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g빼고 김고은" 이수지, 뜻밖의 '2세' 소식 언급에 깜짝

‘라디오스타’에서 콩트 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이 수지가 깜짝 2세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22년 1월 12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콩트의 신들이 모인 ‘웃소 저’ 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개그맨 김대희, 정성호, 이수지, 주현영, 김두영이 출연했다.

이날 콩트 특집 속에서 개그맨 김대희, 정성호, 이수지, 주현영, 김두영이 출연했다. 김대희는 두 번째 출연이라면서 “당시 유세윤이 우울증 와서힘들다고 해, 친한 개식사 멤버들이 와서 응원차 출연했는데 세윤이 울었다”고 했다. 

김대희는 “그때 세윤이가 일에 치여서 우울증이 왔다, 난 그런 걸 느껴본 적 없어, 그런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세윤은 김대희를 반가워하더니 “얼굴이 많이 여유있게 돼 유독 얼굴이 환해졌다”고 했다.

정성호도 “얼굴에 뭘 했냐고 물을 정도, 많이 변했다”고 했고 김대희는 “무표정에 있으면 화나 보여 많이 웃으려 한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김대희와 정성호는 ‘개그로 승부하는 자’에서 개그 무대로 만났다고 했다. 정성호는 오랜만에 만난 무대에 대해 반가워하면서도 오랜만에 토크쇼에 긴장한 듯 땀을 뻘뻘 흘려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1년 반 만에 출연한 개그우먼 이수지를 소개했다. 최근 다이어트로 17kg 감량했다는 그녀는 “다시 3kg 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지는 “살이 너무 잘 빠져 신이 났다 내 모습이점점 김고은이 되어가더라”며 김고은 표 ‘찡긋’ 눈웃음으로 웃음을 안겼다.

출처 엠뚜루마뚜루 유튜브

그러면서 이수지는 “다이어트 시작 목적이 2세 준비였다, 살이 빠지다 보니 건강을 되찾았다”면서 “진짜 2세가 생겼다”며 깜짝 2세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아직 초기라 조심스럽다는 것이다.

녹화 당시 임신 3개월 차였던 이수지는 “지금이 가장 조심할 때”라고 했고 모두 “많이 웃기지 마라 조심하자”며 걱정, 그러면서 다이어트 성공에 임신까지 겹경사를 축하했다.

MZ세대가 사랑하는 콩트 신인 주현영을 소개, 원래는 배우라는 그는 웹드라마도 촬영 중이라 했다. 대세 인기 실감하는지 묻자 그는 “조회수가 많이 나와, 첫 동영상이 600만뷰였다”면서 “평소 체감을 못 했는데 팬이었던 ‘쓰복만, 부흥관 등 방송에서 내 성대 모사할 때 다 알고 있구나! 인기를 체감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어 그녀는 뚱뚱한 여자 개그맨 기믹은 이미 선배인 김민경이 가지고 있어서 많이 활용하지 않는 편이고, 대신 특기인 목소리를 이용한 연기를 많이 한다. 출세작인 서해에서 보여준 아줌마와 ARS 상담원을 넘나드는 연기와 서해 후반부부터의 ARS 광고 연기로 크게 인기를 끌었다.

서해 이후 출연작인 선배, 선배! 에서도 이 목소리를 활용한 귀여움을 어필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데뷔 초에는 가수 싸이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았으나 현재는 배우 김고은이 이수지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수지 연관검색어엔 김고은이 나오고, 김고은 연관검색어엔 이수지가 나오는 수준이다. 특히 드라마 도깨비의 김고은 캐릭터와는 행동이나 목소리마저 비슷해서, 사실상 체중 빼곤 다른 점을 찾기 힘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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