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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에스콰이어가 선정한 최고의 슈퍼히어로 영화 TOP25
https://www.esquire.com/entertainment/movies/g65464107/best-superhero-movies-of-all-time/에스콰이어는 패션과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주로 다루는 미국의 남성 잡지.객관적인 순위가 아닌 어디까지나 에스콰이어 편집팀의 취향이 들어간 것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말자.25위 썬더볼츠(2025)24위 샤잠!(2019)23위 슈퍼(2010)22위 토르: 라그나로크(2017)21위 왓치맨(2009)20위 슈퍼맨 2(1980)19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18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2017)17위 신 가면라이더(2023)16위 헬보이(2004)15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2014)14위 크로우(1994)13위 로건(2017)12위 더 배트맨(2022)11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2018)10위 배트맨(1989)9위 엑스맨 2(2003)8위 언브레이커블(2000)7위 원더우먼(2017)6위 블랙팬서(2018)5위 인크레더블(2004)4위 어벤져스(2012)3위 다크 나이트(2008)2위 스파이더맨 2(2004)1위 슈퍼맨(1978)
작성자 : ㅇㅇ고정닉
APS 입문 가이드
APS 입문 가이드 APS 필름 자체에 대해 궁금한 필붕이는 여기로 [시리즈] APS · APS 필름의 짧은 역사 서론 APS란 Advanced Photo System의 약자로 24mm 폭의 필름 포맷임 현재는 단종된 필름으로 입문하는걸 추천하지 않지만 135 필름만큼 재밌는 판형이기에 가이드글을 작성해보고자함 1. 필름 종류와 유통기한 후지 넥시아 시리즈는 2011년 (내수는 2012년 초) (APS 슬라이드인 후지크롬 100ix는 불명) 코닥 어드밴틱스 컬러와 흑백는 2011년 아그파 Futura는 2005년 코니카 JX와 Centuria는 2006년(추정)에 단종시킴 후지 넥시아 마저도 최후기 생산분이 2012년으로 유통기한이 2014년까지라고 봐야함 따라서 모든 APS 필름은 유통기한이 지난지 10년 이상임 2. 추천 필름 APS를 사용한다면 추천하는 필름은 후지 넥시아임 넥시아는 100~1000까지 감도가 다양함 넥시아 100과 200은 노출보정시 감도가 너무 낮아지기에 여름 밝은 대낮이 아니라면 사용하기 힘듦 넥시아 400은 800만큼 거칠지도 100,200처럼 감도도 낮지 않으니 가장 추천하고 싶음 넥시아 800은 그레인이 꽤 낭낭하고 고감도 썩필 특유의 화질저하가 있음 넥시아 1000은 일회용 전용 필름이지만 써본 적이 없어서 추천은 못해드림 (Nexia F100, D100 같이 이름 앞에 알파벳이 있는 필름도 존재하나 해당 내용 관련해선 정보를 찾을 수 없었음) APS 필름중 가장 좋으니 그냥 넥시아만 쓰셈 본인은 유통기한 2003년부터 2012년 써봤는데 2003년 상온도 노출 보정 시 멀쩡하게 살아있었음 상온보관 기준 추천하는 넥시아 노출 보정 값은 2003~2005 +1.5~1.7 2006~2010 +1.0~1.3 2011~ +1.0 2003년 이전은 안써보고 모름 같은 상온이라도 보관 상태에 따라 다르니 해당 값은 참고만 하길 바람 냉장의 경우 2006년 유통기한도 +1.0 하니 싱싱했음 19년 지난 넥시아도 냉장이면 싱싱하니 냉동에 후기 생산분이면 왠만하면 다 살아있을듯 그외에 코닥의 경우 2롤 밖에 안써봤지만 전부 썩어있었고 갤 작례만 보더라도 다 썩어있으니 건들이지 않는걸 추천함 아그파와 코니카의 경우 최후기 생산분도 2008년이라서 사실 기대하긴 힘든 편임 이 둘은 직접 써본적이 없어서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왠만하면 쓰지 않길 바람 3. 