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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 2021] 한국 선수 2人, 유럽·아메리카 1위에 3:0 완패...결승은 예측대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13 21: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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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1(SWC 2021)'의 월드 파이널 8강 토너먼트에서 한국 선수 2인이 각각 미주 지역 BIGV와 유럽 지역 PINKROID에게 3:0으로 완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8강서 한국인 선수 모두 탈락


온라인으로 진행된 SWC 2021 월드 파이널에서는 한국 선수 2인이 지역컵 1위 선수들과 맞붙는 구도가 형성됐으며, 경기는 8강 1, 2 번째 매치로 치러졌다. 3년 만에 한국 선수 2인이 동반 출전이기 때문에 국내 팬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첫 경기에서는 한국의 JACK-이 미주 지역 BIGV과 대결했으며, 두 번째 매치에서는 최연소 출전자인 한국의 SECONDBABY와 유럽 지역의 PINKROID와 만나 승부를 겨뤘다.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치러졌다.

8강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는 JACK-과 BIGV가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아시아퍼시픽컵 3위로 진출한 JACK-은 아메리카컵 1위인 BIGV와 만나 침착한 전략 대결을 구사했으나, BIGV가 철저하게 상대를 마크한 전략적 밴픽으로 우위를 점하면서 3 대 0으로 준결승 진출권을 가장 먼저 획득했다. BIGV의 밴픽이 매우 빛났던 경기였다.

두 번째 매치에서는 아시아퍼시픽컵 2위인 SECONDBABY가 유럽컵 1위 PINKROID와 진검승부를 펼쳤으나 PINKROID가 탄탄히 준비한 몬스터덱과 전략적 밴픽으로 역시 3승을 연달아 가져가며 SECONDBABY에게 패배를 안겨줬다. 특히 매 세트마다 허를 찌르는 밴픽과 착실한 룬 세팅에서 뿜어나오는 높은 대미지를 바탕으로 시종일관 SECONDBABY를 압도했다. 


이어진 4강 첫 경기는 한국 선수들을 각각 3전 전승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한 두 선수가 맞붙었다. 몬스터들의 빠른 공격 속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속공 전술을 내세운 BIGV와 변칙적인 밴픽 전술이 강점인 PINKROID의 승부로 이목을 집중시킨 첫 번째 라운드는 BIGV의 초반 공세에 제대로 된 반격 한번 못하고 경기를 포기한 PINKROID의 패배로 마무리됐다.


2세트는 상대의 전략을 간파하며 밴픽 싸움부터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간 PINKROID가 승리하며 상대의 초반 승세를 잠재우는 듯했으나, 이내 주력 몬스터 빛 속성 드루이드를 내세운 상대의 강력한 공세에 막혀 또다시 스코어를 내주고 말았다.
 
승부가 결정 날 것 같았던 4세트는 시종일관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게임을 즐기는 듯 보였던  PINKROID가 냉철한 플레이로 반격을 퍼부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며, 마지막 세트까지 주력 몬스터 불 속성 '리치'를 활용한 변수 플레이로 승기를 이어가며 결국 3:2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4강 두 번째 경기는 올해 SWC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DILIGENT와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완벽하다고 평가받는 TARS가 대결을 펼쳤다. 첫 경기는 암 속성 몬스터를 2마리나 픽 하는 DILIGENT가 초반 강수에 빛을 발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진 2경기와 3경기 역시 날카로운 밴픽 전술과 강력한 초반 공격으로 TARS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결국 모든 세트를 승리로 가져왔다. 이로써 지난해 월드 파이널 진출에 고배를 마셨던 DILIGENT가 결승에 진출했다.


DILIGENT는 선수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 우승 후보로 점쳐진 강자다.



▶ [SWC 2021] 이변은 없었다... 2년 만에 재도전 DILIGENT, 월드 파이널 최종 우승▶ [SWC 2021] 한국 선수 2人, 유럽·아메리카 1위에 3:0 완패...결승은 예측대로▶ 13일은 e스포츠의 날...SWC결승ㆍ카트ㆍ배그(한일전!)▶ 9년차 장수 게임 '서머너즈워' 스테디셀러 비결은 'e스포츠'▶ '배그M' 아시안게임 버전 출시...듣보잡 '몽삼국2'는 어떤 게임?▶ 왕좌는 지키지 못했지만 유쾌하게...'칸' 김동하 "기자회견이 우울할 필요 있나"▶ 중국 'EDG' 롤드컵 우승...LoL 애니 '아케인' 넷플릭스 '첫방'▶ '한·중 맞대결' 담원 vs EDG...각 팀 분석과 결승전 예측▶ 담원 '칸' 김동하 "군 문제 해결되지 않으면 마지막 무대"...롤드컵 결승 미디어데이 요약▶ 롤드컵 결승, 허수의 11킬 또 통할까? 동접 5천만 깰까? 6일 韓中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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