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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2022년 임인년 흑호의 해...게임 속 호랑이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11 15:43:35
조회 1949 추천 12 댓글 18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다. 검은 호랑이는 강력한 리더십, 용맹함, 위기 극복의지를 상징하는 만큼 현 시국 다양한 악재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염원이 담겨 있다.

호랑이는 서울올림픽의 마스코트로 사용되기도 했고 예로부터 친숙한 동물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은 호랑이의 기상을 담은 나라인 만큼 신축년을 보내고 돌아온 임인년을 맞아 게임 속에 등장하는 여러 매력적인 호랑이를 모아봤다.

◇ 환세취호전 - 아타호


사진 = 환세취호전 촬영


환세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다. 술 좋아하는 호랑이 민족의 권법가 아저씨로 소개되며, 맹호권의 계승자 중 한 명이다. 환세 시리즈 중 환세희담에서 스마슈의 동료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환세취호전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또한 환세패유기의 참가자 6명 중 1명이기도 하다.

호랑이 민족 전통의 맹호권을 계승한 권법가이다. 환세취호전에 등장하는 맹호권 사범의 아버지가 아타호의 스승이고, 맹호권 사범은 아타호의 선배이다. 작중 묘사로는 게임 시작 시점에서 서열이나 실력이나 맹호권 사범 다음 2번째 정도인 듯. 물론 게임을 진행하면서 아타호가 사범보다 강해진다.


사진 = 환세취호전 촬영


청류마을 북쪽 산 정상의 호랑이바위 동굴에서 혼자 살고 있다. 홀로 그곳에 사는 이유는 그곳이 호랑이 민족 조상들의 무덤이 있으며,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을 지키고 있기 때문.

'호랑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임으로 아직도 근근히 거론되곤 하는 고전 명작 '환세취호전'을 호랑이 게임의 첫 번째 타이틀로 선정했다.

◇ 던전앤파이터 - 그라골


사진 = 던전앤파이터 공식 일러스트


시간의 광장-수인의 협곡 에피소드의 보스로, 거대한 검은 호랑이의 모습을 한 수인이다. 마계에는 제법 많은 수인이 살아가는데 이들은 크기, 형태, 종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같은 수인족에게는 굉장히 너그러운 편이다.

서로 다른 수인들이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살아가는 것도 자주 볼 수 있다. 수인의 협곡 또한 갈 곳 없는 수인들이 모여 만들어낸 마을이다. 하지만 평화로웠던 수인의 협곡에도 피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 지금 언급된 흑호 그라골 때문이다.

호랑이에 걸맞게 민첩한 움직임과 높은 체력으로 악명이 높았다. 그라골은 사망할 때 엄지를 치켜드는 '따봉' 자세를 취하는데, 이 자세가 뜬금없다며 비판받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원래는 기폭장치를 눌러 폭사하는 설정이었다. 이후 설정이 바뀌면서 자세만 남게 된 것.
 


◇ 그랑사가 - 검은 호랑이 코스튬


제공 = 엔픽셀


'그랑사가'에서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기념 이벤트 및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검은 호랑이'를 테마로 게임 내 이벤트 스토리 및 캐릭터 12종에 대한 코스튬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1월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신년 콘셉트가 적용된 '큐이'와 '오르타' 캐릭터 전용 SSR 그랑웨폰과 함께 아티팩트 3종을 선보인다.

◇ 철권 - 킹, 미시마 카즈미

초대 타이거 마스크의 오마주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며 1대 킹은 원래 부랑자였지만 어느 신부의 온정으로 갱생해 자신도 신부가 되었고 자신의 신체적 조건을 살려 재규어 가면을 쓰고 정체를 숨기며 프로레슬러로서 고아원을 남몰래 돕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사진 = 철권 공식 일러스트


사실 킹이 쓴 가면은 호랑이가 아니라 재규어지만, 사용하는 스킬이나 외모에서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타이거 마스크'의 많은 부분을 오마주했다. 

'철권7'의 보스인 미시마 카즈미는 카즈야의 어머니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시리즈 초반에는 카즈야를 낳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철권7'에서 사실은 미시마 가문을 없애기 위해 파견된 암살자라는 사실과 카즈야에게 데빌 인자를 물려준 장본인이라는 게 밝혀진다. 호랑이를 소환해 상대를 공격하는 스킬을 갖고 있다.


사진 = 철권 공식채널 갈무리



◇ 블러디로어 - 진 롱


라이징/에이팅이 개발한 대전격투게임 '블러디로어'는 한국에서 '동물철권'으로 알려진 인기 게임이다. 각종 수인들이 등장하며 그 중에는 호랑이 캐릭터도 있는데, 그것 캐릭터가 진 롱, 셴 롱이다.


오리지널 캐릭터인 진 롱은 휴먼 모드일 때의 비주얼과 비스트 모드일 때의 비주얼 모두 큰 인기를 끌었다. 캐릭터 성능도 나쁘지 않아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셴 롱은 진 롱의 클론으로, 처음에는 진 롱과 같은 스킬을 쓰는 히든 보스로 등장했으나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유저가 선택 가능한 캐릭터로 바뀌고 스킬도 차별화를 이뤘다.


◇ 메이플스토리 - 호영


지난 19년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한 신규 캐릭터다. 호영은 백호를 모티브로한 도사 콘셉트의 캐릭터이며 행실은 영화 '전우치'를 떠올리게 한다.


사진 = 호영 공식 일러스트


호랑이에 도사라는 전형적 한국 정서의 캐릭터지만 직업군 분류는 도적으로 되어있다. 현재는 유저들 사이에서 비슷한 신규 캐릭터 라인업인 아크와 아델과 함께 3대 적폐 캐릭터로 불리우고 있다. 그만큼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

고향인 청운골 역시 주막이나 국밥 등 한국적인 느낌이 강한 요소들을 많이 갖고 있다. 호영은 붉은 도깨비 도철을 실수로 봉인에서 풀어주게 되고, 다시 자신의 몸에 봉인한다. 이후 호영은 남들 눈에는 안보이는 도철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 사이퍼즈 - 신령의 하랑


사진 = 하랑 공식 일러스트


사이퍼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사이퍼즈에 첫 번째로 등장한 루시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동양풍의 캐릭터로, 중국색이 강하게 느껴지던 루시와 달리 한국형 캐릭터다. 국적은 조선이고 장갑에는 태극 문양이 그려져있다.

한국형 캐릭터답게 하랑이 쓰는 부적에는 모두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다. 특히 사용하는 스킬 중 '괴력난신'은 백호를 형상화한 영령을 발산한다.

◇ 로스트아크 - 스트라이커

스트라이커는 로스트아크에 등장한 두 번째 젠더락 클래스다. 애니츠의 무도가로 배틀마스터와 비슷한 콘셉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트라이커 공식 일러스트


배틀마스터의 젠더락 해제 클래스며 2021년 3월 17일 추가되었다. 엘리멘탈 버블이라는 특수 자원을 사용하여 궁극기 비슷한 느낌의 오의 스킬을 사용하는게 특징이다.

스트라이커는  무도가 클래스로 빠른 움직임에 다양한 체술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적을 타격한 후 화려한 공중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 존재하지만, 사실상 고성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스트라이커의 오의 스킬 '호왕출현'과 '뇌호격'은 스트라이커의 상징으로, 호랑이의 기운을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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