 재미가 쏠쏠하다.목적지에 도착하자 소서스블레이와 데드블레이(Dead Vlei)가 펼쳐졌다.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새까맣게 타버린 나무들은 클로이의 말처럼 블랙스완처럼 보였다. 예전에는 분명 규모가 큰 호수였을 것이다.사진을 여러 장 찍고 돌아가는데, 햇볕에 뜨거워진 모래가 신발 속으로 들어와 발을 태우는 듯하다.몇 걸음 걷다 모래를 빼내고, 맨발이 모래에 닿을 때마다 으악소리가 절로 터져 나온다.돌아오는 길에는 스프링복과 타조를 몇 마리 보았다.숙소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나니 오후 1시 20분. 배가 고프니 밥 먹을 시간이 기다려진다.기다리는 동안 오전에 찍은 사진들을 훑어보았다.오후 2시 11분, 점심 식사를 마치고 다음 캠프사이트로 이동했다.오후 2시 30분, 주유하는 동안 커피 브레이크를 가졌다. 마침 물이 떨어져 물도 사고, 시원한 음료수도 한 캔씩 마셨다.88랜드(Rand)였는데, 물가는 남아공과 비슷한 것 같다.오후 3시 41분, 어딘가에 도착해 잠시 쉬었다. 아이스크림 두 스쿱을 샀는데, 민트와 초콜릿 맛이었다. 22랜드였는데 꽤 맛있었다.미국에서 온 여행온 부부를 만나 사진을 두 장 찍어주었다. 그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눴는데, 에토샤 국립공원(Etosha National Park)이 정말 볼만하단다.그리고 나미비아에서는 오랜 시간 차를 운전하는 것이 힘들다고 한다. 똑같은 풍경이 너무 오래 펼쳐진다고.나는 내 다음 목적지를 말해주었고 뭘타고 이동하는 물음에 동생과 함께 노매드 투어로 여행하고 있다고 답했다.오후 4시 48분, 캠프사이트에 도착했다. 수영장이 있는데 정말 작다. 보오즈만(Boesman)이라는 가이드가 오후 투어를 안내했다.그는 산에서 부는 바람과 바다에서 부는 바람이 있는데,산에서 부는 바람이 모든 것을 파괴할 만큼 강력하며 듄 45 같은 거대한 모래 언덕까지 이동시킬 정도라고 설명했다.예전에 이 바람이 불었을 때 위성사진으로 찍어 신문에 난 것을 보여주었는데, 상당한 양의 모래가 바다로 날아간 것을 볼 수 있었다.햄스복은 25년간 물을 마시지 않고 살 수 있다고 한다. 씨앗에 저장된 물기를 머금거나8킬로미터 밖에서 불어오는 습기를 머금은 바람의 습기를 이용한다고 했다.사자도 햄스복은 건드리지 않는데, 햄스복이 사자를 죽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래 사진이 햄스복.햄스복의 뿔을 보여주었는데 곧고 날카로웠다.자칼드로핑이라는 씨는 해바라기씨 같은 맛이 난다고 한다.사막에서 유용한 씨앗인데 기름이 많아 자신과 부인이 사막에서 하루에 14킬로미터를 걸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사막의 모래 언덕들은 한쪽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그 방향을 따라가면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겨울과 여름의 바람 방향에 따라 언덕의 각도가 달라진다고도 했다.도마뱀을 잡는 법은 모자를 던지면 되는데, 도마뱀이 모자를 새로 착각하고 모래에 숨으면 그대로 퍼내어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한다.두 종류의 벌레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껍질이 매끈한 벌레는 바다 쪽에 살고, 울퉁불퉁한 벌레는 내륙에 사는데,바다에서 불어오는 습기 섞인 바람이 불면 등껍질에 맺힌 물방울을 마신다고 했다.그가 벌레를 땅에 떨어뜨리며 설명을 이어갔는데, 보통이라면 발로 밟아 주겠지만 지금 밟으면 죽을 것이라고 한다.