필름 상태창 모든 APS 필름에는 다음과 같이 상태창이 존재함 1번 동그라미는 미촬영 필름 2번 반원은 촬영 중인 필름 3번 X는 촬영이 이미 끝난 필름 4번 네모는 현상까지 완료된 필름임 상태창 같은 경우 드라이버등으로 가운데 구멍을 돌리면 강제로 옮길수 있음 3번으로 가있는 필름을 1번으로 옮겨서 이중노출 하거나 MRC 기능이 없는 필름을 꺼냈을때 다시 이어서 촬영할수 있도록 상태창을 1번 또는 2번으로 옮길때 활용할수 있음 현상소에 전용 현상기가 없는 경우 필름의 상태창이 4번으로 옮겨져있지 않은 경우가 있으나 크게 문제 없음 맘에 안들면 드라이버로 돌리거나 버리면 됨 4. 그 외 촬영 시 APS - H, APS - C, APS - P 이렇게 3가지 프레임이 존재함 각각 16:9, 3:2, 3:1 비율임 그러나 이건 스캔할때 적용되는 부분이므로 APS 전용 스캐너를 사용하지 않으면 전부 APS - H로 보임 마찬가지로 전용 스캐너가 없다면 메타데이터와 데이터백 확인 불가능함 국내 대부분의 현상소에선 확인 불가능이라고 생각하면 됨 현상된 필름은 다시 말아서 카트리지에 넣어 보관 가능함 카트리지 여는 법은 드라이버로 해야되는데 글로 설명하긴 어려우니 유튜브에 검색해보셈 카트리지에 보관한다면 이렇게 전용 기계로 사진들을 볼 수 있으나 이젠 못구하니 그냥 135필름 처럼 잘라서 보관해도 됨 그리고 잘라서 보관하는게 이후에 자가스캔하기도 편할거임 5. 필름 구하는 법 이건 별거 없음 이베이나 일옥에서 단종 썩필 구하는 거랑 똑같음 이 부분은 별 내용이 없으니 다음으로 넘어감 6. 추천 카메라 6-1 SLR 종류 캐논 IX 시리즈 특징 : 노출 보정 가능, 캐논 EF마운트 호환 EF-S 렌즈는 사용불가 니콘 프로니아 시리즈 특징 : 노출 보정 가능, 디지털 백 존재, 니콘 F마운트 호환 (AF-S 호환, G렌즈 호환 가능) (AF-P AF불가(mf 가능), E렌즈 조리개 최대개방 고정) 조리개 턱이 없어서 Non-Ai 렌즈도 사용 가능하지만 조리개 인식불가임(접점이 없는 렌즈는 전부 조리개 인식불가) 조리개 인식 안되도 쓰는덴 문제 없음 DX 렌즈 사용시 비네팅 발생하나 사용 가능 F마운트답게 난해난 호환조건을 가지고 있으나 APS SLR중엔 캐논 IX시리즈와 함께 국밥임 그 외에 미놀타 벡티스 S 시리즈가 있지만 전용 마운트라 추천하기 어려움 싸게 나왔다면 찍먹용으로 괜찮을듯 6-2 똑딱이류 캐논 IXY 시리즈 특징 노출 보정 불가능, 매물 많음 대체로 이쁘고 매물이 많음 심지어는 동묘에서도 출현함 꽤나 컴팩트하고 후술할 Tix보다 작음 방수되는 모델도 있고 골드에디션도 있고 종류가 다양함 노출 보정이 안되는게 흠이지만 충분히 쓸만함 콘탁스 Tix 특징 : 28mm 자이스 렌즈, 티타늄바디, 선명한 뷰파인더, 야간 AF 성능, 플래시 기억 등등 현재 본인이 쓰고 있는 카메라임 사진도 내 카메라임 사실상 얘가 무적이고 APS 카메라 추천이고 뭐고 그냥 얘 사면 됨 단점이라고 할만한게 MRC 기능 미지원으로 촬영 중 필름을 갈아끼지 못한다는 것인데 어차피 다 넥시아 400만 쓸텐데 지금은 단점이 아님 그 외에 후지 티아라,에피온 등을 추천함 그러나 노출 보정이 불가능하니 국내 매물이 존재하거나 엄청나게 저렴한게 아니라면 그냥 얌전히 캐논 IX, IXY, 니콘 프로니아, 혹은 콘탁스 Tix를 추천함 7. 국내 현상소 중앙칼라 고래사진관 현상소 우성상사 망우삼림 (스캐너가 없는지 퍼포레이션까지 스캔됨) (그 외는 댓글에 남겨주면 가능한 현상소 추가함) 8. 마무리 APS 필름은 완전히 단종되어 국내에선 구하기도 어렵고 현상비도 비싸지만 특유의 매력이 있는거 같음 아직은 해외에 APS필름 매물이 많지만 점점 구하기 어려워질거니까 APS 필름이 있거나 카메라가 있다면 한번쯤 써봤으면 좋겠음 다음글이자 마지막글은 APS 필름 자리로 찾아뵙도록 하겠음 긴 글 읽어준 필붕이들 고맙고 잘못된 내용 또는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셈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큐와qwas고정닉
다단계 때문에 내전이 일어난 나라가 있다?
