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케이블타이 미리 준비" 파주 4명 사망, 계획범죄였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2 19:55:03
조회 244 추천 0 댓글 0


파주 4명 사망


파주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남성 2명이 케이블타이를 구입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남성들이 살해 도구인 케이블타이를 미리 준비한 사실이 확인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남성 2명은 지난 8일 객실에 처음 들어간 후 여러 차례 방을 드나들었다. 9일에도 방을 나갔다 들어왔는데 남성 손에 케이블타이를 들고 들어가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사건 현장에서는 남성들이 9일 들고 간 케이블 타이보다 훨씬 많은 케이블 타이와 입을 막은 청테이프가 발견돼 경찰은 이들이 호텔 방에 들어가기 전 미리 다량의 케이블 타이와 테이프를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여성들이 케이블 타이로 결박된 채 발견됐고, 사인도 케이블 타이로 인한 목 졸림인 만큼 경찰은 이들이 미리 범행 도구를 준비해 피해 여성을 유인하는 등 계획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칼 2개가 발견됐다. 원래 객실 내 비치된 식칼로, 주방 선반에 있던 것이 침대 옆에 나란히 꺼내져 있었다.

맨눈으로 혈흔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숨진 여성 1명의 팔에서 약 3cm 깊이, 길이 9cm의 베인 상처가 발견됐다.

상처가 깊은데 혈흔이 발견되지는 않아 경찰은 사후에 생긴 상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파주 4명 사망


경찰은 해당 식칼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숨진 여성 중 고양시에 거주하는 A씨는 원래 남성 중 1명과 아는 사이로 파악됐다.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서로를 '○○야'라고 호칭하는 대화 내용이 발견됐다.

또 다른 여성 B씨는 남성들과 이전에 모르는 사이로, 남성 중 1명인 C씨가 텔레그램 공개 채널에 올린 구인·구직 글을 보고 "일을 하겠다"고 연락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글을 보고 여성이 연락하자 "8일 오후 10시까지 (사건 발생한) 호텔로 오라"고 남성이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구직 내용은 성매매나 범죄와는 관련 없으며 일반적인 아르바이트로 볼 수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남성들은 친구 사이로 둘 다 별다른 직업은 없었다.

마약 등 약물 사용, 성범죄를 의심할만한 정황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여성들의 휴대전화는 발견되지 않았다. CCTV에 여성들이 객실에 들어갈 때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장면을 포착한 경찰은 남성들이 여성들의 휴대전화를 객실 내부에서 빼앗은 후 외부에 버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10시 35분께 파주시 야당동의 호텔에서 20대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성들이 머물던 객실에서 숨진 여성 2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여성들은 케이블 타이로 손과 목이 결박돼 있었고 청테이프로 입이 막혀 있었다.