어제 비가 와서 땅이 단단해졌기 때문이라고. 그는 이어서 비가 오면 사막이 죽는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낮에 모래가 뜨거워지면 벌레들이 땅속으로 숨고 밤에 나와 활동하는데, 비가 오면 땅이 굳어져 나올 수가 없다는 것이다.모래 사이의 공기로 숨을 쉬는데 비가 오면 공기 통로가 막혀 숨 막혀 죽는다고 했다.어제 비가 와서 도마뱀이나 전갈, 작은 벌레들을 보여줄 수 없다고 아쉬워했다.그는 이런 이유로 비가 사막을 죽이기 때문에 자신은 비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10년 전에는 적당한 비가 왔지만 요즘은 너무 많이 와서 문제라는 이야기도 했다.이야기를 마치고 언덕 아래로 내려왔다. 석양을 보기 위해 저 언덕에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정상에 도착하자 놀라운 경관이 펼쳐진다. 눈에 보이는 모든 공간이 자신의 농장이며, 동물들의 왕래를 위해 펜스를 모두 철거했다고 한다.앞으로 개발 없이 이 상태 그대로 투어를 위해 유지할 계획이라고. 부시맨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었지만,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어려웠다.땅거미가 질 무렵 캠프로 돌아왔다. 저녁은 양배추 볶음에 햄 파스타, 버섯 수프였다. 옥수수 시즈닝에 후추를 팍팍 뿌려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밤이 깊어 화장실에 가는데, 물웅덩이 위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보았다.이 캠프는 태양광으로 전기를 만드는데, 화장실과 샤워실에도 작은 LED 등 두 개 정도만 켜둘 만큼 전기가 귀했다.뜨거운 물도 전기로 데우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장작을 때서 모아 쓰는 방식이었다.이렇게 전기가 귀한데도 동물들을 위해 물웅덩이를 만들고 불까지 밝혀놓은 것, 그리고 펜스까지 없앤 것을 보며 그의 사막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2월 14일 금요일. 오전 7시에 샤워하고 아침을 먹는다. 누텔라를 바른 식빵에 시리얼, 그리고 사과로 간소하게 먹고 출발했다.오전 8시, 다음 목적지로 출발했다. 이동 중에 햄스복과 얼룩말 무리를 만났다.햄스복은 펜스에 저돌적으로 돌진하다 걸려 넘어지기도 했다. 저 뿔에 찔리면 한 방에 훅 가겠지.오전 9시 40분, 잠시 차를 세우고 언덕에 올랐다. 노란 꽃이 피어 있었고, 층층이 쌓인 지층이 솟아오른 기이한 풍경이다.먼 옛날 바다였을 때 퇴적된 지층이 융기하여 만들어진 지형이라고 한다.Toilet은 여성들을 위한 곳이다. 남성들은...오후 12시 10분, 월비스 베이(Walvis Bay)에 도착해 플라밍고를 쫓아다니다가 12시 51분, 스와코프문드(Swakopmund)로 출발했다.Q와 Glad는 이곳에서 식재료를 보충했다. 이 지역 도로는 아스팔트였고 여기저기 공사 중이었다.스와코프문드로 가는 길, 왼쪽에는 파도치는 바다가, 오른쪽에는 사막이 펼쳐졌다. 바람이 차가웠다.오후 1시 24분, 데저트 익스플로러스(Desert Explorers)에 도착했다. 여기서 내일 액티비티를 예약하고 점심을 먹는 모양이었다.쿼드 바이킹, 샌드 보딩, 미니 사막 투어를 예약했는데 650랜드였다. 점심은 햄, 샐러드, 치즈를 넣은 버거를 만들어 먹고 콜라 한 캔을 마셨다.10랜드였는데, 물가는 남아공과 비슷한 것 같다. 어드벤처 센터 옆에는 해적 앵무새 두 마리가 있었는데, 한 마리는 성격이 고약했다.숙소에 와서 짐을 풀고 샤워를 했다. 인터넷이 된다고 해서 와이파이를 연결하니 온갖 알림이 한꺼번에 떴다.