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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정부 국민주권정부 국정운영 기대감 69.4% TK 제외 전국 전 세대 지역서 긍정 우세 여론조사꽃

입력 2025.06.09 오전 11시 4분

김명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얼마나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9.4%가 잘할 것이다 라고 답해 당선 이후 높은 국정 기대감이 확인됐다.

권역별로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잘할 것 응답이 앞서거나 우세했으며 특히 호남권은 85.6%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인권 72.8% 충청권 72.1% 서울 68.5% 부·울·경 64.7% 등 주요 지역에서도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대구 경북에서도 잘할 것 52.3%

연령별로는 전 세대에서 긍정 전망이 우세했다. 가장 높은 기대를 보인 계층은 40대 86.0% 였으며 50대 79.3% 60대 68.2% 30대 62.1% 70세 이상 58.3% 18세~29세 57.6%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도 자영업 72.9% 화이트칼라 76.6% 블루칼라 64.0% 등 주요 경제활동 인구 전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정당 지지층에 따라 전망은 뚜렷하게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8.9%는 잘할 것이라 답한 반면 무당층에서는 잘할 것 50.5%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94.5% 중도층의 74.6%가 잘할 것이라 응답했으며 

🌕 여론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이 6월 6일 ~ 7일 사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무선가상번호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5%, 총 통화시도는 6,506명이었다.

더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