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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치료 받으세요"…'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7 1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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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노동 취약계층이 치료나 건강검진으로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하루 수입 걱정에 아파도 치료받지 못하고, 건강검진도 미루는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노동자를 돕기 위한 제도로 2019년 시작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46억2천800만원이다.

2025년 서울시 생활임금 인상분을 반영해 입원 생활비를 하루 9만4천230원 최대 14일(연간 최대 131만9천220원) 지원한다.

또한 전체 지원금의 20%를 우선 지원하는 대상을 기존 배달·퀵서비스·택배기사 등 이동 노동자에서 가사·청소·돌봄노동자, 과외·학습지 교사 등 방문 노동자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주민등록 기준)이며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서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 3억5천만원 이하, 일정 근로(사업)일수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각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방문하면 되고 온라인에서도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퇴원일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일로부터 180일 이내다.

자세한 지원 조건은 서울형 입원 생활비 온라인신청 누리집(https://sickleave.seoul.go.kr) 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120 다산콜 재단(☎ 02-120)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제도 시행 이후 5년간 3만606명에게 총 173억5천331만원의 서울형 입원 생활비가 지원됐다.

작년에는 전년 대비 442명이 증가한 5천333명이 1인 평균 72만8천원을 지원받았다.

지난해 지원 대상의 성별 비율은 남자 2천828명(53%), 여자 2천505명(47%)이다.

연령별로는 60대(28%), 50대(25%), 40대(20%) 순으로 40∼60대 중장년층이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가구원 수별로는 1인 가구(44%)와 2인 가구(30%)의 지원 비율이 높았다.

시는 작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효과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 결과를 반영해 제도를 지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경제적 이유로 치료와 건강검진을 미루는 노동 약자를 적극 지원해 안심하고 치료받고, 일상이 든든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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