그중 스테판이 보낸 페이스북 쪽지가 있었다. 시간을 확인하니 방금 보낸 것이다!나는 지금 나미비아에 있고, 좋다는 메시지를 보내자 스테판이 자기는 지금 스와코프문드에 있고 4일째라고 답했다.어라? 나도 스와코프문드인데! 스테판이 즉시 주소를 보내라고 해서 허둥대다 리셉션에서 받은 카드를 찍어 보냈다.답장은 바로 왔다. "지금 가고 있으니 곧 보자"는 것이었다.그는 우리와 케이프타운에서 헤어진 후 비행기를 타고 나미비아 빈트후크(Windhoek)로 곧장 와서 차를 빌렸다고 한다.그리고 스와코프문드로 오는 중간에 땅콩이 든 음식을 먹고 사막에 차가 처박히는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고 했다.땅콩 알레르기가 있는데 음식에 땅콩이 들어있던 것을 몰랐던 것이다.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을 것이다.그는 이곳에서 4일간 머물며 많은 액티비티를 즐겼다고 한다.큰 도시를 싫어하고 작은 마을 위주로 여행하는 그는 스와코프문드가 자신에게 베스트 플레이스라고 한다.그가 머무는 숙소에서 저녁 식사가 19시에 있는데 함께 먹자고 한다.나는 오전에 챈이 저녁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본 것이 기억나서 한 사람 더 가도 되는지 물었다.음식을 직접 준비하는 게 아니라 숙소에서 해주는 것이라 부족할 수도 있지만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동생이 스테판과 담배를 피우는 사이, 나는 챈에게 케이프타운에서 5일간 함께 여행했던 미친 프렌치캐나다인 친구를헤어진지 5일 만에 이곳에서 다시 만났다며, 그가 저녁에 초대했는데 한 사람 더 괜찮다고 하니 함께 가는 게 어떻겠냐고 물었다.챈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흔쾌히 가겠다고 했다.스테판이 저녁 식사 비용을 모두 계산하기로 해서 우리는 몸만 가면 된다고 했더니, 챈은 초대받은 사람으로서 와인을 선물로 가져가야겠다고 한다.그는 로이(Roy)라고 이름 붙인 우리 트럭 안에 와인을 넣어 두었는데, 로이가 주차장으로 돌아왔는지 확인해달라고 했다.확인하러 가보니 문이 잠겨 있었다. 마침 Glad가 리셉션에 있어 차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했다. Glad는 그런 와인 없다, 내가 이미 다 마셨다고 장난을 치며 웃었고, 나는 그럼 그 와인 이름이 뭐였냐고 되물었다.그가 생각하는 척하길래 그가 들고 있는 음료수를 가리키며 이거 그 화이트 와인 아니냐고 하자 리셉션 직원도 웃음을 터뜨린다.Glad는 자기가 마신 건 레드 와인이다라고 웃으며 둘러대고는 키를 가져오겠다며 따라오라고 한다.챈을 불러 와인을 건낸 후, 스테판이 빈트후크에서부터 빌려 온 차를 타고 그의 숙소로 갔다.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아주 가까운 곳이었다. 숙소 이름은 데저트 빌라(Desert Villa)로 과연 그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그곳에서 TV를 보고 있는 남아공인 인캇데아코(Inkatdeako)를 만났다. 챈은 괜찮다면 함께 밖에서 한잔하자고 그를 불러냈다.나는 스테판이 사준 스프라이트 한 캔을 땄다. 잠시 후 러시아인 비키(Vikki)가 도착했다.챈은 그가 주인장 같아 보여 여기 주인이냐고 물었는데, 비키는 호탕하게 웃으며 자신은 러시아인이고 여기 손님이라고 답했다.주인 아주머니 조안(Joan)이 음식이 다 되었다고 부를 때까지 러시아인, 남아공인, 한국인, 캐나다인의 수다는 계속되었다.조안은 정말 친절했다. 