1992년, 막 독립한 알바니아의 상황은 좋지 못했다. 알바니아는 유럽에서 가장 가난하고 고립된 국가였으며, 국민의 대다수는 물론이고 정부의 관료들마저도 시장경제 체제를 알지도, 경험해보지도 못한 채 급격한 체제 전환을 맞닥뜨렸다. 1992년 알바니아의 1인당 GDP는 약 200달러로, 오늘날 가치로 계산하면 알바니아는 브룬디보다도 못한 경제 상황에 처해있던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알바니아의 초대 대통령으로 부임한 이가 바로 살리 베리샤였다. 그는원래 심장외과의로, 폐쇄적인 알바니아에서 파리 유학을 다녀오고, 서유럽 의학계에서도 인정받는 등 실력있는 자였다. 그는 알바니아 정계에 사상과 표현의 자유, 여행의 자유를 요구했으며, 1990년 12월 알바니아 역사상 최초로 야당을 창당하여 알바니아의 민주화를 이끌었다. 베리샤는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정권 교체에 성공했으며, 의원내각제인 알바니아에서 총리직을 사양하고 대통령직을 선택했다. 물론 당대 베리샤의 권위가 매우 드높았기 때문에 이 시기 알바니아의 정치는 의원내각제라기 보다는 대통령중심제에 더 가까웠다. 이는 이후 일어난 사건에 베리샤의 책임을 더 묻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상술했듯이 알바니아의 국민 대다수는 시장경제를 경험해보지 못했었다. 심지어 대통령인 베리샤도 시장경제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아니었다. 당시 알바니아에는 민간 은행은 거의 없었으며, 3개의 국영 은행이 예금의 90%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 3개의 국영 은행만으로는 시장경제를 굴러가게 할 신용수요를 충분히 공급할 수 없었다. 때문에 비공식 신용 시장이 성횡하기 시작한 것은 필연적인 일이었다. 문제는 이를 규제할 어떤 법적 제도나 안정 장치가 전무했다는 사실이다. 예금 투자 회사들은 30%에서 100%에 이르는 금리를 제시하며 투자자들을 유혹했다. 이 회사들은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사람들을 끌어 들였고, 그렇게 해서 돈이 모이면 이를 초기 투자자들에게 배분했다. 즉, 전형적인 피라미드 사기, 다단계였다. 그러나 알바니아 사람들은 다단계가 뭔지도 몰랐다. 사기꾼들은 금융 문맹이었던 사람들, 그저 자유화된 나라에서 미국과 서유럽 사람들처럼 잘 먹고 잘 살고 싶어했던 알바니아 사람들의 열망을 이용했다.
