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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수호3(폴인유 들으면서 읽으면 더 좋을듯)앱에서 작성

ㅇㅇ(220.74) 2021.03.26 13:09:57

조회 414 추천 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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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주경이가 수진이한테 옷 전해주라고 했다고

듣고 주경이 찾으러 다니다가 하필

서준이가 주경이 눈물 닦아주는걸 보게

되는수호 이때 오스트가사가

용기가 나지 않아서 그래

혹시 너에게 부담될까봐(서준이)

폴인유 나 이제야 알게됐죠

폴인유 널 기다리고 있어요

폴인유 그대 내 운명이죠

나의 별이 되어줄 한사람

내 모든 걸 주고픈 한사람

그대 그대 (수호의 마음이 가사 내용처럼 딱 맞아)

주경이를 좋아해서 고백할려고 했는데

매번 타이밍이 안맞아서 실패로 돌아가고

어렵게 태훈이

도움받아서 드뎌 고백할수 있겠다 싶어서

벅찬 마음으로 주경이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뛰어갔는데 주경이는 없고 주경이가 전해주라고

했다고 자기옷을 들고 기다리고 있는

수진이를 뒤로한체 뛰어가고

주경이를 찾아서 헤매고 다녔는데 그런 주경이가

서준이 앞에서 울고 있고 하 ㅠㅠ수호 심장이

지하 50미터까지 떨어질 정도로 쿵 내려앉고

수학여행내내 서준이랑 가까워져서 불안했는데

불안이 현실이 되서 주경이가 서준이 좋아하는거

아닌가 하고 착각했을 수호 서준이는 이미

주경이 좋아한다고 했으니 두사람을 보자마자

놀라면서 순식간에 눈물 고이고 주경이가 화장

지워진다고 눈물 닦아주는 서준이손 뿌리치고 가고

서준이랑 눈이 마주친 수호의 눈빛은

그래도 친구라고 생각하고 주경이

포기하라고 부탁까지 했는데 자기말을 무시하고

우는 주경이를 다정하게 눈물 닦아주는

서준이를 보는 수호의 눈빛에서 실망감과 서운함과 엄청난 빡침과 질투가 담겨있는 눈빛

그러니 주경이한테 가서 서준이 좋아하냐고

그딴 자식땜에 왜 우냐구 따지게 되는 수호는

담에 또 ..

마주친 서준인 수호랑 싸우면서 주경이 마음이

젤 중요한거 아니냐고 말했었는데 주경이도 수호

좋아한다는걸 알게 됐으니 주경이를 포기

해야겠네 하면서 속상했을거고 ..

수호의 마음이 어땠을지 아니까 이노래들을때

마다 맴찢 수호 얼굴부터 떠오르게 되는것 같아 ㅜㅜ

그냥 노래 듣다가 이장면 생각나서 써봤어

다들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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