내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을 알고는 논알코올 샴페인이라며 내가 직접 딸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뚜껑을 어떻게 따는지 몰라 인캇데아코가 알코올 샴페인을 따는 것을 보고 따라 했다.수잔이 요리를 하고 안젤리나가 서빙을 해주었다. 샴페인 잔 옆에 있는 초콜릿을 보고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조안에게 말하자,그녀는 환하게 웃으며 "달콤한 특별 초콜릿"이라고 답해주었다.메인 요리는 햄스복 스테이크에 볶음 채소였다.당근은 달콤했고 베이컨에 콩이 껍질째 돌돌 말려 있었다. 감자는 적당한 크기로 잘 구워져 나왔다.정말 맛있는 저녁이었다. 디저트로 브라우니 비슷한 빵에 아이스크림이 나왔는데 이것 또한 일품이었다.비키는 술기운이 올랐는지 말이 많아졌다. 인캇데아코는 과묵한 청년이었다. 결혼했고 두 살, 4개월 된 두 아들이 있다고 한다.남아공에서 광부로 일하는 것 같았다. 월급 이야기가 나오자 스테판이 캐나다는 세금이 무겁다고 했고, 챈은 자신이 48%를 세금으로 낸다고 했다.정부가 복지 혜택도 없이 그냥 가져간단다. 인캇데아코도 18%를 세금으로 뗀다고 했다.남아공은 많이 벌수록 세금을 더 많이 낸다고 한다. 우리 나라도 그런데... 하지만 48%라니 도대체 얼마는 버는 것일까.유쾌한 시간이 지나고 식사가 끝났다. 아쉽지만 이제 헤어질 시간. 스테판이 숙소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한다.그전에 다 함께 사진을 찍어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고 했다. 사진을 찍는 순간조차 웃음이 넘쳤다.나미비아를 다시 방문한다면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다.왼쪽부터 비키, 안젤리나, 나(아래 동생), 조안, 챈, 인캇데아코, 스테판. 밑에 있는 꼬맹이 둘은 옆 테이블 손님 아이들인데 어쩌다보니 같이 찍었다.케이프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눈 줄 알았는데, 다시 마지막 인사를 나눌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작성자 : 공동기각대고정닉
중국에서 불고있는 일본 룬르 열풍...JPG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보도 중국내 룬르 열풍 >룬르 run + 일본 한자병음 = 즉 중국에서 일본으로 탈출하자룬르했던 중국인과 인터뷰해서 책만든 사람>룬르전 중국인 자산없는 유학생 친중국룬르세대 1선도시 사람들+ 상당한 자산가시진핑 정권과 조국에 애정 1도없음 본래 중국 탈출지로 선호했던 미국과 싱가폴은 미국 반이민정책+반중정책 심화싱가폴 땅과 투자기회 작음으로 일본선택일본으로 중국인이 오는 이유는안정적인 치안 / 한자 생활권엔저 기조/ 느슨해진 이민절차 때문이라고.일본 500만엔 자본금 or 2명이상 상근직원 채용 외국인 사업가 최대 5년간 가족 동반 체류 자격을 갖는 ‘경영·관리 비자’ 발급함현재 일본페이퍼 컴퍼니 증가도쿄 주요 지역 집값 급등 수도권 관광·휴양 도시 숙박시설 25% 이상 중국계 자본 인수일본 정부 10월 경영·관리 비자 발급 3000만엔 이상 자본금 확보1명 이상의 상근 직원 고용 등 요건강화함중국과 시진핑, 중국인 민도를 극혐하는 중산층 이상의 중국 엘리트 부자들이 일본으로 빤스런 하고 있다. 중국에서 의식 박혀 있는 부자들은 죄다 일본으로 도망치고 반면 한국엔 무지렁이 조선족 노가다 이런 애들만 오지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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