숨진 여성 중 한명은 가족이 하루 전 실종신고를 했으며 이 여성의 동선을 추적한 경찰이 호텔 객실까지 오자 남성들이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 "40년간 91억개 팔려" 짜파게티, '더블랙' 선보인다▶ "케이블타이 미리 준비" 파주 4명 사망, 계획범죄였나▶ "가격 인상하더니 직격타?" 교촌치킨, 치킨 3사 매출순위 꼴등▶ "징역 20년 너무 많다" 롤스로이스男, 항소심 시작 '사과도 없어' 분노▶ "최대 350만원 지원" 구직단념 청년에 '도전지원사업' 시행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하면 더 인기 많을 것 같은 스포츠 스타는? 운영자 24/09/16 - -
8515 "찜통더위에 식중독도 비상"…주간 장관감염증 환자 5년새 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47 0
8514 "또타 앱에서 지하철 혼잡도 확인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56 0
8513 "주유소 흡연하면 과태료 500만원" 금연표지도 의무화 시행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48 1
8512 "5년간 월 50만원 적립 '3천만원' 목돈"…일자리 안심공제,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87 0
8511 "월 10만원, 3년 적금 부으면 720만원" 부산시, 기쁨두배통장 금리 6.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213 0
8510 서울시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지원 '호응'…추천서 발급 2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35 0
8509 "혹시 이때부터?" 한지민♥최정훈, 10살 연상연하 '첫만남' 영상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186 0
8508 "한은 간부도 유튜브 보더라" 수도권 주택가격, 부동산 분위기 어떻길래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2434 0
8507 "개미라고 얕보지마" 발빠른 개인투자자, '주식→채권' 역대 최고 순매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78 0
8506 "다이어트에 딱 좋다"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 '빅사이즈' 출시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99 0
8505 "섹시하면 다냐" 올림픽 독일 대표팀, 육상여신 슈미트 '저격' 충격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288 0
8504 "힘들었던 시간 보상받길" 조승우, '버닝썬' 피해 '고준희' 응원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81 1
8503 "싱가포르 재벌이라더니" 데이비드 용, '사기 혐의' 체포당해 충격 실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269 1
8502 "함소원이 때렸다" 진화, 돌연 사진 내리더니 "오해였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200 0
8501 11번가, 소상공인 정산주기 앞당긴다…상품배송 다음날 70% 지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40 0
8500 울산 소상공인 단체 "'수수료 인상' 배달의 민족 탈퇴할 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47 0
8499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 필요시 24세까지 재보호 가능해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30 0
8498 "최대 50만원 지원"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2차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65 0
8497 응급실에도 공보의·군의관 파견…비응급환자 오면 의료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16 0
8496 "금리 최저 연 3.6%"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27 0
8495 양육비이행관리원, 출범후 10년간 밀린 양육비 2천억원 받아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16 0
8494 "시세 차익만 20억"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만점 통장 잇따라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6408 0
8493 내년 공립초 교사 4천245명 선발 예고…늘봄학교 시행에 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43 0
8492 "전동킥보드 술 마시고..." BTS 슈가, 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127 0
8491 "포장하면 더 저렴해요" 교촌치킨, 주문할 때마다 10% '무제한 쿠폰'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06 0
8490 "그렇게 용하다던데" 순돌이 이건주, '무속인' 근황 점집 위치 어디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36 1
8489 "저번주에 태교여행 갔는데" 김승현♥장정윤, 한달 빠르게 '긴급' 출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44 0
8488 "7년 기다린 아들" 이은형♥강재준, 42살 '제왕절개' 출산 폭풍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55 0
8487 "이건 치료가 아니라..." 양재웅, 정신병원 환자 CCTV 공개 네티즌 '경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33 1
8486 "놀토 하차하며 제작진에 수천만원 FLEX" 혜리, 이제서야 밝혀진 '미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12 3
8485 "대표팀과 같이가기 어려워" 금메달 안세영, 배드민턴 협회와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17 0
8484 '2025년 신설' 전자직 공무원, 내년부터 5급 공채로 첫 선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47 0
8483 "저열량·고단백 도시락이라더니" 열량 높거나 단백질 함량 적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44 0
8482 "특별재난지역 해줘" 인천 전기차화재 아파트 요청에 행안부 '난색'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202 0
8481 설거지 되고, 요리는 안 되고…필리핀 가사관리사 일범위 '모호' [8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7448 2
8480 "최대 30억원 한도" 9일부터 티메프 피해기업에 긴급자금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12 0
8479 "꼭 금리 올려야 했냐"…글로벌 주가 폭락에 일본은행 비난 쇄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98 0
8478 임대차 2법 4년…서울 세입자 절반이 재계약 때 갱신권 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27 0
8477 "성별·결혼·교육·인종에 따라 기대수명 18년 차이 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28 0
8476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생각하는 적정 생활비는?…월 132만2천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31 0
8475 티메프사태 속 쿠팡 멤버십요금 내일 오른다…업계 영향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11 0
8474 "240원으로 일년 보장" NH농협생명, 대중교통 보험 590% 가입 돌풍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93 0
8473 "비대면 자영업자 신용대출" KB국민은행, '최대 1억원' 조건·이자·정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43 0
8472 "나만의 삶" SES 슈, 바다·유진 진짜 손절했나 '의미심장' 게시물 뭐길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82 0
8471 "부부의 비밀 감춰왔는데..." 로버트 할리, '♥한국인 아내' 결혼 위기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06 0
8470 "결국 금밖에 없다" 금값, 줄줄이 무너지는 세계 증시 '안전자산'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95 0
8469 "클럽 홍보에 이용당해" 손흥민, '술값 수천만원' 루머에 형사고소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40 0
8468 "의사는 돈벌면 안되나" 여에스더♥'홍혜걸' 70억 집+25억 그림 돈자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63 0
8467 "안전기준 넘어" 국내산 헤어드라이어서 전자파 1168mG 검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66 2
8466 8월 전국서 아파트 2만여가구 분양…도곡·방배 등 강남권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10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