베파(Vefa), 걀리차(Gjallica), 캄베리(Kamberi) 같은 회사들이 우호죽순 생겨났으며, 어떠한 감시와 규제도 존재하지 않았다. 나중에는 일부 정상적인 회사마저도 다단계 회사로 변질되었다.거대한 규모의 피라미드 사기는 겉보기에 달콤해보였다. 높은 수익률과 배당에 정부의 관료들과 은행가들도 속아 넘어가거나 이를 방조했다. 알바니아의 경제성장률은 93년 9.6%, 94년 8.3%, 95년 13.5%를 기록하며 경제는 기록적인 성장을 보이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화양연화는 95년 뜻밖의 유엔결의안으로 금이 가기 시작한다. 1992년 5월에 보스니아 전쟁으로 유고슬라비아 연방에 부과된 유엔 제재는 데이턴 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1995년 11월 종식된다. 그동안 제재를 회피한 석유 밀수로 상당한 수입을 얻고 있었던 알바니아의 다단계 회사들은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었다. 또한 1996년 알바니아 총선이 오자 많은 다단계 회사들이 공격적인 투자자 확보 경쟁에 들어가게 되었다. 샤페리(Xhafferi)는 3개월 안에 원금의 세 배를 돌려준다고 했고, 수데(Sude)는 2개월 안에 두 배를 벌게 해준다고 광고했다. 알바니아 사람들은 이에 혹해 집과 차를 팔고, 가축을 팔아 회사에 투자를 했다. 인구가 350만인 알바니아에 샤페리와 포풀리(Populli), 이 두 회사는 약 200만 명의 예금자를 유치했다. 1996년 11월, 알바니아 다단계 회사들의 부채 수준은 총 12억 달러에 달했고, 베파 하나의 부채 규모만 알바니아의 총 GDP의 5%에 달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를 우려하는 이는 적어도 알바니아 안에서는 없었다. 1996년 10월 전까지 알바니아 중앙은행과 재무부는 이에 대해 어떤 경고나 권고도 하지 않았으며, 알바니아 외부에서 IMF와 세계은행의 지속되는 경고에도 베리샤 대통령은 외부기관이 알바니아의 기업을 억압한다며 다단계 회사들을 옹호했다. 96년 2월부터 알바니아 중앙은행은 은행법에 따라 불법 예금 취급 기관을 폐쇄할 권한이 있었지만 정부의 옹호 때문에 다단계 회사들에게 행사되지 않았다. 그리고 1996년 11월 17일, 수데가 채무 불이행을 하면서 재앙이 시작되었다. 1997년 1월 16일까지 알바니아의 다단계 회사 25개가 파산하면서 알바니아 GDP의 절반 수준인 12억 달러가 증발했다. 알바니아 국민의 약 20%에서 많게는 60%가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1997년 1월, 알바니아 남부부터 소요 사태가 발생한다. 2월 28일에는 알바니아 국가정보국 지부가 공격당해 불에 타버리고, 3월 1일에는 남부 블로러에 있는 파샤 리만 해군 기지가 장악당했다. 또다른 남부도시 사란더(Saranda)에서도 군함 6척이 나포되자 알바니아 공군이 시위대를 두 차례 공습하기도 했으며, 3월 4일 두 명의 조종사가 공습을 거부하고 이탈리아로 망명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블로러에는 독자적인 정부 역할을 하는 '국가구원위원회(National Salvation Committees)'가 생겨나고 아예 독립까지 건의하기까지 이른다. 알바니아 남부와 북부의 충돌이 격화될 조짐이 보이자 3월 미국은 실버 웨이크 작전을, 독일은 리벨 작전을 통해 자국민과 외국인들을 대피시켰다. 많은 알바니아인이 또한 내전을 피해 국외로 도피했다. 많은 알바니아인이 인접국인 이탈리아로 도피했고, 여론이 악화되자 이탈리아 해군은 백기 작전(Operation White Flag)을 통해 알바니아 난민 유입을 막고자 하였다. 이 와중에 3월 28일, 이탈리아 해군의 미네르바급 초계함 시빌라 함이 142명이 타고 있었던 카테리 이 라데스(Kateri i Radës) 호와 충돌하며 83명이 사망한 오트란트의 비극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내전은 1997년 8월까지 이어졌다. 이 기간 동안 2000명이 사망했으며 3700명에서 5000명이 부상을 입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에 따르면 탄약 15억 발, 각종 무기 65만 정, 수류탄 350만 개, 지뢰 100만 개가 약탈 당했다. 