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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채용 안해줘" 흉기로 지인 찌른 4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1 13: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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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혐의



[파이낸셜뉴스] 자신을 채용해달라는 부탁을 거절한 지인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를 수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한 영업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남성을 찌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건물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평소 형으로 알고 지내던 피해자에게 자신을 채용해달라고 요청했지만 B씨가 거절하자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 당일인 전날 인근 시장에서 흉기를 구매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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