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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도전한 재수생...드디어 파이널" 유럽 진출자 핑크로이드ㆍ이즈무 인터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12 23: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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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SWC2021)' 월드 파이널이 한국시각으로 오는 11월 13일(토) 오후 2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지난 10월 말 세 번째 지역 컵대회인 유럽컵을 통해 가장 마지막으로 월드 파이널 티켓을 거머쥔 1위 PINKROID와 2위 ISMOO는 수년 간 SWC 문을 두드린 끝에 마침내 월드 챔피언을 향한 마지막 도전을 이어간다. 

전통적인 SWC 베테랑의 격전지로 알려진 유럽컵에서 두 선수는 역대 지역컵 우승자와 지난 대회 파이널리스트들을 잇따라 물리치고 선수로서 처음으로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PINKROID는 한국의 SECONDBAY와 ISMOO는 중국 선발전 우승자 TARS와 월드 파이널 8강에서 대결한다. SWC2021 월드 파이널에 앞서 유럽 지역 대표로 진출하는 두 선수의 소감과 대회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 매년 SWC에 도전...첫 유럽컵 진출 '영광'의 핑크로이드(PINKROID)

유럽컵 1위로 월드 파이널에 진출자는 핑크로이드(PINKROID)다. 

그가 유럽컵에서 가장 힘들어했던 것은 SEIISHIZO 선수와의 경기다. 좋은 룬과 아티팩트를 갖추고 있고, 핑크로이드의 몬스터 픽에 따라 뛰어난 드래프트 능력이 있는 선수였다. 카운터 픽을 정말 잘해서 상대하는 데 어려웠다는 핑크로이드.

가장 피하고 싶은 선수는 경기력도 좋고 룬과 몬스터를 잘 활용하는 DILIGENT와 TARS 선수를 꼽았다. 8강전에서 만날 SECONDBABY는 최고의 몬스터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컵 1위로 월드 파이널에 진출자는 핑크로이드(PINKROID)


핑크로이드는 항상 SWC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존경해 왔고, 마침내 자신이 그 자리에 온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또 내년 SWC는 오프라인에서 경기가 진행되서 그때도 월드 파이널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매년 SWC에 도전해 왔다. 그리고 올해는 첫 유럽컵 진출에 이어 1위로 월드 파이널까지 직행하게 됐다. SWC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게 하는 원동력 게임에서 만난 친구들이라고 했다. 그들이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준다는 것. 그리고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 예선 통과하지 못한 것도 올해 더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

그는 월드 파이널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으로 선수들이 어떤 드래프트를 사용할지 보는 것, 그리고 함께 한 대회에서 함께할 수 있는 것을 꼽았다. 그리고 응원에 힘입어 유럽을 대표하여 월드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게임속 친구들이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준다는 핑크로이드


◇ 유럽 2위 이즈무(ISMOO)

유럽 2위로 파이널에 진출한 이즈무는 월드 파이널을 앞두고 상대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어떠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는지 어떤 몬스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눈 여겨 보고, 이를 토대로 그들을 상대할 전략을 세운다는 전략이다 

그는 가장 겨루기 힘들었던 상대로 유럽 1위를 차지한 핑크로이드를 꼽았다. 이즈무는 그가 모든 종류의 밴픽에 적절하게 잘 대응한다고 생각한다.


DILIGENT 선수를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이즈무


월드 파이널에서 피하고 싶은 선수로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DILIGENT 선수다. 가장 강한 선수이기 때문. 이즈무는 이 선수가 상대에 대한 대응이 굉장히 좋은 선수고, 실제로도 아시아퍼시픽컵에서 이를 증명해줬다고 한다.

8강에서 맞붙을 TARS는 그가 DILIGENT 다음으로 제가 강력한 선수로 꼽는 상대다. 드래프트도 잘하는 선수다. 하지만 그는 "언더독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그걸 증명하겠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길 확률이 낮더라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보도록 하겠다.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얻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길 확률이 낮더라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갈 수 있는 데까지...



▶ "SWC의 매력은 몬스터의 다양성" SWC 미주 파이널 진출자 빅브이ㆍ매드리미 인터뷰▶ '블루아카이브' 개발자의 롤모델 '나스 키노코'는 누구?▶ [인터뷰] 너티독처럼 자기 색깔 명확한 회사 목표...잔디소프트 윤세민 대표▶ [인터뷰] 개발비 수백억 IP '레이더즈'로 MMO 만드는 소울게임즈 엄태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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