내전 동안 알바니아 국가정보국(SHIK) 요원들은 화형 당하고 잔혹하게 살해당했으며, 7개의 교도소가 습격당해 파괴되었다. 알바니아 지방법원 36개 중 15개도 파괴당했다. 대다수 경찰들은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지 못했고, 3월과 4월에만 경찰 30여 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알바니아의 경제성장률은 97년 -11.7%를 찍었으며, 피해액은 2억 달러, 96년 알바니아 GDP의 약 16% 수준이었다. 알바니아의 내전이 종식될 수 있었던 것은 내전의 원인이 종교, 민족, 영토의 갈등이 아닌 단지 경제적인 이유였다는 것과, 국제사회의 지원, 그리고 빠른 정치 안정화 덕분이었다. 알바니아 조기 총선은 1997년 6월 29일에 이뤄졌다. 결과는 여당의 참혹한 패배였다. 알바니아 공산당의 후신인 사회당이 전체 의석 155석 중 100석을 가져가며 선거에서 압승했으며, 여당인 민주당은 고작 27석만 확보하며 대패했다. 살리 베리샤는 그와중에 자기 직을 걸고 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사임한다고 도박을 걸었다가 당연히 쫓겨나고 말았다. 다행히 알바니아의 혼란은 빠르게 수습되었다. 8월 모든 알바니아 내 다국적군은 철수했다. 알바니아의 성장률은 98년 다시 8.3%를 찍었다. 6월 29일 총선과 함께 진행된 군주제 국민투표 논란과 더불어, 9월 알바니아 의회에서 사회당 의원이 민주당 의원에게 총을 4번이나 쏘는 일이 있기도 했지만(민주당 의원은 살음) 알바니아 정치는 그럭저럭 진정됐다. 그러나 알바니아 정부는 이 사태의 원인이었던 다단계 회사들을 98년 3월까지도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했다. 많은 사기꾼들이 국외로 도망갔고, 여전히 알바니아에 머물고 있던 바보들만 체포할 수 있었다. 베리샤는 선거 참패 이후에도 민주당 당대표 직을 97년부터 2005년까지 유지했으며, 2005년부터 2013년까지는 알바니아 총리까지 다시 지낼 수 있었다. 알바니아의 다단계 사기로 대표되는 인물은 하즈딘 세이디야인데, 이 사람이 바로 처음으로 다단계 사기를 시작한 인물이다. 그는 97년 이후로 수 백만 달러를 들고 스위스로 도망 갔었고, 거기서도 비슷한 다단계 사기를 치고 다니다 체포돼 7년 동안 복역을 했다. 이후 그는 2004년 알바니아에 돌아왔고 최소 5개의 회사를 굴리며 공공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그는 2013년 4월 14일 가짜 신분으로 코소보에 출국하려다가 걸려서 체포 당했다. 재밌는 사실은 그가 금융 사기로 인터폴에 수배된 상태라 가짜 신분을 써야했다는 사실인데, 그를 수배한 나라가 알바니아도 아니고 아랍에미리트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6월 10일 알바니아 지방법원은 UAE가 하즈딘을 소환하려는 서류를 보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를 석방시키고 말았다.2015년 10월 알바니아 경찰은 하즈딘을 사기와 돈세탁 혐의로 다시 고발했는데, 이때도 하즈딘은 알바니아에서 여러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하즈딘과 베리샤는 지금도 잘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https://1997-2001.state.gov/global/human_rights/1997_hrp_report/알바니아.htmlhttps://www.imf.org/external/pubs/ft/fandd/2000/03/jarvis.htmhttps://hrcak.srce.hr/file/262691https://gazeta-shqip.com/aktualiteti/gjykata-e-kukesit-pushon-ceshtjen-per-biznesmenin-hajdin-sejdia/ Just a moment... Just a moment...gazeta-shqip.comhttps://shqiptarja.com/lajm/saga-e-pa-njohur-nbsp-e-hajdin-sejdis-euml-br-prapaskenat-quot-iliria-holding-qeveri-quot
작성자 : 도만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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