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커뮤니티

김태이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에 달하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행인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으며, 사고 직후 김태이는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그대로 인정했다.

더 큰 논란은 김태이가 사고 직후 음주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지인 A씨에게 운전 사실을 떠넘기려 했다는 점이다. 친구 A씨는 처음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했지만, 결국 실제 운전자가 김태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A씨에게 허위 진술에 따른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

김태이 측 변호인은 "사고 당일,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중 주변 요청으로 차량을 짧은 거리 이동시키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며 "피해자에게 즉시 응급조치를 했고, 이후 차량도 처분해 재범 가능성을 없앴다"고 선처를 요청했다.

김태이 "반성하며 살겠다"…하지만 대중은 싸늘

온라인커뮤니티

김태이는 공판에서 "이번 사건을 평생 잊지 않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며 직접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미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다. 연예계에서는 단순 음주를 넘어 사고까지 낸 이번 사건에 대해 심각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태이는 드라마 '병원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 2022년에는 티빙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6월 재혼 앞두고"청순美 폭발한 서동주, 재혼 앞두고 한복 자태 눈길▶ "KO 별명답게 터진다"… 김동현 제자 고석현, UFC 데뷔전 출격▶ 김재중 카카오페이 해킹 "시스템이 피해자 탓?" 분노 폭팔한 이유는?▶ AOA 출신 배우 도화, 6월 결혼 소식 전해… 다정하고 고마운 사람▶ 강은비 "죽고 싶었다"… 악플로 자해까지 했던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