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해외 매체 데드라인(Deadline)은 WWE 슈퍼스타 로만 레인즈(Roman Reigns)가 캡콤의 대표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실사 영화판에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로만 레인즈는 WWE에서 다수의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레슬링 선수다. 그간 수많은 스토리라인에서 중심축을 맡아왔고, ‘트라이벌 치프’라는 캐릭터로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아직 공식 캐스팅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레슬링 전문 매체 파이트풀 셀렉트는 레인즈가 고우키(해외버전 아쿠마) 역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부 정보를 언급했다.
한편, 스트리트 파이터 실사 영화는 2026년 3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캡콤과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 중으로, 앤드루 코지(류 역)와 노아 센티네오(켄 역)가 출연을 위한 최종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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